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우울증이 나을수있는 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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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성격차인가
빠져나오기 너무 힘듦
긍정적인 생각이 아예안듦;
하루종일 부정적인 생각만 함..
극복하신분 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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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성격문제가 아니라 신경? 호르몬 분비과정에 이상생긴건 약물치료로 완치할수있지않나몇년 된거같은데 엄마가 병원은 절대 안된다해서..
수능끝나면 병원 가야하나 고민즁 ㅠ
점점 나타나는 주기가 뛰엄뛰엄햐지는거 같음..
오 정말요.??병원가셨나욤
몇 번 갔는데 병원 멀어서 귀찮아서 안 가니까 그냥 시간지나면서 나아짐 마음 먹기 나름인거 같기도 하고 원래 성격 자체가 쿨해서

멋지네용그냥 나이들면서 어른스러워지까 자연스럽게 나아짐.. 감정컨트롤도 잘되고 우울한 생각 딱 끊고 독서실 가고 그렇게 되더라고.. 근데 한창 우울할때는 의지로 쉽지 읺으니까 약도 괜찮을수도..
어느정도 치료와 약물이 있는데도 그런건
심인성일 가능성 농후
그냥 우울할수도있는건데 괜히 우울증호소로 번지는거
저도 이게 진짜 우울증인지 패션우울증인지 분간이 안감 근데 한번 깊이 들어가고나니까 빠져나오기가 힘드네여
운동추천
진지하게 달리기 추천
뛰면 좀 나아짐???
나도 달리기 추천
이미 과학적으로 사람에 따라 약물보다도 좋은 효과를 보인거라 추천드려요
러닝머신 매일 조금씩 뛰어보세요 진짜 몸 마음 다 건강해지는듯
진지하게 병원 가세요. 너무 늦게 가면 난치성으로 발전할 수도 있어요.
헐 저 2년정도 방치했는데
지금이라도 얼른 가셔요
저 약먹고 부정적인생각 ㅈㄴ줄엇음 ㄹㅇ.. 뇌에 문제잇던게맞은듯 수능끝나고병원ㄱㄱ
넺 ㅠㅠㅠ 수능끝나면 진짜 가야겟슴
긍정적으로 사고하려고 노력하고
꾸준하게 운동하고
수면패턴 일정하게 하고
밤 잠 많이 자기
하니까 많이 좋아졌어요
저도 노력해볼게여 감사합니닷!!
약.
완치판정받았음
질문 ㄱ ㄱ
약으로 치료하심? 완치 얼마나 걸리심
몇 년간 갖고있던 우울이 재수하면서 커짐
그래서 한 4-5월부터 병원가고.. 약끊은지 한달이니까
한 서너달 걸렸네요
약 먹고, 약 끊은 마지막 한 달은 사회복지사랑 격주로 하루씩 상담했어요
병원가는게 좋아요 진짜로
약으로 낫는 우울증이 있고 약으로 안낫는 우울증이 있음
우울증까지는 아니어도 한달 넘게 지속적인 우울감 상태있었는데.... 쉽게 회복 안된다 싶으면 병원가서 가벼운 항우울제라도 처방 받고, 약만 먹는 것보단 부스터 삼아서 꾸준한 움직이기 + 밖에 나가기 + 일찍 자기 이렇게 좀 해야 하는 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에는 약물치료보다 상담치료덕을 많이 본듯. 상태 많이 나아지는데 1년 반 정도 걸렸어요.
전 불가능하다고봄 낫는다고 하는 사람(비전문가)들은 우울호소인일 가능성이 높음
의학적 근거는?
없습니다
삼년 약먹다가 치료끝 하고 약 끊었는데 잘 지내여
그냥 결핍되는 걸 충족시키면 자연스럽게 치유되지 않을까요?
결핍되는 요인을 합리화 하거나, 아예 신경을 끄지 않는 이상 치유는 힘들듯.
난 우울증이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중학교 때에 주변 친구들 때문에 맨날 죽고싶다는 생각만 했었음
근데 환경 바뀌니까 갑자기 좋아져서 요즘은 걱정도 없고 삶이 너무 재밌음요
확실히 주변환경이 중요함
ㅇㄱㄹㅇ 저도 고1때 학교적응 못해서 그때부터 약간 돌았음
약먹고 운동(헬스나 거창한 pt나 홈트가 아니여도 하루 30분이상 매일 걷기)가볍게 하니까 전에 비해서 괜찮아졌어요 예전엔 매일 버스랑 지하철에서 마스크 젖을 정도로 울고 길에서도 갑자기 우울해서 주저앉아서 울었는데 지금은 힘든 일이 생길때만 울어요
목표를 잡고 목표만 바라보며 사니깐 다른 일에 집중할 여유가 자연스래 없어지더라구요 그러면서 우울한 게 나아지고 발전하는 저를 보며 행복을 찾은 거 같아요
약 복용은 필수입니다. 무조건 가세요.
일단 약의 도움이 먼저고 그 다음이 후천적인 노력이에요. 제발 가세요.
자해까지 했었는데 약 먹고 헬스하니깐
좀 차분해진 듯
기차타고 어디 여행이라도 가보셈
차분해지기는 하는데 결국에 그것도 그 생각에 익숙해진거임. 없어지려면 좀 걸리겠죠 그냥 너무 당연하듯이 생각하게 돼서
진자하게 약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혼자 힘으로는 너무 힘들어요 그리고 우울증이라고 하면 대부분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이 부족해서 생기는 문제로 알고 있습니다 약을 드시면 이 세로토닌을 강제로 증가시키기때문에 확실히 안 먹는것보다는 덜합니다 물론 부작용도 따를수도 있지만요 꼭 병원 가보세요 저도 처음에 가족이 반대를 너무 심해서 해서 몇달동안 버티다가 공황장애까지 와서 그떄서야 가족이 허락을 해줬지만요 ㅋㅋ... 진짜 진지하게 못가게한다면 집을 나와서라도 가보세요....
대학 가면 대학에 상담센터 비슷하게 있어요 료나 가격 저렴하다고 알고 있어요 저도 내년에 대학 가서 거기로 갈라구요.... 지금은 부모님 반대 심함
+우울한 것도 익숙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