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대홍수, 국토 3분의 1 잠겨… “구조헬기 내릴 땅도 없다”

2022-08-31 09:47:10  원문 2022-08-31 03:03  조회수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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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지옥문이 열렸어요. 성서에서나 볼 법한 홍수입니다.”

유례없는 홍수가 덮친 파키스탄의 신드주(州) 관계자는 29일 BBC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피해 상황을 전하며 “대비책이 없다”고 했다. 파키스탄에서는 6월부터 3개월 가까이 폭우가 지속되고 있다. 사망자는 1100명을 넘어섰으며 누적 이재민은 570만 명에 달한다. 파키스탄에 있는 세계 최대 사력댐(모래와 자갈로 쌓은 댐)의 수용량도 한계치에 임박했다. 댐이 붕괴할 경우 피해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수 있다. 아산 익발 파키스탄 개발계획장관은 29일 로이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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