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학 리로직 강대영어 질문 있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822247
제가 2014리로직, 2015리로직 둘 다 수강했었는데 올해 수능을 다시 보게 되어서 2016리로직도 수강해야할지 고민중입니다..
2016리로직이 더 쉬워졌다고 들었는데,
2015리로직 책을 새로 사서 강의를 다시 듣는게 나을려나요?(책과 강의는 준비해놓았습니다.)
아니면 강대영어 강의라던지 빈칸 e-solution 책이라던지 다른 교재와 강의를 활용하는게 나을까요?
빈칸 고난도 지문을 완벽하게 정복하고 싶은데 자꾸 뜬구름 잡게 되는 것 같아서 고민중입니당ㅠㅠ..
아 혹시나해서.. 참고로 저는 독학삼수생이고
영어 원점수는 14수능 97, 15수능 100점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좋은 아침! 0
매일매일의 족적이 곧 당신의 자산이 됩니다! 이는 수능 뿐 아니라 우리의 삶에서도...
-
그거 상쇄한다고 할당치만큼 공부했더니 그거대로 또 빡세다....
-
잠이안온다 0
조졌다
-
얼버기 2
하위
-
생존신고
-
https://youtu.be/Uaz4IVYB1bY 영상보고 후기좀.
-
그건바로사회성0의개찐따가된다는거야.... 나도알고싶지가않았어
-
9급공무원? 아 근데 재미가 없어보이는데
-
잘자라구해줘 10
쓰담도
-
수능 황제 분들께 여쭙겠습니다. 수능 기준 시간 없이 풀면 다 맞고 실전에서는 1컷...
-
5덮 사문 0
28m 42점 개시발
-
인스타나 유튜브 유나 직캠 댓글 보면 뭔 죄다 골반 수술 얘기네 분명 몇 달전까지는...
-
을종배당 2
뉴원스톱암보험
-
내일 1교시인데.. 이런 그러니까 교수님 왜 3일전에 발표하라고 통보를
-
여러분 6
자라
-
바꿨는데 존나맛있다 ㄹㅇ
-
ㅈ됐네
-
잔ㅋ 1
다ㅋ
-
저 급식 아님 0
-
간호가고싶음 0
불취업이라는데도 가고싶음 가는게맞나
-
님들은 어떻게 이런 공부안함..?을 극복하셨나요 ㅠㅠ
-
저 급식임 3
-
하루종일 물고일음
-
친구가 내신으로 잠깐 썼던거 준다는데 작년것도 괜찮나요?
-
어디까지올라가는거에요?
-
추석이었나 무슨 영상같은거 녹방 틀어놨길래 관리자 없는줄 알고 그 1557이모티콘?...
-
몸이 너무 아파 7
흐
-
쌍윤 각이네 1
교재 구매 고고링 종익쌤 다시 봬요
-
몇개 보다보면 옛날꺼까지 계속 들어감 ㅈㄴ 많이 봄 그러다가
-
오노추 0
-
원래 애니는 5
미소년남주에 자아의탁하려고 보는거 아닌가
-
대학입시만 알지 그 이후 진로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네 자연대 교수하기 빡센가요?
-
최적? 아는 게 하나도 없음
-
내일할거 8
앱스키마 독서문학 기출정식 찔끔 미적볼텍스끝내기 두날개 볼록렌즈까지 끝내기
-
화작 확통 생윤 윤사 91 61 76 47 35 수학 나만 어려웠나.. 다들...
-
돈벌고싶어 0
아
-
어떤 강의가 가장 맛도리인가요?
-
사실 스토리는 걍 그저 그렇긴 한데 남주 미소년이라 자아의탁하기 좋음
-
사문 <--개념량 개많아 보이는데 지금 런 할만 한가요? 22
일단 배경지식 0인데, 지금 런 해도 될까요?
-
23화2는 머임 5
투필순데 만점자 4명 머임
-
상식적이고 이유있는 호의에 고마움을 못느끼고 이유없는 호의에만 큰 고마움을 느끼는
-
분명히 풀었던건데 30분 생각해도 못풀겠음 기출로 돌아가야하나
-
누백9~13은 몇등급대인강요?
-
베터리가 3%인데.
-
우울하다 우울해 18
또 우울시계가 째깍째깍 ~ 우울하다 우울해 라면 왜 먹었지? 살 찌겠네
-
광공업 비율 보고있는데 경북보다 많네 1 경기 2 서울 3 경북
-
찬우쌤 3
감사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작수 문학에서 손도 못 댔던 제가 이번 5덮 문학 다...
-
스탭1은 술술풀려서 풀고있긴한데 진도를 지금 수1은 삼각함수고 수2는 적분인데 완전느린건가?
-
웃음꽃이 1
활 짝
-
ㅇㄱ ㅈㅉㅇㅇ? 3
난 다크인데
14수능97잠 ㄷㄷ하네요..화이팅
ㅠㅠ감사합니다.. 그땐 운이 좀 따라줬었어요 찍은 문제가 맞아서요..
