AI대체에 관한 컴공 학부따리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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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가 할 수 없고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을 개발하라는 건 헛소리다. AI는 아마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인간보다 잘하게 될 것이다. 기계학습은 연역적 접근이 아니라 귀납적 접근이기 때문이다. 당장 관련 분야 최신의 논문들 중 적지 않은 수가 연구결과에 대해 이게 왜 되는지 정확히 기술하지는 못한다. 아무튼 된다는 것만 알고 있을 뿐이다. 다만 바로 그러한 지점 때문에 인공지능의 확장성은 무한하다.
- 그래서 결국 인공지능이 장악하지 못하는 분야는 제도가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쉽게 말해 법이 허락하지 않아서)일 가능성이 높다. 쉽게 말해 지금 기득권일수록 그때도 대체되기 어려울 거라고 본다. 법을 안 바꾸려고 들 테고, 그 협상력이 강하니까.
- 그 어떤 학습법을 굴려봤자 데이터량이 많은 걸 못따라간다. 한국이 망하든 말든 간에 언젠가는 정말 영미권으로 어떻게든 이주하려고 들어야 할 것 같기도 하다.
- 기계화의 과도기에 마주섰을 때 그것에 편승하려 들 수도 그것을 배격하려 들 수도 있다. 어느 쪽을 고르든 그것은 개인의 선택이지만 고를 권리는 확보해 두어야 한다. 따라서, 그 과도기가 도래하기 이전 기득권층에 들어가있는 것이 중요하다.
- 그런 이유로, AI 나오면 전문직 다 대체되고 망함(글쎄, 아닐걸) 그러니까 빨리 미국으로 튀어라(맞?는듯) 라고 생각함
- 근데 난 이방인으로 살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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