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 말실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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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해서 맘에 안차는 대학들어왔는데
같은 재수생이랑 얘기하다가 서로 수능치고 밤낮으로 울었다, 반수할 생각으로들어왔다, 여기오려고 재수한거아닌데, 이런 우리만 할수있는 대화 하고있었는데 96동생 몇명이 이 얘기들었네요..
한명은 "여기 합격할줄 꿈에도 몰랐는데, 우리 무시한다" 이런말까지 함..
이 학교에 힘들게 들어온 친구도있을테니
대학와서 재수,대학 불만 관련얘기 절대안하려고 다짐했는데 푸념하듯 이말 하다가 다른애들 귀에 들어가버렸네요....
진짜 입단속 철저히해야할듯
말한마디 때문에 뒷담화 메인안주거리로 될수도 있게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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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기준이 다른 건데.
무슨 헛소린지 글쓴이가 잘못한거 맞는데ㅋㅋㅋ
의도해서 말한 건 타인한테 실수가 맞겠지만 재수생끼리 한 말이라고하니..
그래서 님 동기가 난 여기 오고싶지 않았는데 ㅅㅂ 이러면 아 넌 뭐 잘났으니까... 이러실수있나요?ㅎㅎ
저런 마인드면 그냥 조용히 반수하면 될 일이지, 저렇게 주위사람들에게까지 상처줄 거였으면 애초에 가지를 말았어야지.
근데 당사자한테 말한것도 아니고 서로 얘기하고 있었는데ㅠㅠ그래도 들을수 있는곳에서 말한건 글쓴이님 잘못이 맞지만ㅠㅠ
말이좀 지나치시네요.
왜 그렇게 못하죠? 저도 주변에 그런친구 있는데 아무렇지도 않은데요?
실수한거 글쓴분도 아니까 조심해야겠다고 반성하고 있잖아요.
물론 그 동생들 입장에선 기분 나쁠수도 있지만요.
" 여기 오기 싫었어" 라는 말로 자기가 다른 동기들 보다 대놓고 우월하단 식으로 말하는 건 정말 잘못한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입시가 꼬여서 제가 다니는 학교 오면 그런 생각을 할 수도 있지.. 이렇게 받아들일 것 같습니당
글쓴분은 주위 사람들한테 대놓고 말한 게 그냥 다른 사람이 얻어 들은 경우라잖아요. 그래서 말실수라고 표현한가구요ㅎㅎ
저 글쓴인데 솔직히 제가 저 동생들이었어도 기분안좋았을거같아요 누군가의 노력이나 합격했을때의 기쁨같은거 저 말한마디가 다 아무 의미없는것으로 만든거니까요ㅜㅜ 그래서저도 되게 입조심 하려고 하고 이제 저런 말 안하려고 경각심 가지고 있어요.... 절대 저 동생들 비하하려는건아니고 둘이서 푸념하다가 뒤에 자판기음료수 뽑으로 온 동생들이 들은거였어요 뒤에 있는거라 동생들온지 모르고 계속 떠들었네요ㅜㅜ 반성합니다
조심 또 조심 !
사회생활 한지 아직 3개월 밖에 안 됐지만...
매사에 입 조심 해야 한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고 있답니다
망한듯
몇명이 어쩌다 들은거면..당사자한테 말한것도 아닌데ㅋㅋㅋ저는 들으면 그냥 아...할거같은데 그래도 뒷말 안나오게 조심하세요
대놓고 망해서 왔다는 동기들 많이 봤는데 그동안 아무생각안들었는데;;;;
말은 내뱉으면 주워 담을 수 없기에 조심은 하되, 또한 타인은 생각보다 나에 대해 무관심 하기에 너무 신경은 많이 안 쓰셨으면 해요. 학기초라 말들이 웅성웅성 하고, 시간이 지나면 금방 잠잠해 질 겁니다.
제가 동기엿으면 그냥 아무생각안들엇을텐데, 세상엔 다양한사람이 존재하니 입조심해야되기는한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