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게임한게 진짜 시간 개아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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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메인글에 어릴때부터 공부해야한다 이러는데
솔직히 그건 개소리고 게임을 비롯해서 인터넷문화를 막아야함
인터넷문화 대부분의 남는게없고 빠르게 소비하고 빠르게 잊혀지는 인스턴트문화이고
자극적이기만 하고 깊이도 없고 잘못된 콘텐츠가 너무 많음
내가 어릴때 제일 후회되는게 동생들 스마트폰 사달라고 엄마한테 말한거임. 그땐 그냥 동생이 즐거웠으면 하는 마음에 말한건데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너무 잘못된 생각이었음..
스마트폰 하나에 아이들이 가졌던 수많은 가능성들을 내 손으로 다 박살낸거같아서 아직도 매일 후회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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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ㄹㅇ….
컴퓨터갖고 놀거면 코딩이나 영상편집을 하든가 해야됨
코딩같은거 어릴때 적당히 배우면 좋을듯
ㄹㅇ.....
저희 아빠도 저한테 어차피 다 부질 없는데 왜 그리 집착하냐 하셨었는데
그 당시엔 그냥 재밌는데 아빠가 자꾸 왜 그러실까란 생각만 들었었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결국 부모님 말씀이 맞는 것 같네요
솔직히 어릴 때부터 학원 뺑뺑이 돌리고 이런 건 좀 아닌 것 같은데 요즘엔 다 스마트폰이 있으니까 놀면서 폰 밖에 안 보고... 또 그 보는 것도 마냥 유익한 게 아니라 어른들이 인터넷에 배설하는 부정적인 생각들이 대부분이니 더욱 안 좋죠
안타까운 상황인데 막을 방법이 없는 게 비참하네요
잡스, 빌게이츠 둘다 자기 자식들 각각 게임이랑 스마트폰 엄격히 제한했다는데 진짜 그게 맞는거같아요..
저도 모바일게임에 2500시간 넘게 박고 그랬어요 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시간 아까우면서도 추억인것도 같고... 빠져 있을 땐 모르지만 시간 지나면 언젠간 스스로 빠져나오게 되는 것 같아요 다만 그 때가 빠르냐 늦냐의 차이일 뿐
중학생 후반~고등학생 부터는 본인만의 생각이 스스로 어느정도 자리잡혀있으니 그런문화를 어느정도 즐겨도 괜찮다 생각하는데 더 어릴때는 진짜 막아야 한다 생각해요..
남는게 있는 취미 vs 남는게 없는 취미
이게 되게 중요함
게임 진짜 백해무익임 배우는건 당연히 없고 온라인 pvp는 심지어 감정통제력만 떨어트림..
저는 게임 하는 거는 나쁘게 안 보는데 초등학생 친구들이 게임같지도 않은 저급 양산형 폰게임에 시간 버리는 거는 진짜 안타까움... 게임 할거면 제대로 된 게임을 하는 게 나은데
예를들면 메이플?
마인크래프트 좋지 않을까요
게임을 적당히만 한다는 전제 하에 좀 어거지 같긴 해도 스포츠 정신을 배울 수 있다고 봐요 근데 진짜 저급 양산형 게임들에 매달리는 게 너무 아까움...
전 그래도 롤하면서 정신력을 많이 기른거 같아여
점점 값싼 도파민에 노출되면서 뇌가 망가지는듯.. 유튜브 쇼츠같은것만 아무 생각없이 보다보면 집중력 ㄹㅇ 떨어짐
지금 폰겜하고 있었는데 뜨끔..
커서는 괜찮구.. 초등학생 때 까지만이라도 막아야한다 생각
커서는 취업 준비해야지 뭐가 괜찮아 ㅋㅋ
그래서 대학 가서 쥰내 하고 있지 캬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