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모 대학교수님이 보신 '대만태권도' 실격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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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씨 처음으로 겪는 수능 마지막날이라 뭐해야할지 모르겠다.. 실모 풀어야하나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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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80점 2등급, 오늘은 84점 1컷... 엄청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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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씨 처음으로 겪는 수능 마지막날이라 뭐해야할지 모르겠다.. 실모 풀어야하나 개념...
어제는 80점 2등급, 오늘은 84점 1컷... 엄청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행복하다...
짧게 요약하면 교수님께서 직접 대만학자와 만나 얘기한 결과
대만은 예전부터 단교후부터 한국을 선진국이지만 비겁하고 배신자라고 생각해왔고
언론,정치에서 뭐든지 한국을 기준으로 더 잘했느냐 못했느냐로 따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만에서는 매일 한국에 대한 기사로 넘쳐난다고 하네요
또 한국을 폄하하는 방법이 스포츠외에는 교류가 없어
올림픽, 월드컵에서 한국이 심판매수를 했다는 것이 언론에서 퍼지게 되고
그래서 이번에 아무런 증거도 없지만 이번 태권도도 분명히 한국이 대만을 배신하고 탈락시킨거라고
생각한다고 하네요
짝사랑 -> 스토커
얘넨 그냥 자기들한테 관심 좀 달라고 떼쓰는듯
그 이전까지 별 말이 없다가 일방적인 비공식/공식 단교 통보에 적지않게 실망하고 먼저 대사관 철수하는 단교 조치에...반대를 넘어서 혐오 수준까지 이른 지금
언론, 정치인들 영향을 심하게 받은 배경, 분위기가 안타깝죠
종목과 국적을 떠나 왕수춘 선수의 실격에는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심 불쌍함...
그리고 국가 혐오 문제는 90년대 삼성 현대가 소니 도요타 못이겨 미치고, 한일 축구에 목매던 시절 떠올리니 참 추억돋을 뿐입니다.
대만은 아직 그 단계라는 거, 안타깝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