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락도 [550896] · MS 2015 · 쪽지

2015-03-25 19:26:16
조회수 7,732

못생긴 여자가 왕궁에 취직하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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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인공 종리춘(무염녀)





































못생겼다고 굴욕 당하는 종리춘은...



제나라의 무염현 출생으로 중국 4대 추녀 중 한 사람인데 

눈에 붉은 반점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여인은 전국시대 제나라의 왕비가 되었다



유향의 열녀전에 의하면, 종리춘은 덕행과 재주를 겸비했지만,
3~40이 다 되도록 못생긴 외모 때문에 시집을 가지 못했다

당시 제나라 왕인 선왕 전벽강은, 정사를 잘 돌보지 않는 등의 막장중의 막장이었다

종리춘은 제나라를 구하기 위한 마음으로 왕을 알현해 나라를 구할 방법을 논설,
이에 선왕은 종리춘을 황후로 맞이한다.

하지만 외모는 어쩔 수가 없는 도리라, 
선왕은 위급시엔 '종리춘'을, 태평할 때엔 '하영춘'이란 여인을 총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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