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누구인가여 [1160103] · MS 2022 · 쪽지

2022-08-19 19:02:26
조회수 1,896

D-90 수능 접수 마치신 수험생 분들에게, 대학 잘 간 친구 특)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8070282

서울에서 공대 다니고 있는 휴학생입니다 :)
제 동생이 몸이 좋지 않아서 혼자 독재하면서 너무 고생하고 힘들어 했어요.
그래서 지치지 않고, 꾸준히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보려고 4월부터 스터디 그룹 운영을 하고있구요!


다들 수능 원서 접수 기간이라고 해서 동생 생각도 나고, 제 수험 생활 시절 생각도 나서 혹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글 남깁니다.


제가 수험생일 때 가장 많이 느꼈던 부분 중 첫 번째는 "강압적인 공부 환경은 벗어나고 싶은 마음만 더 크게 만든다" 입니다. 여러분도 부모님이 공부하라고 말씀하실 때 공부하려던 마음이 싹 가시지 않으셨나요?


 주변에 대학 잘 간 친구들은 누가 시켜서 공부한 친구가 아닌 스스로 공부하던 친구들이었습니다. 

 스스로 공부하는 친구들의 공통점은 목표가 분명했다는 겁니다. 점수에 맞춰 가려는 친구보다는 내가 정말 가고 싶은 대학, 학과가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두 번째로는 "주변 환경이 가장 중요하다" 입니다. 제가 수험생일 때 의대를 목표로 하던 친구들은 그 친구들끼리 친하게 지냈고, 다 같이 의대에 진학하더라고요. 제 주변에는 다들 인서울 공대를 목표로 했고, 제일 많이 시간을 같이 보내면서 수험 생활을 보냈습니다. 결국 그 친구들은 대부분 인서울 공대에 들어갔어요. 

 여러분이 현재 가장 많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친구들의 미래가 결국 여러분의 미래입니다. 적어도 저에게는 그랬어요. 


 여러분이 가장 시간을 많이 보내고 있는 주변 사람들은 어느 대학을 목표로 하고 있나요?

 

나와 같거나 더 높은 목표를 가진 친구들과 가까이 지내면서 경쟁하세요. 이런 친구들과 같이 공부하면서, 모의고사를 한번이라도 더 잘 보거나 나와 별다름이 느껴지지 않을 때, 여러분은 목표한 대학에 아주 가까이 있을 겁니다.


남은 기간 알차게 잘 보내시고, 다들 목표한 대학에 진학하시길 응원합니다!


혹시라도 주변환경이 만족스럽지 못하거나, 높은 목표를 가진 수험생들과 경쟁하고 싶다면 아래 홈페이지 참고하시고 신청 부탁드려요! 


https://join-advancesquad.oopy.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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