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조교출신이 밝히는 안좋은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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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쌓인거 그냥 다 뿌리고 가겠습니다
어떤 학원 조교인지는 말 안하겠습니다
1.근로기준법 불법이용
근로기준법상 상시근로자 150명을 기준으로 그 인원을 넘느냐 안넘느냐에 따라 적용되는 법률,지원 보조금 등이 달라집니다
150명 아래일수록 각종 규제가 완화되보, 지원되는 보조금 금액이나 종류도 다양합니다
이런 혜택을 받으려고 고용루트른 파견형식으로 합니다
특정되면 안되니 예를들겠습니다
법인이 많습니다
서울법인 수원법인 인천법인 법인이 이렇게 다양합니다
서울에 직원이 160명 필요한데 그러면 각종 지원금 놓치니까 직원 계약서를 인천법인으로 사용합니다
그리고 근무 및 소속은 서울법인으로 합니다
월급도 서울법인이 주는데 계약서상 소속만 인천법인으로 작성합니다 서류상으로는 문제가 없어보이니까 걸릴일도 업죠
이건 편법이 아니라 불법입니다
2.조교는 만능이 아니면 쌍욕먹는다
코로나가 심하게 터졌을때 비대면으로 수업하 고 프로그램이용해서 실시간 방송 쏴주고 했는데요
일요일날 무슨프로그램 쓰는지 정해놓고 월요일날 수업을 합니다
조교들은 월요일 출근해서 수업시작하고 강사들한테 불려갑니다
그러면 조교들은 그때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하는지 처음듣게 되는거고 당연히 프로그램 작동법을 모릅니다
근데 강사들은 화를 내고 짜증을 냅니다 이건 아주 기본입니다
심한강사는 '아니 너 하는게 뭐가 있다고 이거 하나못해? 시x 수업 해야된다고' 라고 합니다
아니 뭐 매뉴얼같은게 있거나 하루전이라도 들었으면 억울하지도 않은데 방금 막 태어나서 처음본 프로그램 못한다고 욕먹습니다
물론 컴플레인 들어가면 학원은 조교에게 뭐라하고 보호해주지 않습니다
결국 조교들끼리 방법연구하고 블로그 찾아가면서 터득합니다
3.사람이 근무할 자리는 5곳인데 조교는 3명을 배치합니다
조교는 나루토가 아니라서 당연히 2곳이 빵꾸가 납니다
그러면 학원에서 조교에게 와서 왜빵꾸내냐고 화를 냅니다
상황설명을 해도 듣지않습니다 3명이서 알아서 5인분을 못한 조교 잘못이라고 합니다
물리적으로 도저히 불가능해서 인력보충을 요청해도 조교말은 무시하고 오히려 인원을 2명으로 줄입니다
또 빵꾸가나고 조교말은 안듣고 악순환 반복.....
어떻게든 해보려고 끝까지 노력한 조교2명은 결국 시말서를 작성하고 재계약 협박을 당합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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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심하네..
녹취같은건 하신적 없나요
현실적으로 대화를 유도하는게 아니라 즉석에서 생기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대화라 녹음기 켤 생각을 못합니다
그리고 매 사건이 갱신이였고요
저희끼리 항상
이렇게까지 사람취급을 안할수있다고? 오늘도 신기록 갱신이네
이런 얘기했어요
그나마 녹음한건
2년차때 퇴사하고 퇴직금받고 한달 텀두고 다시 입사해라 무기계약직 못해준다
이거만 있네요
일단 공론화시키고 싶으시면 증거부터 최대한 마련하셔야 할 거 같아요 어쨌든 증거가 있어야 입증이 되니까
퇴사한지 오래되서 증거없고 제가 여기서 얘기한건 학원에서 언제든지 조작가능하고 없던일이라고 말하면 끝이라는거 알고있습니다
그래도 그냥 그동안 수백명의 조교들이 부당하게 당했던 만행을 공개하고싶을 뿐입ㄴ다
사교육판이 정치판보다 악질인듯
녹음한거나 문자증거 착실히 모아서 ㅈ되게 만듭시다
비응신같네 ㅋㅋㅋ
다른건 모르겠고 강사가 조교한테 욕 섞어서 말하는 건 ㄹㅇ
근데 조교 시급도 최저던데 굳이 하는이유가 있나요?
제가 있을때는 최저시급보다 조금 더 줬습니다 예로들어 최저시급이 9160원이면 9200원 이런식으로요
그리고 한번 업무 스타일이 익숙해지면 거길 그만두고 새로운곳 가기가 힘들어요
뭔가를 새로 배우고 다시 적응하고 하는건 힘드니까
무엇보다 그때 최저시급이 가파르게 오르던 때라 알바자리가 많이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근무시간이 상당히 좋아서 휴학생이나 취준생들이 하기에는 딱이였습니다
자기계발학원같은거 병행하면서 알바할수있어서요
그냥 업무강도 낮은 개꿀 알바니까 쓰레기 대우 받아도 한 거지 뭔 사족을 이렇게 붙이냐 ㅋㅋ
이게맞..지ㅋㅋ 근데 그렇다고 쓰레기대우가 정당화되진 않음
아이고 힘드셨겠네요
ㅅㄷ는 아니죠?
?? : 누칼협?
나한테 카톡왔던내용이랑 거의 비슷하넹
S학원인가? 조교 엄청나게 자주 바뀌던데 ㅋㅋ
엥? 넘 예전 아님? 언제까지 근무 하신거?
근데 알바 다양하게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흔한 일임 특히 무기계약직 안시켜주는 건 공공기관에서도 11개월차에 자르고 2달 후에 다시 계약함
모르는 일 시키는 거나 인원 모자라다고 느껴지는 것도 얼마나 심한지 윗 글만 봐선 공감하기가 힘듬 상하차보다 힘들면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