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 말실수했어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811284
재수해서 맘에 안차는 대학들어왔는데
같은 재수생이랑 얘기하다가 서로 수능치고 밤낮으로 울었다, 반수할 생각으로들어왔다, 여기오려고 재수한거아닌데, 이런 우리만 할수있는 대화 하고있었는데 96동생 몇명이 이 얘기들었네요..
한명은 "여기 합격할줄 꿈에도 몰랐는데, 우리 무시한다" 이런말까지 함..
이 학교에 힘들게 들어온 친구도있을테니
대학와서 재수,대학 불만 관련얘기 절대안하려고 다짐했는데 푸념하듯 이말 하다가 다른애들 귀에 들어가버렸네요....
진짜 입단속 철저히해야할듯
말한마디 때문에 뒷담화 메인안주거리로 될수도 있게 생김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m=6 M=13 0
T=120min
-
오르비 on
-
이제 국어수학 배분 칼각잡았으니 학습효율늘려야징
-
강대x야 0
이번 시즌2는 이벤트안하냐…ㅠㅠ
-
툽 가능한가.?
-
풀어도 확신이 안 서는 문제
-
성별을 바꿀수있다면 11
그냥 몸자체도 다바뀐다고 가정
-
나 지갑 삿는데 3
친구가 보고 내가 보는 바로 앞에서 나랑 똑같은거 결제하면서 우리 커플 지갑이다...
-
점심부터 6시까지 청소하고 이삿짐 쌌는데 머리가 심하게 안돌아가네요 몸이 힘들어서...
-
슈냥 방송켜라 1
방송켜라
-
푸리나풀돌야란풀돌나히다풀돌그과정속에서풀돌이되어버린진익
-
아오 고양이가 5
책 찢었어 하 시발 그거 번장에 팔려고 했는데
-
그러게 비교를 왜하셧어요 리듬농구상 개맞을라고 그러시면 안대져 시대갤 비재원생차단을...
-
다시 한번만 돌아와 줄래~ (오암 드라우~닝)...
-
어케 생각하세요? ㅈㄴ히스테리 부리고 견제하길래 거리두고 있는데 전 걍 개허수라는...
-
혹시 아직 학년별 내신 비율이 1학년:2학년:3학년 20:40:40이렇게 보거나...
-
호두깍이인형 0
츕츕
-
6모전까지는 이감 바탕 이런 사설 모의고사 풀면 무조건 80후반대 넘고 거의다...
-
나보다 1년 일찍가서 ~
-
풍차돌리기 0
H: hitomi.라 Y: youTube.com O: orbi.kr D:...
-
뱅 보 싶 0
광광 울었어 ㅠㅠ
-
말그대로임
-
비가 만이오네 0
벌레들이 창문으로 들어오기전에 다 맞아 디지겟구만
-
멍청하ㅕㄴ 즐거워용
-
ㅇㅇ
-
기둥이 아파~
-
글을 마구싸 0
버려지는 나의 2억마리의 아기들처럼
-
퀸이 먹혀 시간으로 이겨
-
미적 이제 막 기출 돌리고 싱글커넥션 하는 중인데 분량이 적어서 금방 끝낼듯해서...
-
전에 쓴 중딩 때 썰은 10분만에 딥피드 갔는데 아까 올린 5모 29번 코사인 법칙...
-
당장 몇달 전만 해도 서울대 당당하게 붙고 빡세게 공부해서 행시 합격하고 또 거기서...
-
슈냥모는 매번 퀄 좋다는 평이 자자하던데 슈간지 기대가 많이 되네요
-
고양이가 자꾸 7
에어컨 틀어달라고 시위하는데 나 추운데
-
얼리버드취침 3
내일은 서코에 가야 하므로 얼버취
-
과외받고싶어.
-
다만 내부적으로 인한 변화만이 본질을 바꿀 수 있는 듯 그리고 오랜 시간에 걸친...
-
구해영
-
초코수혈이시급하다
-
7모 성적이고 반수생입니다 메가에서 막 분석해서 띄워주기는 하는데 맞는지도 모르겠고...
