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우울증이 나을수있는 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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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성격차인가

빠져나오기 너무 힘듦

긍정적인 생각이 아예안듦;

하루종일 부정적인 생각만 함..

극복하신분 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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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꺄꺄 [113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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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adilena Milizé · 775642 · 22/09/13 16:46 · MS 2017

그냥 성격문제가 아니라 신경? 호르몬 분비과정에 이상생긴건 약물치료로 완치할수있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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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꺄꺄 · 1135311 · 22/09/13 16:47 · MS 2022

몇년 된거같은데 엄마가 병원은 절대 안된다해서..
수능끝나면 병원 가야하나 고민즁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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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사랑해~ · 1144704 · 22/09/13 16:46 · MS 2022

점점 나타나는 주기가 뛰엄뛰엄햐지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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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꺄꺄 · 1135311 · 22/09/13 16:48 · MS 2022

오 정말요.??병원가셨나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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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사랑해~ · 1144704 · 22/09/13 16:49 · MS 2022

몇 번 갔는데 병원 멀어서 귀찮아서 안 가니까 그냥 시간지나면서 나아짐 마음 먹기 나름인거 같기도 하고 원래 성격 자체가 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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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꺄꺄 · 1135311 · 22/09/13 16:50 · MS 2022

멋지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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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사랑해~ · 1144704 · 22/09/13 16:51 · MS 2022

그냥 나이들면서 어른스러워지까 자연스럽게 나아짐.. 감정컨트롤도 잘되고 우울한 생각 딱 끊고 독서실 가고 그렇게 되더라고.. 근데 한창 우울할때는 의지로 쉽지 읺으니까 약도 괜찮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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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잘하고싶고뭔가되고싶어 · 1051552 · 22/09/13 16:47 · MS 2021

어느정도 치료와 약물이 있는데도 그런건
심인성일 가능성 농후
그냥 우울할수도있는건데 괜히 우울증호소로 번지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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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꺄꺄 · 1135311 · 22/09/13 16:48 · MS 2022

저도 이게 진짜 우울증인지 패션우울증인지 분간이 안감 근데 한번 깊이 들어가고나니까 빠져나오기가 힘드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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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잘하고싶고뭔가되고싶어 · 1051552 · 22/09/13 16:52 · MS 2021

운동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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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ologyfor7%shortage · 1007536 · 22/09/13 16:50 · MS 2020

진지하게 달리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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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꺄꺄 · 1135311 · 22/09/13 16:51 · MS 2022

뛰면 좀 나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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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사랑해~ · 1144704 · 22/09/13 16:51 · MS 2022

나도 달리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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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ologyfor7%shortage · 1007536 · 22/09/13 16:53 · MS 2020

이미 과학적으로 사람에 따라 약물보다도 좋은 효과를 보인거라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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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모♡ · 1148206 · 22/09/13 17:23 · MS 2022

러닝머신 매일 조금씩 뛰어보세요 진짜 몸 마음 다 건강해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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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아이스라떼 · 944609 · 22/09/13 16:53 · MS 2019

진지하게 병원 가세요. 너무 늦게 가면 난치성으로 발전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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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꺄꺄 · 1135311 · 22/09/14 00:05 · MS 2022

헐 저 2년정도 방치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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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아이스라떼 · 944609 · 22/09/14 00:24 · MS 2019

지금이라도 얼른 가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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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지 · 1129796 · 22/09/13 16:54 · MS 2022

저 약먹고 부정적인생각 ㅈㄴ줄엇음 ㄹㅇ.. 뇌에 문제잇던게맞은듯 수능끝나고병원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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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꺄꺄 · 1135311 · 22/09/14 00:06 · MS 2022

넺 ㅠㅠㅠ 수능끝나면 진짜 가야겟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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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ey한의 · 1150779 · 22/09/13 16:55 · MS 2022

긍정적으로 사고하려고 노력하고
꾸준하게 운동하고
수면패턴 일정하게 하고
밤 잠 많이 자기
하니까 많이 좋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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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꺄꺄 · 1135311 · 22/09/14 00:06 · MS 2022

저도 노력해볼게여 감사합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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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s · 817615 · 22/09/13 17:09 · MS 2018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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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식사하셨나영 ^~^ · 1164349 · 22/09/13 17:14 · MS 2022

완치판정받았음
질문 ㄱ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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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꺄꺄 · 1135311 · 22/09/14 00:06 · MS 2022

약으로 치료하심? 완치 얼마나 걸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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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식사하셨나영 ^~^ · 1164349 · 22/09/14 00:23 · MS 2022

몇 년간 갖고있던 우울이 재수하면서 커짐
그래서 한 4-5월부터 병원가고.. 약끊은지 한달이니까
한 서너달 걸렸네요
약 먹고, 약 끊은 마지막 한 달은 사회복지사랑 격주로 하루씩 상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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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갗 · 1155826 · 22/09/13 17:19 · MS 2022

