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수능 끝났을 때 느꼈던 감정 적고 가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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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학년도처럼 어려웠던 수능이 끝나면 뭔 기분인지 궁금함
난 마지막 교시가 생1이었는데 시험지 찢어버리고 싶었음
다른 오르비언들은 어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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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사좋시
엄마아빠 미안해
아..
그래서 올해도 생1 하시나요?

이분 지1로 바꿔야함(?)그대로 생1 하신다네요ㅋㅋㅋ
쉿.. ^^
허망함
ㅠㅠ
응 ~ 한번 더 치면 되 ~~~~~
ㅋㅋㅋㅋㅋ 현역이셨음? 작년에
넹
좋은 느낌
와 ㄹㅇ? 시험 어려웠는데 본인이 잘봤다는 걸 대충 알고 있었던 거구나 개멋있네
'재수.'
허탈함
ㅇㅈ 나도 허탈함 + 빡침 이었던 거 같음
이 si발놈들이 미쳣나
하고 생각함
ㅋㅋ 나도 생물 풀면서 평가원 새끼들 약 빨아재끼면서 출제한 줄
cexㅋㅋ
이제 2년 남았구나
군대 끌려가기 전까지? ㅋㅋ

아직 고2 입니다 ㅎ아 ㅋㅋㅋ ㅋ ㅋㅋ 부럽다..

저랑 같이 보고 입학하면 동기에요 호!국수영은 모르겠고 탐구는 잘쳐서 기분 좋다
오 탐구 조합 어떻게 되심
근본 생1 지1이죠
아 쉬발!
ㅋㅋㅋㅋㅋ
기하 개씨!발새기
아이고 기하에서 멘탈 털렸으면 나머지 시험에도 여파가 컸을 거 같은데..
다시는 안해 씨발새끼 하고 지금 삼반수중
나도 지금 몰래 반수 중... ㅋㅋ 난이도가 적당하게 나오면 작년보단 훨씬 잘 볼 자신 있다구
저도 ㅋㅋ 나날이 발전은 느껴져서 다행이긴한데 작년 보다만 잘보자
반수 하는 중이시라구요?
국어 가채점표 채점 한 순간 ㅈ됐음을...
아 ㅋㅋ 나도... 채점하면서 틀릴 때마다 억 어억 거리고 옆에서 엄마는 한숨 쉬면서 움찔움찔 거리심;;
안락사 합법화 기원함
ㅋㅋㅋㅋㅋ ㅋ ㅋㅋㅋ ㅋㅋ ㅋㅋ ㅋ ㅋ ㅋ ㅋㅋㅋ 슬픈데 표현이 ㅈㄴ 웃기네
수학 개좆됐단 생각밖에 안했음
아.. ㅠㅠ
실제로 커리어로우찍고 +1
수학 찍은거 하나라도 더 맞게 해달라고 햇지만 수학 때문에 재수...
이거 저도 ㅋㅋㅋ 시간없어서 ㄱㄴㄷ 5찍었는데 시발
진짜 수학 ㅈ됬단 생각만.. 젤 자신 있었는데 커리어 로우..
수학 이 시발년 이생각밖에
생1 때문에 사수하겠네
끝난 그날은 아무생각도 안들고 배고팠는데 다음날 살자땡기는생각한ㅋㅋ
국어 95라 좋아했다가 수학 7번 틀려서 우울해짐
개같이 복학ㅋㅋ
연고공은 가겠는데? ㅋㅋ가서 반수하지 뭐 ㅋㅋ
근데 국어 개가치멸망함
이 정도면 준비한 만큼 잘 했다!
마지막 지1이어서 기분좀 좋긴 햇는데 1교시부터 복학각 재고 잇엇음
아직 강물 찬가?
