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하늘. [1017760]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2-09-06 22:35:15
조회수 27,955

현역~5수 성적표 인증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8297294

제가 생각해보니 옯에는 성적표 인증 글을 안 올렸던 것 같아서 한 번 올려봅니다 ㅎㅅㅎ



2017학년도 수능~ 2021학년도 수능 인증

매번 글에 성적만 쓰고 정작 성적표를 안 올렸다보니 올려봅니다 ㅎㅎ

현역 66554

반수 22341

삼수 23211

사반수 21121

오수 21112(수학 가형, 영어 만점)


아성적표 하단에 나온 날은 성적표 새로 다운받은 날이라서 최근입니다.






rare-두뇌보완계획100 rare-합격 rare-한의대생 오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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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헤헤 · 1149002 · 22/09/06 22:35 · MS 2022

    캬캬캬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6 22:36 · MS 2020

    캬캬캬

  • 통합사회통합 · 1144680 · 22/09/06 22:36 · MS 2022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6 22:37 · MS 2020

  • 선천적해리성정체감장애 · 1162545 · 22/09/06 22:36 · MS 2022

    리스펙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6 22:37 · MS 2020

    헤헤

  • 고대가보자고 · 1162419 · 22/09/06 22:36 · MS 2022

    백분위 “100”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6 22:36 · MS 2020

    수학이 5수생을 살려줬다!

  • 트립토판 · 879143 · 22/09/06 22:36 · MS 2019

    대단합니다, 존경합니다 GOAT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6 22:37 · MS 2020

    에피가 이러시면 부끄러워요 ><

  • 몰라요요 · 1093637 · 22/09/06 22:36 · MS 2021

    진짜 어케했노..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6 22:37 · MS 2020

    ㄹㅇ 어케했노..

  • 마블 · 1148408 · 22/09/06 22:36 · MS 2022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6 22:39 · MS 2020

  • James Webb · 1160601 · 22/09/06 22:36 · MS 2022

    너무 밝아서 눈이 멀었습니다..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6 22:39 · MS 2020

    히히

  • 한지현 · 1085031 · 22/09/06 22:36 · MS 2021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6 22:40 · MS 2020

    올해 대학 가주아ㅏㅏㅏ

  • Festiva · 864732 · 22/09/06 22:38 · MS 2018

    존경합니다 ㅎㄷㄷ...;;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6 22:40 · MS 2020

    히히

  • 곰 괴롭히기 · 999642 · 22/09/06 22:41 · MS 2020

    ㄱㅁ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6 22:44 · MS 2020

    히히

  • kfiv2 · 925552 · 22/09/06 22:41 · MS 2019

    와 너무멋있엉요...6에서 가형만점이 진짜 가능한거였구나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6 22:44 · MS 2020

    ㅎㅎ.. 하다보니 그렇게 됐습니다

  • 설경진짜갈고야 · 1106081 · 22/09/06 23:01 · MS 2021

    처음부터 한의대만 보시고 5수 하신 거에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6 23:02 · MS 2020

    아뇨 의대 목표로 5수까지 달렸고 5수 결과 경한, 단치 합격해서 경한 진학했습니다

  • 설경진짜갈고야 · 1106081 · 22/09/06 23:03 · MS 2021

    5수까지 멘탈 관리는 어떻게 하셨나요 ?여러 면에서 존경스럽네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6 23:11 · MS 2020

    음 사실 처음 공부 시작할 때부터 적어도 3수는 해야한다는 것을 깔고가서 그런지 3수까지는 그냥 몸이 힘들지 마음이 힘들지는 않았어요.

    3수 끝나고 엉엉 울긴했는데.. 이후에 4반수까지는 긍정적인 성격이기도 하고 덤덤한 성격이라 그런지 그래도 할 만 했습니다.
    5수는 거의 뭐 반쯤 멘탈 놓은 상태로 공부하긴 했죠 ㅎㅎ..

  • 도선 · 1121085 · 22/09/07 07:08 · MS 2022

    긍정적인 성격... 부럽습니다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8 21:04 · MS 2020

    감사합니당:)

  • 그래해야지그래 · 906597 · 22/09/06 23:02 · MS 2019

    당시 지방의대도 갈수 있으셨었죠??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6 23:05 · MS 2020

    아뇨 ㅎㅎ.. 과탐 하나가 작살나버린 거라 과탐 원점수 1점 차이로 못 갔습니다.