병원가는게 좋아요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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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역3번출구 · 758776 · 22/09/13 17:33 · MS 2017

약으로 낫는 우울증이 있고 약으로 안낫는 우울증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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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롱 · 726992 · 22/09/13 17:49 · MS 2017

우울증까지는 아니어도 한달 넘게 지속적인 우울감 상태있었는데.... 쉽게 회복 안된다 싶으면 병원가서 가벼운 항우울제라도 처방 받고, 약만 먹는 것보단 부스터 삼아서 꾸준한 움직이기 + 밖에 나가기 + 일찍 자기 이렇게 좀 해야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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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nibalism · 1145423 · 22/09/13 17:49 · MS 2022

저같은 경우에는 약물치료보다 상담치료덕을 많이 본듯. 상태 많이 나아지는데 1년 반 정도 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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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lofte · 1116628 · 22/09/13 17:49 · MS 2021 (수정됨)

전 불가능하다고봄 낫는다고 하는 사람(비전문가)들은 우울호소인일 가능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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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TOWTDI · 1138981 · 22/09/13 18:12 · MS 2022

의학적 근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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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lofte · 1116628 · 22/09/13 18:12 · MS 2021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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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는옷말려 · 1055996 · 22/09/13 17:51 · MS 2021

삼년 약먹다가 치료끝 하고 약 끊었는데 잘 지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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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불러1 · 986626 · 22/09/13 18:21 · MS 2020

그냥 결핍되는 걸 충족시키면 자연스럽게 치유되지 않을까요?
결핍되는 요인을 합리화 하거나, 아예 신경을 끄지 않는 이상 치유는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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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mon · 1158171 · 22/09/13 18:24 · MS 2022

난 우울증이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중학교 때에 주변 친구들 때문에 맨날 죽고싶다는 생각만 했었음
근데 환경 바뀌니까 갑자기 좋아져서 요즘은 걱정도 없고 삶이 너무 재밌음요
확실히 주변환경이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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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꺄꺄 · 1135311 · 22/09/14 00:07 · MS 2022

ㅇㄱㄹㅇ 저도 고1때 학교적응 못해서 그때부터 약간 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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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지쳐요 · 1165185 · 22/09/13 18:25 · MS 2022

약먹고 운동(헬스나 거창한 pt나 홈트가 아니여도 하루 30분이상 매일 걷기)가볍게 하니까 전에 비해서 괜찮아졌어요 예전엔 매일 버스랑 지하철에서 마스크 젖을 정도로 울고 길에서도 갑자기 우울해서 주저앉아서 울었는데 지금은 힘든 일이 생길때만 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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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ㅠ누타누나투ㅏ타 · 1123907 · 22/09/13 18:33 · MS 2022

목표를 잡고 목표만 바라보며 사니깐 다른 일에 집중할 여유가 자연스래 없어지더라구요 그러면서 우울한 게 나아지고 발전하는 저를 보며 행복을 찾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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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부터는눈빛이달라 · 1045788 · 22/09/13 18:38 · MS 2021

약 복용은 필수입니다. 무조건 가세요.
일단 약의 도움이 먼저고 그 다음이 후천적인 노력이에요. 제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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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 1138715 · 22/09/13 18:43 · MS 2022

자해까지 했었는데 약 먹고 헬스하니깐

좀 차분해진 듯

기차타고 어디 여행이라도 가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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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죠 · 1133337 · 22/09/13 18:50 · MS 2022

차분해지기는 하는데 결국에 그것도 그 생각에 익숙해진거임. 없어지려면 좀 걸리겠죠 그냥 너무 당연하듯이 생각하게 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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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호 · 1152007 · 22/09/13 19:15 · MS 2022

진자하게 약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혼자 힘으로는 너무 힘들어요 그리고 우울증이라고 하면 대부분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이 부족해서 생기는 문제로 알고 있습니다 약을 드시면 이 세로토닌을 강제로 증가시키기때문에 확실히 안 먹는것보다는 덜합니다 물론 부작용도 따를수도 있지만요 꼭 병원 가보세요 저도 처음에 가족이 반대를 너무 심해서 해서 몇달동안 버티다가 공황장애까지 와서 그떄서야 가족이 허락을 해줬지만요 ㅋㅋ... 진짜 진지하게 못가게한다면 집을 나와서라도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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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타 · 1158235 · 22/09/13 19:26 · MS 2022 (수정됨)

대학 가면 대학에 상담센터 비슷하게 있어요 료나 가격 저렴하다고 알고 있어요 저도 내년에 대학 가서 거기로 갈라구요.... 지금은 부모님 반대 심함
+우울한 것도 익숙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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