국어 낸 사람 죽여버리고 싶었음
과탐잘본줄알고 설대갈줄알음
다시는 수능판같은곳에 발 안들인다
그러고 현재 삼반수중..^^
생1 뇌 부위 나온거 ㅈ같다고 생각하고 집 걸어갔음
근데 맞춰서 더 의문이였음
"벽"느꼈다. 더 해도 안될 것 같다... but 달린다
개추
추가 1년 드가자~~
살자
비흡연자인데 담배마려웠음..
와 헤겔 뭐지?? 와 헤겔 뭐지? 와 헤겔 뭐지?? 와 헤겔 뭐지? 와 헤겔 뭐지?? 와 헤겔 뭐지? 와 헤겔 뭐지?? 와 헤겔 뭐지? 와 헤겔 뭐지?? 와 헤겔 뭐지? 와 헤겔 뭐지?? 와 헤겔 뭐지? 와 헤겔 뭐지?? 와 헤겔 뭐지? 와 헤겔 뭐지?? 와 헤겔 뭐지? 와 헤겔 뭐지?? 와 헤겔 뭐지? 와 헤겔 뭐지?? 와 헤겔 뭐지? 와 헤겔 뭐지?? 와 헤겔 뭐지? 와 헤겔 뭐지?? 와 헤겔 뭐지? 와 헤겔 뭐지?? 와 헤겔 뭐지? 와 헤겔 뭐지?? 와 헤겔 뭐지? 와 헤겔 뭐지?? 와 헤겔 뭐지? 와 헤겔 뭐지?? 와 헤겔 뭐지?
막상 헤겔 브레턴우즈 다맞고 cctv 2개틀림
어떡하지
이거 다시해도 안되겠는데

국어 채점하고 울뻔했음,,희비의 교차,, 원래 목표한 서울대 자전은 안되었으나 연대는 프리패스인 애매한 성적.
연대는 가겠다라는 안도와 기존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였다는 좌절감이,,
국어수학 잘본거같아서 기분좋았는데 점심먹고 난 후 영어 탐구가 불안했음
하지만 일년동안 고생한게 끝나서 기분좋고 후련했기에 야무지게 돈까스먹으러감
근데 힘 다써서 손떨림
“아나 어떻게 수학 빼고 다 망하지 ㅋㅋㅋㅋㅋ”
“내년에도 결국 하겠네”
“하 그냥 자메이카 통다리나 뜯어야겠다”
이걸 최저 맞추겠네 ㅋㅋ
물리 열심히 할걸...
물리이개새기야
인서울의대 가겠다 > 지구과학이 지구과학했다
현역 국어 표점 144떴는데 작년은 100도 안나온듯
생1 출제자 갈아마시고 싶었음
이러려고 올어바웃 2년 들었나
삼수다
수능 조졌는데 쌤한테 고대 학우 1차합 문자 와있을때 눈물이...
국어에서 넘을수 없는 벽이 느껴짐 ㅋㅋ
내가 1년 더해서 이걸...할수 있을까? 이생각 무한 반복
이미 국어에서 멘탈 놔서 집가서 치킨 시켜먹어야겠다 이생각함 ㅋㅋㅋㅋㅋ
이게 되네..
뒷번호 고사장이라 퇴실이 엄청 늦었는데
핸드폰을 안 가져가서
딱히 할 게 없었음
가방 앞에서 가져와서
짐싸고 책상에 올려놓고
점심에 안 마신 캔커피 따서 마시고 기다렸음
원래도 시험 하나 끝나면 바로바로
머리속에서 지워지는 타입이라
생물(ㅅㅂ 생물) 말아먹은 것도
별로 신경 안 쓰였고 그냥 집 가서 씻고
오르비할 생각밖에 없었음
내가 너무 한심했음
잘 봤다 하긴 시험이 너무 어려웠고, 못 봤다고 생각하기엔 뭔가 그런거 같진 않고 아 모르겠다~
노력해도 안될 수 있구나..? 인문 가나형을 버릴거라고 상상도 못했음ㅋㅋ 헤겔^_^
오 꽤나 잘본듯!!!
-> 정시 3떨해서 개같이 멸망한 사람
진짜 벽이 느껴졋ㅅ음..
