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수험생들이 +1수 실패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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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안해서 이런 말은 하지 않을게.너무나 당연한 말이고
사람마다 다르다 이런 말도 하지않을게.
애초에 될 놈이면 진작에 공부해서 갔을 것이고
아닌 놈이어도 해서 갔음.내가 말하는 건 보통의 범인들을 말함.즉 우리라고 보면 됨.
1.공부를 늦게 시작함.
재수학원 개강이 2월 중순.수능 끝나고 어느 정도 쉬는 건 충분히 이해하는데
대부분 놀거나 혹은 재수학원 비용 마련을 위해서 일을 하다가 공부를 시작한다.그래서 거의 3개월 정도 책을 놓는다.
애초에 베이스가 정말 탄탄한 학생들이라면(중경외시 정도나 혹은 서성한 정도를 갈 수 있는 수능 성적인 애들)저때 해도 안 늦는다.
어느 정도 베이스가 있으니까
근데 +1하는 애들 대부분은 당연히 저 라인 아래인 애들이 많다.물론 상위권이나 의대생인데 더 좋은 곳을 가려고 하는 애들도 있겠지
수학 인강을 예로 들어보자
호형훈제 커리를 탄다면 비기너스가 12월 말부터 개강한다.수1,수2,미적분 이 세 개를 다 듣고 복습도 하고 꽤 익히고 하려면 두 달 정도가 지난다.
그리고 동시에 기출 강의도 개강을 하고 에이스오브 베이스 이 강의도 개강을 하는데 저 세 개를 다 듣고 복습도 어느 정도 제대로 하려면
3~4개월 정도가 필요하다. 근데 수학만 공부할거냐?아니지?국어도 하고 탐구도 해야한다.
그래서 가능한 5월 안으로 호훈 기준으로 그동안 나온 강의들 복습도 하고 한 강의 내용80%는 흡수한 상태가 되어야한다.
그리고 국어도 기출은 2~3회 정도 돌리고 과탐도 이미 인강 개념+기출은 다 듣고 기출도 한 3번 정도 본 상태에서 ebs도 다 본 상태
물론 구멍은 어느 정도 있겠지.그래서 그 구멍을 채우기 위해서 공부를 쭈욱하면서 n제도 풀고 또 강사들 커리 타면 타면서
시간을 보내야하는데 2월 중순에 시작하면 너무 늦는다.
그래서 실패하는거다.
그래서 한 8월 정도가 되면 구멍이 크게 없는 상태에서 구멍을 채우고 실전 모의고사도 돌리면서 해야 수능 때 사고 안나고 안정적으로 잘 볼 확률이 높아진다.
공부하기 싫어하는 놈들은 2~3월부터 해도 충분하다는 개소리를 한다.근데 그건 일반 학생들에게 해당되는 말이 아님.
또 여기서 될놈될이라고 하는 놈들도 있을텐데 애초에 될놈될에 해당되는 인간은 별로 없다.뛰어난 인간들이나 그렇지
2.잘못된 방법으로 공부한다.
허공에 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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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3월까지알바하다가 시작했는데 미필이라 대출되는것도없고
대출 많이 알아봐보세요 햇살론 유스같은 것들도 있습니다.
햇살론 유스같은 대출 받아서800정도까지 가능한데 그거 받고 하면 됩니다.매달5만원씩만 내면 됨.나중에 한 번에 갚으면 되어서.
3월부터 시작해서 6모 냥대 성적밖에 못뽑은 허수 뼈맞고 갑니다
10개 대학 공대 정도 베이스면 약점만 후벼 파도 효율 잘 나올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