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독해] 수능 독해 정복 전략 수립을 위해서 고려해야 할 요소 (3) - 어휘 부족 문제(선택지에 모르는 단어가 포함 되어 있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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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지에 포함된 모르는 단어 때문에 제대로 답을 고를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황당하지요. 문맥상의 의미로 단어의 의미를 알아내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선택지가 영어로 되어 있는 독해 문항
선택지가 영어로 되어 있는 아홉 개의 문항들이 여러분을 곤란한 상황으로 몰고 갈 수 있습니다만, 확실하게 전략을 준비할 수 있는 일곱 개의 문항에 집중해보도록 하죠.
해결 방안 - 암기 이외에는 방법 없음. 암기 대상 단어는 심경 표현 단어
19 번 문제와 관련하여 심경을 표현하는 단어는 정리해서 암기해두세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다만, 암기해야 할 단어의 범위를 무작정 넓히는 식으로 과한 욕심을 부리기 보다는 출제된 단어만을 중심으로 “확실하게” 암기하는 방법을 선택 하세요. 설사 모르는 단어가 선택지에 포함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아는 단어로 판단이 된 선택지를 제외하는 식으로 답을 찾아 갈 수 있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19] 심경 변화 파악
(1) hopeful → disappointed
(2) confused → scared
(3) relazed → annoyed
(4) indifferent → depressed
(5) discouraged → confident
최근에 출제 된 심경 표현과 관련된 단어들을 추려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기출 문제 연습시 추가로 발견 되는 단어들은 계속 추가해서 함께 암기해두세요.
puzzled : 이유를 몰라 당황스러운
cheerful : 쾌활한
curious : 궁금한, 호기심이 강한
grateful : 감사한,
calm : 차분한, 안정적인
solemn : 엄숙한
odd : 정상적이지 않고 이상한
desperate : 절실한
alarmed : 놀란, 두려워 하는
terrified : 겁에 질릴 정도로 무서워하는
furious : 격노한
nervous : 긴장한
proud : 자랑스러워 하는
anxious : 불안해 하는
indifferent : 무관심한
delighted : 즐거워하는
monotonous : 단조로워서 지루한
frustrated : 낙담한
relieved : 안심된
jealous : 질투하는
astonished : 깜짝 놀란
sympathetic : 동감하는
outrage : 분노
depressed : 우울한, 의기소침한
satisfied : 만족한
ashamed : 부끄러워 하는
comforted : 편안함을 느끼는
exhausted : 지친
frightened : 두려움을 느끼는
embarrassed : 당혹스러운
annoyed : 짜증난
envious : 시기하는
regretful : 후회하는
confused : 혼란스러워 하는
pleased : 기쁜
해결 방안 - 단어 암기에 의존하기 보다는 지문의 main idea 관점에서 선택지의 내용을 파악하는 연습이 더 효과적인 문제 유형
21 번 함축적 의미 파악 문제와 23 번 주제 찾기 문제, 24 번 제목 찾기 문제, 그리고 32 번의 빈칸 넣기 문제도 선택지가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21] 함축적 의미 파악
(1) readily applicable information offered by specialized experts
(2) questionable facts that have been popularized by non-experts
(3) common knowledge that hardly influences crucial decisions
(4) practical information produced by both specialists and lay people
(5) biased knowledge that is widespread in the local community
[23] 주제 파악
(1) functional aspects of a paradigm in scientific research
(2) roles of a paradigm in grouping like-minded researchers
(3) key factors that promote the rise of innovative paradigms
(4) significant influence of personal beliefs in scientific fields
(5) difficulty in drawing theories from existing paradigms
[24] 제목 파악
(1) Can Industrialization Mend Our Broken Past?
(2) A Process of Repair: Create, Modify, Transform!
(3) How to Be a Creative Respairperson: Tips and Ideas
(4) A Historical Survey of How Repairing Skills Evolved
(5) Still Left to the Modern Blacksmith: The Art of Repair
[32] 빈칸 넣기
(1) verbal and visual idioms or modes of address
(2) prompt and full coverage of the latest issues
(3) educational media contents favoured by producers
(4) commitment to long-lasting news standards
(5) coordination with traditional display techniques
선택지에 모르는 단어가 포함 되어 있더라도 신경 쓰지 마세요. 지문의 main idea를 잘 정리해서 관련이 없는 선택지를 지우는 식으로 답을 선택하는 방식을 활용하는 전략이 더 효과적입니다. 가능하냐구요? 충분히 가능합니다. 한 번 해보세요!
해결 방안 - 선택지의 시작 단어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인 문제 유형
빈칸 넣기 문제 중 선택지의 시작 단어가 선택지마다 차이를 보여주는 키워드로 구성 되어 있는 문제는 해당 키워드의 차이점을 중심으로 선택지를 고르는 전략이 효과적입니다.각 선택지가 명사나 동사로 시작되는 유형의 문제가 이 전략의 공략 대상입니다.
[33] 빈칸 넣기
(1) request proper distribution baed on their merits
(2) demand free access to the communal resources
(3) use those resources to maximize their profits
(4) claim individual ownership of the resources
(5) participate in decisions to change the rules
동사로 선택지가 시작됩니다. 각 동사의 의미 차이가 답 선택을 결정지을 수 있을 만큼 크다는 사실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혹시나 각 선택지에 의미를 모르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에도 이 단어들의 내용상 차이점을 최대한 활용해서 답을 고른다면 모르는 단어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최대한 낮출 수 있습니다.
[34] 빈칸 넣기
(1) criteria for evaluating historical representations
(2) certainty and precision seemingly achieved already
(3) possibilities of alternative interpretations of an event
(4) coexistence of multiple viewpoints in historical writing
(5) correctness and reliability of historical evidence collected
위 문제의 경우 명사로 선택지가 시작됩니다. 각 명사의 의미 차이가 답 선택을 결정지을 수 있을 만큼 크다는 사실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혹시나 각 선택지에 의미를 모르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에도 이 단어들의 내용상 차이점을 최대한 활용해서 답을 고른다면 모르는 단어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최대한 낮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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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글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지문에 모르는 단어는 적당히 context로 처리하는데 선지에서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턱턱 막히곤 했어서 진짜 도움이 될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