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노무현 대통령 생일날 활짝 열린 봉하마을 ‘깨어있는 시민문화체험관’

Question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깨어있는 시민 문화체험전시관’이 1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경남 김해시와 노무현재단은 이날 오전 노 전 대통령 고향인 김해 봉하마을에서 문화체험전시관 개관식을 했다.

김해시는 178억원(국비·지방비·노무현재단)을 들여 노 전 대통령 자택 맞은편에 있던 가설물 형태 추모의 집을 헐고 전시관 건물을 새로 지었다. 문화체험전시관은 노 전 대통령의 삶과 철학,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김해시가 건립해 노무현재단이 수탁 운영한다.

정식 개관일은 노 전 대통령의 양력 생일(9월1일)에 맞췄다. 개관식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 박완수 경남도지사, 홍태용 김해시장, 정세균 노무현재단 이사장, 유시민·한명숙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노 전 대통령 사위 곽상언 변호사와 전국에서 온 관람객,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문 전 대통령은 개관식 후 어린이·학생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후 차성수 전시관장의 해설을 들으며 참석자들과 함께 1시간 동안 전시관을 둘러봤다. 문 전 대통령 자신이 기증한 35년 전 ‘노무현 변호사 수사기록’ 전시물을 보자 “내가 노무현 대통령 변호인을 여러 번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노 전 대통령은 1987년 7~8월 노동자 대투쟁 때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을 돕다 ‘제3자 개입’ 혐의로 구속됐다. 당시 부산·경남에서 노동변호사로 함께 활동하던 문 전 대통령이 노 전 대통령을 변호했고, 노 전 대통령은 구속적부심에서 풀려났다.

판을흔들어라 · Accepted Answer

기사 제목 보자마자 바로 가져옴 뭐가 생각나서

오로지° · Answer

어쩐지 유튜브 추천에 뜨더라

고 노무현 대통령 생일날 활짝 열린 봉하마을 ‘깨어있는 시민문화체험관’

오늘의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