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조아 [1159937] · MS 2022 · 쪽지

2022-08-27 16:59:06
조회수 2,051

문제의 정오 인식 여부에 따른 문제 풀이의 변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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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어(솔직히 전과목) 문제를 풀고 채점을 하면 틀린 문제가 나오는데 맞는 번호를 모르는 상태에서 다시 문제를 보면 희안하게 '아! 이래서 틀렸고 이래서 이게 맞는구나!' 라는 생각이 바로 드는 문제들이 있어요. 이게 문제를 다 풀고 다시 검토할 때는 분명 많은 시간을 투자했는데도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꼭 '틀렸다' 라는 것을 인지한 상태에서야 쉽게 풀리는?

 굉장히 아깝다고 느껴지거든요. 이런 현상을 줄이는 실력은 어떻게 기를 수 있나요?

제가 나름대로 분석한 결과 1. 개인적 관점에서 틀린 번호가 더 논리적이게 느껴져서 오답을 인식한 후 처음 고른 번호(가장 논리적이라고 생각한)가 자동적으로 배제되어 두번째로 논리적이게 느껴진 정답 선지가 인식되어 맞출 수 있다.
2. 검토를 할 때까지는 시험 시간에 포함되니 마인드가 달라진다. 즉 시험이 끝나고 편안하고 안정된 상태에서 다시 보는 지문은 훨씬 더 잘 이해되기 때문에 그 차이로 정오가 갈리는 문제에 대한 현상이다.

정도가 있겠네요. 

추가로 국어 공부에 관한 조언도 괜찮습니다.

제가 학원도 안 다니고 혼자 공부하는 고1이여서 당연하거나 어리석은 질문이라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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