-
80%확률로 수학 100 여기서 2.5% 확률의 과탐 50 50을 만들고 난 0.1% 잭팟을 노린다
-
1,2,3페이지에서 걸리는거 없이 술술 풀리시나요? 저는 123페이지에서 충분히 풀...
-
메카니카 자습서로 조지기 vs 배기범 필수본(아님 딴 인강)
-
재수 건동홍 삼수 정시 의대 사적인 질문도 ㄱㄴ
-
취침! 9
안녕히주무세요
-
미적 4점짜리 하나는 맞기 가능? 두개...는 좀 더 해야하나...?
-
삼반수 시작해서 공부중인데 과외하면서 공부해본 분 후기 좀 알려두세요
-
강x 3회 1
1컷 88 흠
-
히히 똥 발싸 1
히히 발싸
사람마다 기준이 다른 건데.
무슨 헛소린지 글쓴이가 잘못한거 맞는데ㅋㅋㅋ
의도해서 말한 건 타인한테 실수가 맞겠지만 재수생끼리 한 말이라고하니..
그래서 님 동기가 난 여기 오고싶지 않았는데 ㅅㅂ 이러면 아 넌 뭐 잘났으니까... 이러실수있나요?ㅎㅎ
저런 마인드면 그냥 조용히 반수하면 될 일이지, 저렇게 주위사람들에게까지 상처줄 거였으면 애초에 가지를 말았어야지.
근데 당사자한테 말한것도 아니고 서로 얘기하고 있었는데ㅠㅠ그래도 들을수 있는곳에서 말한건 글쓴이님 잘못이 맞지만ㅠㅠ
말이좀 지나치시네요.
왜 그렇게 못하죠? 저도 주변에 그런친구 있는데 아무렇지도 않은데요?
실수한거 글쓴분도 아니까 조심해야겠다고 반성하고 있잖아요.
물론 그 동생들 입장에선 기분 나쁠수도 있지만요.
" 여기 오기 싫었어" 라는 말로 자기가 다른 동기들 보다 대놓고 우월하단 식으로 말하는 건 정말 잘못한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입시가 꼬여서 제가 다니는 학교 오면 그런 생각을 할 수도 있지.. 이렇게 받아들일 것 같습니당
글쓴분은 주위 사람들한테 대놓고 말한 게 그냥 다른 사람이 얻어 들은 경우라잖아요. 그래서 말실수라고 표현한가구요ㅎㅎ
저 글쓴인데 솔직히 제가 저 동생들이었어도 기분안좋았을거같아요 누군가의 노력이나 합격했을때의 기쁨같은거 저 말한마디가 다 아무 의미없는것으로 만든거니까요ㅜㅜ 그래서저도 되게 입조심 하려고 하고 이제 저런 말 안하려고 경각심 가지고 있어요.... 절대 저 동생들 비하하려는건아니고 둘이서 푸념하다가 뒤에 자판기음료수 뽑으로 온 동생들이 들은거였어요 뒤에 있는거라 동생들온지 모르고 계속 떠들었네요ㅜㅜ 반성합니다
조심 또 조심 !
사회생활 한지 아직 3개월 밖에 안 됐지만...
매사에 입 조심 해야 한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답니다
망한듯
몇명이 어쩌다 들은거면..당사자한테 말한것도 아닌데ㅋㅋㅋ저는 들으면 그냥 아...할거같은데 그래도 뒷말 안나오게 조심하세요
대놓고 망해서 왔다는 동기들 많이 봤는데 그동안 아무생각안들었는데;;;;
말은 내뱉으면 주워 담을 수 없기에 조심은 하되, 또한 타인은 생각보다 나에 대해 무관심 하기에 너무 신경은 많이 안 쓰셨으면 해요. 학기초라 말들이 웅성웅성 하고, 시간이 지나면 금방 잠잠해 질 겁니다.
제가 동기엿으면 그냥 아무생각안들엇을텐데, 세상엔 다양한사람이 존재하니 입조심해야되기는한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