  • 그래해야지그래 · 906597 · 22/09/06 23:09 · MS 2019

    앗.. 아쉽네요 혹시 5수하시면서 독재다니셨는지 재종다니셨는지 여쭤볼수있을까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6 23:12 · MS 2020

    저는 반년 강대 본관 다녔고 나머지 대다수 시간은 울산 이투스에서 공부했습니다

  • 그래해야지그래 · 906597 · 22/09/06 23:20 · MS 2019

    마지막 년도도 이투스서 하신건가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6 23:21 · MS 2020

    네 삼수 하반기, 사반수, 오수 이투스에서 했습니다

  • TIMTOWTDI · 1138981 · 22/09/06 23:02 · MS 2022

    우와…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6 23:07 · MS 2020

    ㅎㅎ

  • 설아비니조아예지 · 1107395 · 22/09/06 23:05 · MS 2021

    잘나가던 지구과학이 마지막에..
    20수능도 버텼던 성적이 ㅜ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6 23:12 · MS 2020

    21학년도 6평 백분위 만점, 9평 원점수 만점이었는데.. 수능날 제 억장을 무너뜨렸습니다 ㅠㅠ

  • 나는야 개똥벌레 · 1127629 · 22/09/06 23:28 · MS 2022

    와 ㄹㅇ 멘탈도 엄청 강하신가봐오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6 23:35 · MS 2020

    무덤덤한 성격이다 보니 5수까지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파이파잉 · 863912 · 22/09/06 23:29 · MS 2018

    혹시 남성분이시라면, 군대는 안 가시고 계속 도전하신건가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6 23:36 · MS 2020

    네 미필이에요 ㅎㅎ..
    3수 망하고 군대 run 하려했는데 부모님이 말리셔서 덕분에 5수까지 쭉 했네요

  • 파이파잉 · 863912 · 22/09/06 23:52 · MS 2018

    그럼 졸업하시고 군의관이나 시설(?)로 가시는건가요??
    제가 장수생 미필인데 잘 몰라서 여쭤봅니다 ㅜㅠㅠ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6 23:52 · MS 2020

    네 5수까지는 공보의로 갈 수 있는 것으로 알아서 졸업하고 갈 것 같아요

  • 윾동ㅇㅅㅇ · 848983 · 22/09/06 23:34 · MS 2018

    대단하시다...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6 23:36 · MS 2020

    감사합니당 ㅎㅎ

  • 경한 아이유 · 871024 · 22/09/06 23:38 · MS 2019

    저랑 나이같으신데 저도 경한 목표로 준비 중이에요ㅠㅠ 내년에 꼭 뵀으면 좋겠어용ㅎ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6 23:39 · MS 2020

    꼭 합격하셔서 연락주세요 ㅎㅎ 맛있는 밥 한끼 사드리겠습니다:)

  • 윾동ㅇㅅㅇ · 848983 · 22/09/06 23:47 · MS 2018

    현역-반수에서 도대체 무슨 싸움을 하신겁니까...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6 23:49 · MS 2020

    수능 당일에 뽀록도 잘 나오고 그래도 하루에 14시간 이상씩 매일 공부했던게 빛을 발했던 시기였던 것 같아요.

    18학년도 수능 이후에 다시 또 모의고사 풀었을 땐 전과목 등급 하나씩 떨어졌던 거 보면 시험지의 결이 어느정도 맞아떨어졌던 해가 아닐까 싶네요 ㅎㅎ..

  • 윾동ㅇㅅㅇ · 848983 · 22/09/06 23:53 · MS 2018

    진짜 멋있으세요ㅎㅎ

  • 앤서니 · 1071199 · 22/09/07 00:02 · MS 2021

    반수 공부시간 어떻게 확보하셨어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7 00:05 · MS 2020

    휴학하고 그냥 매일 하루에 14시간씩 공부하려고 했습니다

  • 신에게는 아직 12곳의 한의대가 남았 · 1133052 · 22/09/07 00:07 · MS 2022

    와...멘탈이 진짜.. 뭘 해도 되셨을 듯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7 07:46 · MS 2020

    감사합니다 :)

  • 창술사 · 1084482 · 22/09/07 00:47 · MS 2021

    고수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7 08:21 · MS 2020

  • 뀨경가고시프다 · 1063058 · 22/09/07 01:00 · MS 2021

    삼수때 더 떨어지신 이유가 뭐라 생각하세요? 제 미래일까 걱정되네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7 08:22 · MS 2020

    3수 때 수학만 떨어지긴 했는데

    국어 치다가 멘탈 놓아버려서 한지문 그냥 멍때리고 가만히 나뒀던거
    + 국어 폭망인줄 알고 수학에서 차근차근 풀었어야 하는데 아무리 잘 쳐도 못 가겠다 싶어서 반쯤 놓고 시험 본게 크게 작용했던 것 같아요

  • 그르륵 · 1128138 · 22/09/07 01:03 · MS 2022

    그냥우리는 웃으면서 헉 대단하다하면서 보지만
    정말 눈물의 순간이 많으셨을거 같아요 ㅜ
    결국 이겨내시고 좋은결과 얻으신거 존경스럽고 너무 멋지십니다 앞으로 인생에서도 좋은날들만 있으셨으면 좋겠어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7 08:23 · MS 2020

    ㅎㅎ 감사합니다:)

  • 우에너벼온어냐 · 1130545 · 22/09/07 01:14 · MS 2022

    국어가 진짜 ㅇ9미가없는 과목이네

  • 데구르르르 · 852110 · 22/09/07 01:19 · MS 2018

    ㄹㅇㅋㅋ 진짜 재능없으면 열심히 해도 1컷 1~2점 아래 백분위 94~95에서 빙빙 돌게되는듯

    ㅅㅂㅠㅠ

  • 우에너벼온어냐 · 1130545 · 22/09/07 01:21 · MS 2022

    문과라 살았다..

