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자퇴 고민하시는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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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05이고 올해 6월에 자퇴했는데 나오길 정말 잘한것같아요ㅠ 학교 다닐때 애들하고 쌤들땜에 스트레스 엄청 받았는데 나오니깐 공부도 훨씬 잘되고 이번 9평도 국어가 쉽긴 했지만 그래도 문학 화작 다맞고 82점 나왔네요
혹시라도 고민하시는분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서요 :) 물론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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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함
무조건 해라마라할게 아니라 진짜 케바케임 이건
ㄹㅇ 사바사 많이 타죠
네네 그래서 많이 고민하시는분들 이런점이 있다하고 참고하시면 좋을것같아서요 ㅠ 저도 많이 고민했어서..
물론 당연히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진심 애들 뭐만하면 정시정시거리고 샘들이 정시 욕하면 다 뒤돌아서 나 쳐다보고 점수 저렇게 나오는데 공부 왜하냐고 ㅋㅋㅋㅋㅋ 잘하는애들이 말하면 말도 안함 점수 안나오니까 열심히하는거지 지들이 공부안하면서 아 스트레스받아서 오늘도 계속 건드는 애랑 한번 싸웠네요..벌써 두 번이나 싸움 원래 거절못하고 받아주는 성격이라 그런가 스트레스가 너무 쌓여서 ㅋㅋㅋㅋㅋ 부럽네요..
좆반고는 근데 자퇴할만한듯 ㅋㅋ
아이고 힘드시겠네요 ㅠ 저도 나오기 전까지 딱 그랬어서 ㅠㅠ 진짜 공감해요.. 자퇴 생각은 없으신가요..?
자퇴갖고 부모님이랑 1달동안 얘기해보다가 가정학습쓰고 공부시간 채웠더니 생각이 없어졌어요. 9모보러 가정학습끝냈다가 담임샘이 안써준다고 해서 다시 애들이 건드리고 그러네요...
자퇴딱지(?)라고 해도 되려나 그런게 두렵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