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보다 영어를 훨씬 혐오하는 재수생입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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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3등급 왔다갔다 하고 있고
영어 해석이 진짜 너무 안됩니다
지금 영어 문제를 풀때마다 넘을 수 없는 ㅈㄴ게 큰 벽이 앞을 가로막은 기분이 자꾸 들어요
일단 긴 문장이 나오면 중간쯤 읽었을때 앞 부분 내용 까먹음 <<< 진짜 개 빡 ㄷㄱㄹ 아님?
그리고 동사인지 명사인지 구분이 바로 안갈때가 많고
쉼표, and, if, that 등등 접속사 연달아 나오면 해석이 툭툭 막힘
그냥 한마디로 해석 ㅈㄴ게 못함
영어가 등급 올리기 제일 쉬운 과목이라는 얘기 들을때마다 진짜 우울해지고 현타옴
작수 도대체 어떻게 2등급 맞은지 모르겠음
스터디그룹 이라는 웹툰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지금 딱 윤가민 된 기분임
그래서 해석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은데 시간이 많이 남은게 아니라 고민입니다
여러분들이 보기에는
1. 그래도 해석 공부 다시 하고 1등급 노리자
2. 그냥 적당히 2등급 받을 실력만 만들고 다른거 공부하는게 더 나을듯
둘중에 뭐가 맞는거 같나요 ( 둘 중 뭐가 되든 ㅈㄴ게 열심히 할겁니다)
1번이면 인강이나 자습서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ㅠㅠㅠ (참고로 이명학쌤 신택스 작년에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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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거기에서 옯비 넘어왔는데.. 열카가 진짜 애들 순수하긴 하네요.. 괜한 눈물...
언어 계열이 원래 좆 같이 힘듦 나도 국어 때매 시발 몇 년이 늦춰지는 건지 모르겠음
진학원하시는 학교에 따라 2받아도 문제없는 곳일수도 있습니다 알아보시고 공부할지말지부터 정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