    확통만 잘 패도 대학 가기 쉬워짐 캬컄

  • 야로나 걸린 치타는 콜록콜록 달린다. · 859990 · 22/09/07 01:39 · MS 2018

    ㅇㄱㄹㅇ ㅋㅋ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7 08:23 · MS 2020

    국어 5수까지 하고나서 이후에 모의고사 나오면 풀 때마다 느끼는데 그냥 집착이랑 미련이 없을수록 시야가 넓어지고 더 잘 풀리는 것 같아요.
    근데 시험에서는 집착이란 미련 버리기가 너무 어려워서 ㄹㅇ 특정 분기점 이후로 성적이 더 안 오르는 것 같아요 ㅠㅠ

  • 수의대생 자까 · 1002641 · 22/09/07 01:17 · MS 2020

    5수를 견뎌냈다는게 진짜로 너무 멋있네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7 08:24 · MS 2020

    ㅎㅎ 감사합니다:)

  • 확률과 통계 · 1107712 · 22/09/07 01:26 · MS 2021

    진짜 존나 멋잇다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7 08:24 · MS 2020

  • 삼수부터는눈빛이달라 · 1045788 · 22/09/07 01:26 · MS 2021

    1.재수때 성적을 엄청 끌어올리셨는데 비결은 뭔가요
    2.중간에 화학을 지학으로 바꾸신 이유
    3.수능때 국어 1 왜 한번도 못받았다고 느끼시는지요
    4. 4수 이후로 안정적인 수학 1등급의 이유
    궁금합니다.

  • 야로나 걸린 치타는 콜록콜록 달린다. · 859990 · 22/09/07 01:40 · MS 2018

    3번 국어가 애1미가 없는 재능 지능빨 과목이라서요.
    노력의비중보다 선천적인 아이큐와능지빨이 압도적으로 중요합니다.

  • 삼수부터는눈빛이달라 · 1045788 · 22/09/07 01:41 · MS 2021

    네 저도 잘 압니다. 국어 씨발새끼

  • 야로나 걸린 치타는 콜록콜록 달린다. · 859990 · 22/09/07 01:43 · MS 2018

    될놈됭 운빨이고
    멘탈과 수능당일컨디션이 전체 성적의 절반이상 비중차지함 ㄹㅇ
    그리고 잘찍어야하고요 어차피 킬러 몇문제 찍게될텐데 절대다수가 거기서 몇문제 더맞추면
    의치한 붙고 떨어지고 대학급이 2-3급씩 바뀌니까요
    인생 살아볼수록 노력은 기본이고 운빨의 요소가 매우 큼
    노력3 운빨7인듯 ㄹㅇ

  • 삼수부터는눈빛이달라 · 1045788 · 22/09/07 01:44 · MS 2021

    국어에 크게 데인 경험이 있으신지요

  • 야로나 걸린 치타는 콜록콜록 달린다. · 859990 · 22/09/07 01:46 · MS 2018

    실사례가 존나많음 저도 데엿고
    원래 오르비에 후기는 성공사례만 올라오지 실패사례는 잘안올라옵니다

    성공사례 수능 성적날 100사례정도 자랑글 올리면
    그 밑에 9000사례의 실패자는 올리지않을뿐 없는게 아니에요.

  • 야로나 걸린 치타는 콜록콜록 달린다. · 859990 · 22/09/07 01:45 · MS 2018

    수능국어는 긴장하거나 순간 당황해서 머리하애졌을때,당일 멘탈 깨지는 순간 평상시 100점&98 찍던애들도
    멘탈 나가서 못잡으면 글안읽히고 정신 놓는순간
    한바퀴 다 돌리지도 못하고 찍고내서 4-5등급 찍히면서
    51111 이딴식으로 나오는거 제가 과거 3수와 군수하면서 수두룩 빽빽하게 매년 봐왔습니다 ㄹㅇ
    이건 노력이랑 상관없어요 진짜로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7 08:29 · MS 2020

    1. 저 당시 시험의 경향이 기출에 대한 답습을 잘 하면 성적 올리기가 상대적으로 쉬웠던 편이기도 했고 하루에 14시간 이상씩 꾸준히 공부했다는 점이 컸던 거 같아요.
    그리고 n제나 사설 컨텐츠를 거의 모르던 시기라 진득하게 기출에만 집중해서 배워갈 태도나 모르는 발상 등을 정리하기가 수월했던 것도 한 몫 했던 것 같네요.

    2. 공부를 했는데 4등급이 나오는 거 보고 삼수할 때 젖과 꿀이 흐른다는 지구과학1으로 Run 했습니다..