아 국어수학 어려웟다는데 2년뒤가 무섭다
아 엄마 진짜 미안해 내가..
국어시간 끝나고는 30분동안 비문학 세 지문가지고 나는 뭐했지... 싶다가 수학끝나고는 그나마 괜찮게 봤다 싶었고, 영어 끝나고는 올해수능도 거의 다끝났구나... 라고 느꼈고, 탐구 종치는 시점에서는 응시한 두과목이 모두 물로 나왔으니 1컷 둘다 50이겠다 싶었는데 집와서 채점해보니 탐구 의문사 오열ㅋㅋ
수학다맞은거같은데??수학다맞은거같은데??수학다맞은거같은데??수학다맞은거같은데??수학다맞은거같은데??수학다맞은거같은데??수학다맞은거같은데??수학다맞은거같은데??수학다맞은거같은데??수학다맞은거같은데??수학다맞은거같은데??수학다맞은거같은데??
이생각밖에 안들었어요
진짜 난 수능이랑 안맞는구나 후련하다 실력으로 털려서
자살하고 싶다
인서울은 할 수 있을까... 하다가 생각보다 컷이 낮아서 살음
전 국어는 잘 못느꼈고 가장 자신있던 수학에서 망한거같다고 생각했어요 ㅠㅠ
수학 다맞은줄알고 빨리채점해보고싶었음
불닭
배신감
오오 심상치 않은데!! 오오 심상치 않은데!! X20 언젠간 심상치 않을 거야!! by 융따이융
엄마 밥먹고싶다
ㅈ댓다 진짜
수능 다 끝나고 퇴실 기다릴 때 난 휴대폰 아예 안 가져가야 하는 줄 알고 휴대폰도 안 가져가서 남들 다 폰할 때 혼자 가만히 앉아 있어야 했음 머릿속으로 재수계획 겁나 세움 ㄹㅇ 국어는 이렇게 수학은 저렇게... 재수학원은 어디가 좋을까 이런 거
최저는 맞췄겠지…
노력으로 안되는게 있을수도 있겠다
수능 더 못보겠다
(근데 또 반수를…)
친구들 버스타고 갈때 혼자 1시간 넘게 집에 걸어감..,
작년 수능 끝나고 달이 빨간색이더라구요,, 블러드문..ㅋㅋㅋ 그거 보고 친구들끼리 하하 조졌네 ^_^ 이랬었는데
와 국어 개잘본거같다! 한두개 정도 틀린거같은데 국어로 스카이 가겠구나!!! (실제 원점수는 언매84점)
ㅈ댔다 감지
분위기 생각해서 제2외 쳤는데 친구가 제 뒷자리였었음ㅋㅋㅋㅋ 과탐 끝나고 나니까 사람들 다 그 제2외 미응시 각서?같은거 쓰고 나가서 교실에 거의 4명 남아있었음 그때 창가에 기대서 노을지는 하늘을 배경으로 친구랑 저랑 23수능 커리 짜던 기억이..ㅋㅋㅋ..
마지막 시험이 지2였는데 왜 첨부터 끝까지 다 불이지? 원래 이과란 이런건가..다들 47컷 이겠지 했더니 나와서 보니까 다들 장작에 불붙은거 마냥 다 탔음
아ㅋㅋ 생1이 꼬우면 지1지2 지구방위대 하라고
ㄹㅇㅋㅋ
올해 평가원 욕 뒤지게 먹겠구나
깝치지 말고 사관학교 2차 곱게 갔다올걸
벽느끼고 다시는 이짓거리 못해먹겠다 이러면서 집 도착하자마자 먹은거 다 토하고 개같이 +1
난 작년에 고1이었는데 수능 끝나고 대치동에 파스타 먹으러가서 수능보고 나온사람들 표정 구경했는데 개꿀잼이었음
채점 안해야지~
자유고 뭐고
모든 게 끝났다는 마음이 후련했음
물론 채점은 그 다음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