ㅇㄹㅇ
실력 자신 있으실거 같은데
꾸준히 97이상 찍는 사람이라면
의미있는 고난도 빈칸 문제가 100문제에 하나 있을까말까한 수능 문제집만 노리는것보단
차라리 핀포인트로 약점만 잡고 주력으로는 전반적 독해력 키우는 연습하시는게 나음.
보통 버거워하거나 확신 적은게 빈칸인건가요?
네.. 리로직 수강하고나서 빈칸완성이라는 문제에 대해 개념이 좀 잡힌 것 같긴 한데, 그래서 어찌어찌 답은 골라내는데 100% 답이다 라고 확신을 못하겠고 틀릴 때도 있고 그러더라구요! 독해력은 구문 해석력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구문은 신택스 빠르게 돌리고있고 고정재 구문2 들을 예정입니다!!
독해력은 흐름 잡는 능력이죠. 솔직하게 말하면 구문 해석은 일정 수준만 되더라도 단어 사이, 문장 사이를 이어주는 능력이 뛰어나면 지문 전체도 쉽게 파악 됩니다. 공부 잘하는 원어민들의 독해를 분석해보면 단어 몇개 안보고 문제들 다 풀 수 있죠.
한국 학생들, 최상위권 학생들은 특히나 보면 문장 해석은 대체로 잘해요. 그런데도 버거워하는건 이걸 한국어로 적어낼 수는 있는데 거기에 집중하느라 글쓴이가 뭔 말을 하고자하는지를 파악하지 못해서 그런경우가 많아요. 어차피 비연계 고난도 문제 대비하고 싶으신거 맞죠?
연습 방법?
간단해요.
시험에 나올만한 모든 지문은 논리를 따르기 때문에 그 논리를 파악할 수 있으면 빈칸이든 순서든 문장 넣기든 문장 빼기든 연결사든 주제 찾기든 빠르고 정확하게 답 잡으실 수 있어요.
1. 다음 문장에 뭐가 나올지 예측
이때 주로 바로 다음 문장 뭐가 나올지, 구체적으로 내용 파악할 수 없는 식이라면 어떤 역할의 문장이 나와야하는지 예측하세요. 앞내용에 추가적으로 설명할건지, 뒤집을건지, 내용 이어나갈건지, 앞문장에 나온 결과에 대한 원인제시할건지 등등. 이때 지문은 굳이 이비에스에 국한시키지 말고 무슨 워싱턴 포스트나 타임지 등등에서 본인이 흥미 느낄만한 주제의 기사들 보세요. 일단 재미부터 붙이세요.
2. 어떤 구조의 문단이 펼쳐질지 예측
첫문장, 첫 두 문장을 읽고 이 문장이 의미있는지 없는지 파악하는 연습이 되기도 하는데 일단 그정도 읽고 어떤 문단이 전개 되어야하는지 예측해보는거죠. 이런 내용이라면 지문 어딘가에는 이런 문장이 필요하다 하는게 있는데 그게 파악되면 그 문장 콕 집어서 찾고 문단의 뼈대가 잡혀서 나머지 살 채우는건 쉬워져요. 연구라면 연구 내용이 나와야하고 연구 내용이 나오면 결과와 그 결과의 의의나 해석도 따르기 마련이죠. 주장을 펼차다면 근거가 나와야하고 현상에 대한 설명하는 글이라면 원인이 나와야하죠. 무슨 삼류 공식처럼 첫문장, 끝문장 보고 답 찾을 수 있다는 식의 저급한 테크닉이 아니라 지문의 뼈대를 미리 예상해보는거죠. 이거 해보시면 아는데 특히 수능에 출제 되는 문단 종류는 그다지 많지 않고 상당히 정형화되어있음. 미국/영국에서 라이팅 배워서 스타일에 대한걸 아신다면 의도적으로 지문들이 그러한 틀에 맞게 수정되는 것도 있다는걸 알 수 있는데 그정도 내공은 안되더라도 출제자들이 일부러 그렇게 만든다고만 아시면 됨.
일단 주로 예측하는거 썼는데 어휘 암기는 기본 전제로 깔린거고 이건 어디까지나 초고수를 안정적 만점으로 고정시키기 위한거니까 참고하세요. 그리고 처음엔 잘 안될텐데 시간 걸리더라도 멈추고 옆에다 한글로라도 예측을 적어두세요. 필요하면 도식 그리셔도 되고 그냥 님 편한대로 하시면 됨. 저도 기출 한번 안풀고 기본실력으로 텝스 950이상 찍으니까 영어에 대한거 믿으셔도 됨.
아이쿠야 어마어마하게 긴 댓글을 달아주셨네요ㅎㅎ 댓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해요ㅠㅡㅠ.. 잘 참고하겠습니다! 제가 영어지문도 '글'이라는 사실은 간과하고 있었던 것 같네요. 지문해석능력에도 신경써서 공부해봐야겠습니다. 도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하루 되세요~ㅎㅎ!
저 이쏠 하고 있는데 책 깔끔하고 구성 좋아요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풀어봐야겠네요!ㅎㅎ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강대 무쓸모
수능<텝스<경찰대<강대영어임..
정신나간 난이도ㅋㅋ
그 정도군요... 참고하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