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수사시가 (N修四時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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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修能)에 현역이 드니 미친 불(火)이 절로난다
재수계변(再修溪邊)에 금린어(錦鱗魚)가 안주로다
이 몸이 +1수(再修)하옴도 역군은(亦君恩)이샷다 <1수>
수능(修能)에 재수가 드니 문돌이(文科)는 답이 업다
연경(延營)과 고경(高營)은 보내나니 바람이로다
이 몸이 +2수(再再修)하옴도 역군은(亦君恩)이샷다 <2수>
수능(修能)에 삼수가 드니 한의대(韓醫大)마다 살쪄 있다
가나다에 소신 질러 흘리띄워 던져두고
수능(修能)에 사수가 드니 교대(敎大) 깊이 한 자가 넘네
사수(再再再再修)쓰고 삼반수(再再再折半修)로 옷을 삼아
이 몸이 N수(N修) 아니하옴도 역군은이샷다 <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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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풀려는건 아닌데 문제집자체에 질문이 있어서요. 둘다 기출변형 문제집...
옯문학ㅋㅋㅌㅋㅋㅋ
왕이 나빴네 4수까지 시키고
연경 고경 한자를 '영'으로 쓰심

제가 쓴거 아님…수능을 사랑한 시인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