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중독성 ‘헤로인 100배’ 펜타닐 패치… 작년에만 10대에 3000건 처방

Question

말기 암 환자 위한 진통제지만 관리 부실에 불법 유통 만연 유통·투약사범 연령도 낮아져… 작년 검거된 42명 모두 10대

식약처, 10월까지 현장점검 예고… 부실 처방 의사에 행정조치

사장님 저희는 패치를 판매하는 곳이지 병원과 연계하는 곳이 아닙니다. 요즘 2, 3주 병원 다니셔야 그제서야 한장 줍니다. 저희는 요양원 관계자한테서 공급받는 곳이 있어서 수량은 많으니 주문하실 거면 알려주세요.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 패치가 ‘1020′ 청년층을 파고들고 있다. 펜타닐 패치는 말기 암이나 만성 통증 등 극심한 고통을 겪는 환자를 위한 진통제로 약효가 헤로인의 100배, 모르핀의 200배 이상이다. 효과가 큰 만큼 중독성도 강하고, 극소량으로도 사람이 죽을 수 있어 정부 차원에서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래퍼들 사이에서 펜타닐 패치가 유행하면서 ‘1020′ 청년층 사이에서도 지난 몇 년 간 빠르게 번져나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와 경찰청 등이 단속과 점검을 강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빈틈이 적지 않다는 게 관계자들의 이야기다.

오쓰오억 · Accepted Answer

? 의사가 그러면 마약 팔아먹은 거임?

[단독] 중독성 ‘헤로인 100배’ 펜타닐 패치… 작년에만 10대에 3000건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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