    3. 결국 멘탈문제라고 봅니다. 5수 이후에 국어 모의고사 풀면 95점이 지속적으로 나오는데 이런 제 태도랑 수능 준비하던 때의 태도가 미련과 집착의 유무가 큰 차이를 보인다고 생각이 들어요.
    + 더 큰 차이는 독해를 할 때 바라보는 시선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수능을 막 준비하던 때에는 지문을 어떻게든 이해하려고 되게 글자 읽으면서 그 내용을 반쯤 이해하고 반쯤 기억하려고 해서 그런지 전체적인 내용을 관조하기 어려웠거든요 ㅎㅎ.. 근데 5수 끝나고 지금까지 나오는 모고 풀어보면 이런 집착을 안 해서 그런지 중간 중간 멈춰서서 생각도 하고 전체 내용을 관조하면서 연결시키려는 태도를 잘 써먹을 수 있더라구요.

    결국 집착을 가지지 않고 차분히 글을 읽는 태도가 부족했던 점이 컸다고 보입니다.

    4. 문제마다 배워갈 태도 or 자주 놓치는 지점들을 거의 다 알게 됐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고 보입니다.
    어떤 상황에서 뭘 쓰면 좋은지, 막힌 상황에서 대안은 뭐가 있는지 등.. 이런 부분 하나하나를 기출이랑 n제로 쌓아올려서 그런지 탄탄했던 것 같아요

  • 삼수부터는눈빛이달라 · 1045788 · 22/09/07 01:47 · MS 2021

    제 최근 게시물 봐주세요

  • 야로나 걸린 치타는 콜록콜록 달린다. · 859990 · 22/09/07 01:52 · MS 2018

    51111사례가 151111+11511+11115 이 모든사례 합친것보다 몇배는 많을겁니다
    국어는 ㄹㅇ 독립시행적인 성향이 매우 강해요
    수학은 일정수준 도달하면 진짜 앵간해서는 안떨어짐
    영어도 90점까지 1이니 마찬가지고
    과탐도 어느 수준 오르면 크게 떨어지는 경우는 잘없는데

    국어는 69때 1찍고 수능때 5찍히는 사례가 수두룩 빽빽함
    인생을 건 긴장감속에서 첫 1교시라는점+타임어택 매우 빡빡하기때문에
    선천적인 강심장 멘탈관리와 멘탈 쌔게 깨졌을때,극한의 상황에서 정신 놓치않고 다시 부여잡는것 이런것은 노력 후천적인 공부량으로 잡을수있는 영역이 아니기 때문에
    저딴 ㅈ같은 결과들과 사례들이 수두룩 빽빽하게 매년나올수 밖에 없음

  • 야로나 걸린 치타는 콜록콜록 달린다. · 859990 · 22/09/07 02:00 · MS 2018

    그냥 수능 국어는 변수가 매우 많고 극한의 시간압박과 스트레스속에서
    반드시 멘탈나가거나 길을 잃어버리고 당황하는 구간들을 맞이했을 때,
    이때 정신과 멘탈을 누가 더빨리 정상상태로 회복시켜서 꾸역꾸역 80분간 잘 버틸수 있느냐와
    그날 글읽히는 컨디션운빨과
    잘찍는거 운빨
    이 세박자가 잘갖춰지면 그해 입시 탈출하는거고
    저중에 회복못하거나 잘못찍거나 유독 글안읽히는 날이 수능날이면 +1수 그대로 가는겁니다.

    글 여기까지만 적을게요
    제 가장 큰 충격과 실전에서 느낀 경험담이에요
    저 요소가 수능에서 가장중요하다고 느낌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7 08:32 · MS 2020

    군대 다녀옵시다.
    이미 올해 3수를 포기했다는 거 보면 올해 원서접수 안 했을 것으로 보이니까요.

    지금 상황에서 학생이 말한 내신7등급?의 전문대를 가면 현타를 많이 느낄거에요.
    내가 이런 수준인가? 혹은 내가 이런 수업을 들어야만 하는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거라고 보입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일단 해결해야하는 문제부터 처리하는게 맞다고 보여요.
    군대에 가서 수능을 다시 생각해봐도 좋고 일반 대학교 진학(어쨌든 수능을 봐야..)해서 편입을 준비해도 좋고 국어가 약하니 그냥 군대 가서 책 몇십권 읽고 나오겠다. 와 같은 가벼운 마음도 좋습니다.

    일단 해결해야할 문제 처리하면서 본인이 이루고자하는 일부에 대해서는 군대에서 시도를 해보는 것 추천합니다

  • 실수완성 · 1159377 · 22/09/07 02:23 · MS 2022

    지난 겨울방학때 윈터 다니면서 봤던 분 같으신데 맞나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7 07:46 · MS 2020

    맞을거에에요 ㅎㅎ 거기서 멘토로 일하고 있으니까요

  • lambda calculus · 1061356 · 22/09/07 02:27 · MS 2021 (수정됨)

    수(가) 6등급 -> 백분위 100 인간승리다 ..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7 08:34 · MS 2020

    저도 처음 수능 준비할 때, 수학 만점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도 못했네요 ㅎㅎ

  • 고랭지배추 · 1090619 · 22/09/07 02:35 · MS 2021

    재수비용이 너무 부담되네요..ㅜㅜ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7 08:36 · MS 2020

    동감합니다.
    저도 비용이 너무 부담이 돼서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으로 지원 받았네요 ㅠㅠ
    반수, 삼수까지는 비원 받고 사반수, 오수는 괜찮은 성적 & 좋은 선생님 만난 덕분에 독학재수를 무료로 할 수 있었네요.

