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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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밝혔고, 내 생각은 그렇다.
난 단 한번도 우리가 만든 모의고사나 문제가 아닌 타 학원의 모의고사에 대해서 까거나 비난한적 없다.
근데 우리를 상처 내려는 사람들이 있다.
문제 출제하는게 얼마나 힘든줄 안다. 그래서 난 엄청 선을 넘지 않으면 반응 하지 않을 생각이다.
하지만 비난이나 상처내는게 지속되면 그건 나한테도 문제지만
내가 거래하고 있는 업체에게도 피해가 간다. 난 그건 못참는다. 그건 강력하게 갈것이다.
그러면서도 내가 거래하고 있는 업체외에 다른 업체도 적으로 돌리고싶지않다.
서로 경쟁하는건 맞지만, 그건 적이 아니다.
'경쟁' 을 '적과 싸운다' 라고만 생각했다면 그건 아직 어린생각이라 본다.
나이가 많든 적든간, 어떤 사회에 나가든 간에
그런 어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고, 이는 발전을 저해할 뿐이다.
이는 나한테 피해를 주지 않는 이상 응수하지 않고 스스로 깨닫기를 간절히 기도할 수 밖에 없다.
스포츠와 마찬가지이다. 올림픽에서 아무도 메달리스트끼리 싸우지는 않는다.
대신 나의 역량을 늘리려 최선을 다하여 다음 기회를 노리고,
결과가 아쉽더라도 그 과정을 만들어왔던 나를 존중한다.
또한 그 만큼 노력했던 타인도 존중해준다.
이게 선의의 경쟁이라는것이다. 우열 관계가 없고, 그 과정은 아름다울 것이다.
그리고 더 큰 적 앞에서는 자본주의 경쟁은 엄청나게 사소한것이다.
사소한것에 매달려 열을 내고 화내고 싸우고 비난하는건,
더 이상 아픔에 문제가 아니다. 부끄러움의 문제이지.
그런 측면에서 우리는 모두 가족이다.
역사적으로 나라가 망하는건 내부 분열때문이라고 했다.
이딴 사소한 자본주의 경쟁 때문에 서로 등을 돌린다면
그건 적한테 먹이나 줄 뿐이다. 그걸 가망이 없다고 한다.
싸우지 말고 내껄 돌아보자.
난 이미 싸울 생각이 없고,
난 내 것을 계속 돌아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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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까 하지말자.
그 깐다는게 이 모의고사는 이렇고 저렇고 해서 별로다 이런게 아닌 팀에 대한 직접적 비난 이런건가요?
평가는 학생들이 하는게 맞습니다. 누군지는 말 안하겠지만, 출제자가 다른 팀이나 출제자를 직접적으로 비난하는건 잘못되었다 봅니다. 여럿 보이네요. 자기 플렛폼 아니라고 비난 하는 분들이.
그냥 경고하는겁니다. 저는 싸울 생각도 없고, 타인 비난할 생각도 없고, 다른팀 까내릴 생각도 없습니다. 근데 정도가 심해지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겁니다. 여태까지는 그냥 어리다고 봐드렸었습니다.
우리는 결과로 증명합니다. 결과적으로 우리 팀이 만든 모의고사 평가가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이걸로 증명이 끝난것 아닌가 싶네요.
유연한 사고, 남탓하지 않기
+아닌걸 당연하게 생각해서 말하는 친구들이 있죠. 프레임 씌우면서 '별로 아님?' 이러고 있습니다.
부끄러운 줄을 알아야죠
예아
오르비에서 억까많아요 ㅜ
클러스터! 클러스터! 홍빈갓!
메카니카 뽀뽀마렵다..
경쟁은 실력으로 하는건데 전투를 하시는 저열한 분들이 커뮤엔 많죠
궁금한게 잇는데 기범모 시간에안에 푸는게ㅠ가능한가요 서바랑 비교도안ㄷ게 어렵던데
전 타 학원 문제 안봐서 모르겠습니다.
어려운것도 있고 쉬운것도 있어서,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보통 블랙이나 어려운 노말 회차 푸시면 몇분 걸리나요
모의고사 난이도를 결정하는것은 학생 개개인에 따라 다른것 같습니다.
이 모의고사가 절대적으로 어렵다 쉽다는 말하기가 힘든이유가
내가 생각했을때 쉬운데 학생들이 생각했을 때 어려운 회차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는 어렵다 쉽다 함부러 이야기 하기가 어렵네요.
예상 등급컷 질문하시는분들 많은데, 예상 등급컷 말하는건 사실 좋은게 아니라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