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 준비중인 이과 현역 계획좀봐주세요! 그리고 질문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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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월 12421 (물1 화 1)받은 이과 현역입니다.
국어는 만년일등급이라생각했는데 이번 사설에서 좀 충격적인 점수를 받아서 겸손한 마음으로 다시시작하기로했구요.
영어는 해석력이나 푸는속도, 듣기도 다른사람 아무도안틀려도 혼자 서너개틀리는 귀장애 수준이구요.
일단 국어는
이비다 사월
오월 훈련도감문학, 문법( 따옴표랑 형태잡기중 뭐가 괜찮나요?)
육월 고전문학 정리( 부교재로 이겨놓고 싸우는법 보고 인강으로 정리를 해야할까요?)
칠팔구월 마닳 삼회독 육사기출
십월 국가대표 모의고사 및 마닳 1일 1모의고사
수학은
사오육월알텍 및 교과서 및 수비(바이블 같은 개념서가 자꾸언급되는데 꼭 해야할 필요가있나요? 알텍수비교과서로 커버가 안되나요? )
칠팔구월 다호라 및 크포 육사 기출
십월 빡모
영어는
사월 경선식 신텍스 수특 시험범위까지
오월 리로직 단어책하나(경선식 다음으로 볼만한 책) 그리고 고교영어듣기
육칠팔월 마더텅 기출 분석 및 육사 기출
영어듣기계속
구월 이솔루션 및 기출계속
십월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언부탁드립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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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육사는 그리 높은 대학이 아닙니다 이러케만 하면 문부수고 들어갈듯
하기만한다고 성적이 오를까요? 사실 고일때부터 모의고사 총점이 플마십오점을 벗어나본적이 없어서 성적이 오른다는게 전혀 실감이 안가요. 저정도는해야 조금이라도 오를것같고, 재수할 자신은 전혀없어서 올일등급 가까이나와야 수능때 조금 미끌어져도 마음놓을수 있을 것 같아요.
커리 자체에는 문제가 없나요?
계획하신거만 다 제대로지키시면 괜찮을꺼같긴한데 영어공부 잘하셔야겠네요 육사1차 영어안되면 힘듭니다 수학이월등한게 아니면.. 그리고 육사 절대 만만하게볼곳 아닙니다 예전명성에비해 떨어진건 맞지만 여전히 높습니다 긴장하고 공부하시기바랍니다
충고감사합니다!
일주일 전에 육사를 뒤로하고 새로운 길을 나선 사람입니다 경험상 이과는 생각보다 육사의 문턱이 높지 않습니다 좀 더 하시면들어가는데에는 문제 없을 겁니다 오히려 저는 성적보다는 적성에 맞는지 아닌지 깊게 고민해보라고 충고하고 싶습니다(이미 충분히 고민 하신거라면 스크롤 내려주시면 됩니다)
저와 같이 아깝게 반년을 날리는 사람이 생기지 않았으면 해서 드리는 말입니다
사실 저도 육사를 꿈으로 하면서도 정말 적성에 맞을지 확신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육사 일학년 자퇴율이 상당히 높다고 알고있구요. 일주일전에 육사를 뒤로 하셨다면 훈련 다받고 나오신 것 같은데 조금 자세히 나오신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일단 생활이 엄청 빡셉니다
공부를 하기에 좀 그런 환경이 있다면 육사가 아닐까 싶습니다(최악은 일반병으로 군대에서 수능공부하셨다는 분일 듯)
그리고 제 성격이 좀 느긋한 편인데 이런 것들도 저와 너무나 맞지 않는 부분이었습니다
음 그 말씀을 들으니 조금 고민되네요.. 육사랑 다른학교 모두 합격해놓고 최종적으로 결정해도 문제없겠죠?
네 다 합격해놓고 해도 문제 없습니다
논술 다 끝나고 육사 재학중이거나 졸업하신 분과 대화해 보시고 지원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네 바쁘실텐데 시간내서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