    사반수, 오수까지 부모님꼐 지원을 받으려고 했다면 너무 부담되고 힘들었을 것 같아요 ㅠㅠ

  • Iegacy · 1112585 · 22/09/07 03:26 · MS 2021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7 08:36 · MS 2020

  • 서강대 야스오 · 1164172 · 22/09/07 03:54 · MS 2022

    현역>재수 수학 가형 점수 올린게 젤 쩌는듯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7 08:37 · MS 2020

    당시에는 몰랐는데 지금 보면 제가 봐도 으케했는지.. ㄹㅇ

  • 교대거북이 · 1132962 · 22/09/07 06:58 · MS 2022

    다른건 몰라도 가형 66554에서 22341이 진짜 대단하십니다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7 08:38 · MS 2020

    요즘 기조의 수능이었다면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이 들지만.. 제가 봐도 으케했는지 ㅋㅋ

  • 이제 입시판 뜨자 · 1153900 · 22/09/07 07:11 · MS 202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태생적 정시파이터 · 1142651 · 22/09/07 07:23 · MS 2022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7 08:38 · MS 2020

    ㄹㅇ 운명이 시킨 5수..

  • 웃음의여왕 · 1022605 · 22/09/07 09:18 · MS 2020

    가형시절 100만드신게 대단하세요!!!!! 저도 꼭 경한가고싶어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7 12:44 · MS 2020

    ㅎㅎ 경한 합격하시면 연락주세요~ 맛있는 밥 한 끼 사드릴게요:)

  • 질끈이 · 1131637 · 22/09/07 09:33 · MS 2022

    와우 영어1등급 부럽습니다!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7 12:44 · MS 2020

    감사합니다:)

  • 요츠바 · 973256 · 22/09/07 09:56 · MS 2020

    군문제는 어떻게 하신건가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7 12:44 · MS 2020

    미필입니다...

  • 사연없는푸앙이 · 840465 · 22/09/07 10:15 · MS 2018

    18은 무슨일이 있던거지 가형 2컷이 표점 120?
    어질어질하네ㅠㅠ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7 12:45 · MS 2020

    17,18,19 시절은.. 88점이 수학 가형의 시작이던 시절이라 ㅎㅎ..

  • 사연없는푸앙이 · 840465 · 22/09/07 13:13 · MS 2018

    가형평균이 60점대 후반 진짜 미쳤다ㄷㄷ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7 19:43 · MS 2020

    저 시기에는 ㄹㅇ 가형이 기출 변형으로 쭉 도배가 된거라 단기간 안에 성적 올리기가 지금보다 수월했는데 지금은 너무 힘든것같아요 ㅠㅠ

  • syw7s8xhdh · 1165137 · 22/09/07 11:15 · MS 2022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7 12:46 · MS 2020

  • Sktsje · 1158430 · 22/09/07 11:47 · MS 2022

    단치, 경한 중에 경한 가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7 12:46 · MS 2020 (수정됨)

    여러 이유가 있지만 핵심은 제가 바라는 삶의 형태와 되고자하는 의료인의 모습이 치과의사가 아닌 한의사에 가까웠기 때문입니다.

    신체전반에 대한 치료와 환자와의 라포 형성 등.. 여러 방면에서 저에겐 한의사가 더 잘 맞겠다. & 내가 지향하는 바와 일치하겠다 싶어서 결정했습니다

  • 귤공쥬 · 1156812 · 22/09/07 12:36 · MS 2022

    가끔 방황하면 쪽지 드려도 될까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7 12:46 · MS 2020

    네~~ 괜찮습니다

  • 문쟤인 · 880606 · 22/09/07 13:47 · MS 2019

    5수 경한도 경한이지만
    5수 이자체가 ㅈㄴ대단합니다
    그냥 앰생5수가 아니라 열심히 한 5수..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7 19:43 · MS 2020

    ㅎㅎ 감사합니다

  • 바둑이와 색칠이 · 1106318 · 22/09/07 14:41 · MS 2021

    멋있어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7 19:43 · MS 2020

    ㅎㅎ 감사합니다

  • 양반이씨 · 950794 · 22/09/07 14:43 · MS 2020

    결과를 떠나서 목표를 위해 5년 동안 피나는 노력을 한 것 이 자체가 인생에서 엄청 큰 경험이고 도움이 될겁니다. 대단하시네요. 앞으로 힘든 일 있더라도 5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극복하실겁니다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7 19:44 · MS 2020

