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극복은 ㄹㅇ 어케해야 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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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지났는데도 아직도 너무 슬픔
연애 초반에는 그 애가 나한테 푹 빠져서 나 보러 가면 안되냐고 조르고 내가 보러올래? 한마디만 하면 편도 1시간 30분거리 바로 오고 돈 절대 못쓰게 하고 선물도 많이 주고 나 없이는 못산다고 했던 사람이
어느날 싸늘하게 너한테 마음이 식었어. 이렇게 말함... 전전날까지 방학되면 일본여행가자고 했던 사람이...
연애초반에는 항상 꿀떨어지는 눈으로 바라봤는데 헤어지는 순간에는 썩은 동태눈으로 날 쳐다봄
사귀는 내내 아무일도 없었음 싸운적도 한번도 없었고 오히려 걔는 나랑 사귈때 "너는 성격이 단점이 하나도 없고 정말 완벽한 거 같아. 내가 본 사람 중에 성격이 가장 좋아. 진짜 천상계 수준의 인성인 거 같아." 이런 말도 한적 있음.
내가 뭔 잘못을 해서 헤어지자고 한거도 아니고 그냥 나라는 사람한테 마음이 식은거임...헤어지는 순간에 계속 나한테 미안하다고 하는데 진짜 너무 비참했음
나는 사귀는 내내 마음이 커지면 커졌지 도무지 작아지지 않았는데 어떻게 그 애는 마음 접는게 그리 쉬웠을까
새벽에 잠 안자면 새벽감성 폭팔하니까 무조건 일찍 잠드는 편인데 이렇게 중간에 깨는 날이면 한없이 슬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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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없이 껍데기만 화려한 말 잘하는 사람 많은 듯
그 순간에는 진심이었을 거라 믿고 있네요
다시 사귄다고해도 이전처럼 행복하지 않을 거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해요
맞아요 ㅋㅋㅋ 저도 다시 사귀고 싶고 이런건 아닌데 계속 처음에 저한테 푹 빠졌던 순간이랑 마지막에 싸늘한 모습이 자꾸 생각남 ㅠㅠㅠㅜㅠ 내가 뭘 잘못해서 헤어진 거도ㅜ아니고 그냥 나라는 사람이 질리는 존재가 된게 넘 슬퍼요ㅜㅜㅠ
전 이별 2개월찬데
다시 연애못할것같음
지금의 전여친은 싫지만
과거의 전여친과 보냈던 추억이 넘 그리워요.
공부하다가도 현타와서 돌겠네요
저도 평소엔 걍 아무생각없이 살다가 갑자기 슬퍼지는 날이 있음... 다시 사귀고 싶은 건 아닌데 걍 계속 그날 비참하게 매달리던 내 자신이 불쌍해서 자꾸 생각남... 하... ㅋㅋㅌㅋㅌㅋㅌㅌㅌ
님이 여자에요? 단순히 그냥 식는 애면 진작에 잘 걸러진거니 축하의 의미로 소주한잔하세용..ㅋㅋ
뭔가 님이 그사람이 엄청 막 매달리고 좋아라 티냈는데 그거에 반응을 잘 안해줫거나 은연중에 그걸 당연시하거나 그랫다면 뭐...그분이 당연히 질렷을거고요...
아무쪼록 힘내시길 바랍니다...
근데 님이 전자에 가까운 케이스같긴함...저도 ㅈㄴ 똑같이 당해봤는데, 그래서 누가 저한테 돌진해도 마음 잘 안줌...힘냅시다진짜
아 댓글 이제 봤네여 제가 여자 맞습니다 ㅋㅋㅋ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최선을 다 했어요 그래서 후회가 없네여 그냥 트라우마가 되어버렸어요 감사합니다
저랑 똑같네요.
전 남자지만 그 친구가 어느날 절 더 이상 좋아하지않다고 해서 맘 돌려볼려고 엄청 노력했어요.
1주 전까지만 해도 막 밤새 전화하고 싶다고 그렇게 말했던 사람이였는데 어느 순간 맘이 식었다고 하더라고요.. 끝난지 1달째인데 드문 드문 생각이 많이 나네요 ㅎ
맘이 남겨진 사람이 억지로 맘 접어가는 과정이 생각보다 엄청 아프더라고요.
힘네요!!
전 정 안돼서 정신과 갔어요
항우울제랑 약 주시는데 그거 먹으면 생각이 마법처럼 멈춰요
잠오거나 그러진 않나여?
잠 처음엔 많이 와요 근데 적응하면 괜찮아져요 2주 정도
그래서 저녁에 먹으라고 하시더라고요 선생님이
저 3주만에 해결됐어요. 전 재수해서 대학 잘간 여친한테 차인 입장이었는데도요
쭉 읽어봤는데 좀 슬프네요.
그쵸 ㅋㅌㅌㅋㅊㅋ 헤어진 직후에 쓴 글도 있는데 친구들한테 보여줬더니 다들 울더라구요 가슴 찢어진다고...
못함 시간말고는 아무것도 해결 못해줌
시간이 해결해줄거야
이제 생각 잘 안나넹영 헿 감사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