    앞으로 있을 저의 삶에서 이 경험이 큰 더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으면 하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꾸러기닌자토리 · 1074688 · 22/09/07 16:41 · MS 2021

    수학 공부 어떻게 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7 19:44 · MS 2020

    제 게시글 중에 지금 시기 수학 공부법 및 추천 인강 있어요~ 그 글 참고하시면 어떤 방식으로 제가 공부를 했는지 대략적이나마 알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열거해서 말하기에는 너무 길기도 하고 그건 칼럼으로 따로 써야할 것 같아서요 ㅠㅠ

  • 꾸러기닌자토리 · 1074688 · 22/09/07 22:07 · MS 2021

    아하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띠부띠부씰 · 814777 · 22/09/07 17:10 · MS 2018

    미필로 5수 하신겁니까? goat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7 19:45 · MS 2020

    미필이라서 끝나고 나니 군대가 이제 또 걱정이네요 유급당하면 바로 현역 각인데..

  • 와칸다 뽀에버 · 1143023 · 22/09/07 18:56 · MS 2022

    ㅅ…스고이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7 19:46 · MS 2020

    ㅎㅎ 감사합니다

  • Freddie · 704453 · 22/09/07 20:49 · MS 2016

    느려보이지만 가장 빠른 길을 걷고 계셨네요.
    저도 2017수능이 현역인데.. 저는 이제서야 의치한 도전합니다..ㅎㅎ 그저 부럽네요
    축하드려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8 21:12 · MS 2020 (수정됨)

    사람들은 각자 자신의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해서 지금의 여기에 있는 거니까요.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원하는 바를 위해 노력해서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같은 나이이기에 좋은 소식 들려오길 고대하겠습니다.

  • noah353 · 1134244 · 22/09/07 20:55 · MS 2022

    진짜 멋있으세요.. 수학을 저렇게 어떻게 한번에 올리셨나요..? 확실히 양치기가 필요한건가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8 21:14 · MS 2020

    감사합니다:)

    제가 확 올릴 수 있었던 이유는 크게 두가지라고 여겨집니다.
    첫번째는 어려운 3점 이상 기출 문제들에 대해서 하나하나 모르는 부분들, 조건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해야하는지 등을 하나하나 정리해서 기억하려고 했다는 점.
    두번째는 같은 문제를 세번이상 다시 풀면서 그 사고과정이나 흐름을 짚어보면서 풀어봤다는 점입니다.

    두번째가 양치기에 가깝겠죠.

    물론 저 시기에 수능의 구조가 한 번에 올리기 쉬운 구조였던 점이 크게 작용한 부분도 있습니다.
    만약 제가 지금 시기에 노베이스에서 공부하라고 하면 1년 안에 3등급 컷 수준까지 겨우 올리는게 전부일 것 같아요. 문제 자체에서 요구하는 부분들도 많고, 발상적으로 알아야하는 사실들도 많다보니 17~18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것 보다 지금 시기가 공부하기 더 어려울 것으로 보여요.

  • 서울대보내줘요 · 993175 · 22/09/07 22:33 · MS 2020

    와.. 대단하시네여..
    의지에 감탄하고 갑니다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8 21:16 · MS 2020

    감사합니다:)

    무덤덤한 성격이 빛을 발했던 것 같아요 ㅎㅎ

  • sbssb · 566565 · 22/09/07 22:58 · MS 2015

    대단해..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8 21:17 · MS 2020

    감사합니다:)

  • 티어니 · 750936 · 22/09/07 23:22 · MS 2017

    가/나형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하셨네

    17~21 ㄷㄷ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8 21:17 · MS 2020

    아 17학년도가 가형의 시작이었나요?! ㅋㅋㅋㅋ 어쩌다보니 시작과 끝을 함께 했네요

  • blu__ · 1137140 · 22/09/08 00:09 · MS 2022

    고3 현역 9평이후 학습 방향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ㅠㅠ

    국어 - 화작 89
    유대종t 진또배기, ovs 학습 중
    간쓸개 오프5, 김상훈 그릿 독서/문학
    일주일에 1번 정도 실모
    라인 법, 경제 할 예정

    -> 다른 것보다 독서에서 특히 약한데 어떻게 해야 제대로 잘 풀 수 있을까요ㅠㅠ 현장에서 특히 3점짜리나 계산 문제 같은 걸 잘 못하는 것 같아요. 기출을 어느 정도 돌렸어서 리트랑 간쓸개 정도 하고 있는데 끝내고 나중에 다시 기출로 돌아가려고 했거든요. 기출도 하루에 같이 해야할까요 아니면 간쓸개+리트/간쓸개+기출 이런 식으로 격일로 기출도 같이 하는 게 좋을까요?

    수능에서 국어가 제일 변수가 크다보니 걱정인데 혹시 행동강령이나 지문 읽을 때 태도 등 따로 조언해주실 것 있으실까요ㅠㅠ

    영어 - 92 or 95 (고친 문제 답을 뭐했는지 정확하지 않아서..)
    션티 주간키스 시즌1 끝냄
    키스 에센스 탈 예정
    이명학 리로직 순삽
    일주일에 1번 정도 실모

    -> 이번 9평 난도가 6모보다는 쉬웠어서 1등급 나온 것 같아요.. 3학년 올라오고 나서 계속 2등급이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1등급 나왔습니다. 빈순삽에서 항상 틀려서 2등급 되는 편인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 리로직 듣는데도 어렵네요.. 양이 너무 적은 것 같아서 이명학 작년 주간지도 같이 풀려고 하고 있는데 어떻게 학습방향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탐(생윤-44, 사문-47)
    임정환t 올림픽 수강 중/수완
    생윤은 현돌 주제편 킬러 부분 2회독 + 6평 분석서 + 일주일에 3번은 연도별 기출
    사문은 윤성훈 도표특강 2회독 해서 임정환 백엔드 문제집만 풀 예정, 빨더텅 기출

    내신 끝나고 개념이 좀 약해진 것 같아 림잇 책으로 복습 중입니다. 생윤은 처음보는 선지 대비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고 사문 도표도 잘 푸는 게 아니고 운 좋게 찍은 게 맞은 거라 고민입니다.
    사탐도 지금부터 실모를 쳐보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계속 개념책 돌리면서 기출 어느 정도 다시 돌리고 치는 게 나을까요?

    또 지금부터 수능시간표대로 시간을 맞춰 공부해야할까요? 평소 그렇게 빨리 일어나는 편은 아닌데 지금부터 기상시간 바꿔야 할까요ㅠ 스스로에 대한 믿음도 별로 없고 계획 세우는 걸 잘 못하는 편이라 도움이 절실합니다. 질문이 너무 많죠 죄송해요.. 그래도 조언 꼭 좀 부탁드립니다ㅠㅠ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8 21:32 · MS 2020

    1. 국어
    - 간쓸개 + 리트로 일단 하고나서 이번달 말부터 간쓸개 + 기출 조합으로 가는 것 추천드립니다.
    - 보통 보기 문제가 잘 안 풀리는 경우는 두가지 문제점이 있어 보입니다. 첫째는 지문을 읽을 때 시야가 너무 좁다는 점(or 지문에서 뭐가 보기 문제로 엮일지 정보를 끌어오지 못한다는 것), 두번째는 지문에서 이해해야하는 부분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점.

    두번째 문제는 사실상 독해력이 관건인 것이라 단기간 안에 해결하기 어렵고 첫번째 문제는 독해 습관을 조금만 고쳐도 쉽게 해결됩니다.
    각 제재별로 어떤 지점들을 <보기>문항으로 끌고 오는지 최근 3개년 기출을 제재별로 정리해보세요. 그러면 지문을 읽을 때 어떤 지점 or 내용을 이해해야하는지 눈에 보일 겁니다.
    이런걸 이미 알고 있는 상황에서도 모르겠다면, 지문 읽을 때 두문자 정도 읽고 잠깐 멈춰서 생각 정리하고 내려가는 방식을 적용해보세요. 한문장 한문장 촘촘하게 계속 읽어 내려가다보면 보통 무슨 내용을 읽는지 까먹기 마련이에요. 그렇기에 중간 중간에 잠깐 멈춰서 생각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 추천합니다.

    2. 영어
    - 빈칸순삽이 잘 안되면 이건 단순히 문제를 많이 푼다고 해결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 키스 주간지 하면서 ABPS를 적용해보면서 읽어보시나요? 이 부분만 잘 해도 빈칸 다 맞추기 어렵지 않습니다.. 만약 이런 부분 가볍게 여기고 안 하고 있었다면 스스로 ABPS 잡으면서 읽는 연습을 해보세요. 빈칸 유형 한정해서.
    - 순삽은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지문 이해를 너무 못하는 게 문제인지, 기능어 같은 것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 건지..


    3. 사탐
    - 도표 특강 여러 선생님들 찾아서 들어보세요. 결국 잘 받아들일 수 있는 선생님 한분만 찾으면 해결 가능할테니까요.
    - 생윤은.. 더 제가 조언 드리기 어렵습니다. 저는 이과니까요.
    - 사문은 지금부터 주1~2회 정도 실모 풀면서 그 외 시간에는 개념책 돌리면서 오개념 찾아서 정리하도록 하세요.

    ----------
    수능 시간표대로 맞춰서 공부할 필요는 없지만 지금부터라도 6시 반에는 일어나고 1시 이전에 자는 습관을 생활화 하는 것 추천합니다

  • Who l am · 1060937 · 22/09/08 08:39 · MS 2021

    현역때 고려대합격하신 것으로 알고있는데요!!
    한학기동안은 미팅,축제 등등 몸 불태우면서 놀다가 휴학들어가신건가요?? 그 이후 3년반동안은 거의 공부만하셨을테니..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8 09:20 · MS 2020

    네 맞습니다 ㅎㅎ.. 미팅, 축제, 친구들과 술자리, 여행 등등 놀 거 다 놀고 휴학했다가 삼수 끝나고 복학해서 한 학기 다니다가 다시 휴학했습니다

  • 고래국왕거 · 1104561 · 22/09/08 09:41 · MS 2021

    울산…..!
    고래국 파이팅…!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8 21:11 · MS 2020

    파이팅~!

  • 호미들 · 1145945 · 22/09/08 12:26 · MS 2022

    마지막 수능 성적으로 지방한, 지방수는 다 널널한 정도였나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8 12:50 · MS 2020 (수정됨)

    마지막 수능이 의대, 서울권 치대 제외하고 다 됐습고 합격한 경한, 단치는 성적 많이 남겼습니다

  • Who l am · 1060937 · 22/09/08 13:45 · MS 2021

    경한 단치가 널널한데 고신의 조선의 관동의같은 지사의도 다 안되던가요ㄷㄷㄷ??
    지사의랑 인설치대랑 입결이 비슷한가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8 15:49 · MS 2020 (수정됨)

    제가 점수 보면 알겠지만 수학 100점이라서 경한, 단치가 널널했어요 그에 반해서 과탐 하나가 백분위90, 국어 백분위 94 이러니까 수학 점수 많이 안 보는 대학에서는 점수를 많이 까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지방치, 지방한 일부에 빨간 불 들어왔는데 한 중에서는 경희한이 제일 높은데 찐초록이라 경희한 쓰고, 치대 중에서 경북치, 단치가 높은데 둘이 찐초록 나와서 단치 써서 합격한 경우입니다.
    고신의는 찐초록이었는데 수시 이월이 예상대로 안 되어서 떨어졌네요

  • 못생기면 자살이 답 · 1156975 · 22/09/08 14:42 · MS 2022

    우울증 안 오셨나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8 21:10 · MS 2020

    음.. 사실 반수, 삼수, 사반수까지는 정신적으로 힘들다는 생각이 거의 안 들었어요.
    그래서 우울감이나 이런 것도 크게 없었고 그냥 해야하는 공부 목표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 한다. 이런 느낌이었죠.

    5수는 우울증 비스무리하게 있기도 했던 것 같고, 5수 끝나고 작년 말?까지는 우울감 비슷한게 계속 됐습니다.

    반수,삼수,사반수,오수 이렇게 공부를 하다보니 정신적으로 내상을 조금씩 입어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부분들이 하나하나 쌓여가다가 수험생활이 완전히 끝나고 한번에 터진 것 같습니다.
    스스로에 대한 무력감, 목표를 잃은 감정, 수험 생활을 제외하고는 나에게 남은 것은 무엇인가? 하는 생각들로 인해서 수험생활 이후에 스스로 마음을 많이 갉아먹었던 것 같습니다.

  • 못생기면 자살이 답 · 1156975 · 22/09/08 21:24 · MS 2022

    너무 대단하시고 멋있으세요 행복한 대학생활 하시길....

  • 건강이없는사람 · 1011447 · 22/09/08 17:10 · MS 2020

  • 새벽하늘. · 1017760 · 22/09/08 21:05 · MS 2020

  • dasher · 856805 · 22/09/11 17:59 · MS 2018

    와우 대단하시네요. 그리고 반갑습니다. 16년엔(17학번) 저와 수능시험 한번 겹쳤었네요^^ 저또한 지방의대 두곳 버리고 선택했지만 후회한적 없이 잘다니다 이젠 벌써 졸업반이네요. 당시엔 지사의 몇곳하곤 겹쳤었는데 요즘 의대입결이 더 올랐네요ㅜ. 본2,3땐 힘드시겠지만 그건 모든 의학계열이 마찬가지이고...그동안 너무 힘드셨을테니 앞으로 즐겁고 행복한 대학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아마 님 본3,4때 전 레지3,4년차일건데 잘하면 조교로 뵐 수있을지도 모르겠네요ㅎ

  • 새벽하늘. · 1017760 · 22/09/11 19:50 · MS 2020

    선배님이신가요?
    원가 수험생활이 오래했다보니 이렇게 본과4학년 선배님이랑도 수능 시기가 겹치네요
    본과4학년이라 많이 힘드시겠지만 국시까지 힘내시길 바랍니다~!!

  • donda · 1082441 · 22/10/05 05:57 · MS 2021

    멋있다 ㄹㅇ

  • 딕스2 · 916786 · 22/11/30 01:32 · MS 2019

    저도 사반수생이라 더욱 공감 많이 되었습니다
    정말 열심히 공부하셔서 지금의 결과를 일구신 것 같아 멋있으세요
    올해 경한 신입생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선배님!!

  • 새벽하늘. · 1017760 · 22/11/30 01:43 · MS 2020

    ㅎㅎ 감사합니다.

    이번에 수능에서 좋은 성과 얻으셨나봐요~ 경희대 한의대 후배로 들어오면 꼭 연락주세요:)
    맛있는 밥 한끼 사드리겠습니다

  • 딕스2 · 916786 · 22/11/30 01:44 · MS 2019

    감사합니다!!
    합격하면 꼭 연락드리겠습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