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법이 좀 이상한데 봐주실분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7956351
3번에 "이를 통해 백성들이 겪는 고통의 원인이 관리들의 횡포 때문임이 드러나고 있군"에서 '원인'과 '때문임' 이 겹쳐서 이중 서술 아닌가요 되는지 안 되는지 헷갈려서
수특 문학임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그 분이 지거국 출신이었긴 했음 충분히 S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포텐을 보여주시던...
-
기하로 와라 개념량 확통급에 난이도는 국밥급 그런데 만표는 작수기준 미적과 1점차? 웨않헤?
-
미적이랑 만표 벌어지면 문제 난이도 무관하게 저능이들 취급받고 미적이랑 만표...
-
본인 확통하다 런해서 미적온거임 ㅋㅋㅋㅋ
-
생2 앞부분까지 했는데 지1에 비하면 얼마나 될까요? 지1은 꾸역꾸역 하긴 했는데 ㅠ
-
6모에서 목표였던 성적을 받는 데에는 실패했지만 그 뒤로 문학/수학 공부에...
-
왜 일찍 잤지
-
그래도 확통100이 미적100보단 어렵다고 생각하는게 9
그런 게는 제가 죽였으니 안심하고 오르비 ㄱㄱ
-
이렇게 푼 사람들 많았음? 라이프니치미분 풀이만 생각했는데...
-
본인 작수 기하 현장에서 29번까지 10분 초반 30번은 좀 난이도있어서 10분정도 씀
-
전체 1틀이 몇 명 있었는데 젤 임팩트 있던 두 명만 뽑아오면 수능때 냥대 일반과...
-
거의 다구해놓고 답이 이상한게 나오길래 패스했는데.. 그거 맞았으면 백분위 95..ㅠㅠ
-
이번 미적 찍맞 레전드라며
-
아 분명 나도 미적 92인데 확96이랑 차이가 없다? 하아아아아아아….. 원서철때...
-
뭐가 더 빠를까요
-
"중국, 한국 반도체 기술 수준 다 추월"…2년 만에 뒤집혀 1
▲ 중국 반도체 한국의 반도체 기술 수준이 중국에 대부분 추월당했다는 전문가들의...
-
개잡대 추가모집에 합격했음. 등록할거냐고 전화가 오는데 등록하겠다 했어도,...
-
더프 외부생 응시 현역 받는 곳 어디 있나요..? 주말에 응시 받는 곳도 임ㅅ나요?
-
어떻게 생각하시냐는 뜻이었음
-
N제 시기 질문 0
N제는 언제부터 풀면 적당할까요?(현역기준) 개인젹인 의견들 부탁드립니다..!...
-
진짜 궁금한게 있습니다. 2026수능 현역이고 언매 화작 선택 고민되는데 뭘 골라야...
-
다시 씀 ㅈㅅ
-
사실 어제 밤에 올렸는데 한번 더 올려봅니다 03 여자 문과입니다 현역 때 서성한...
-
미적 92점 = 확통 96점 둘이 백분위가 98로 같은데 난이도는 하늘과...
-
하나 더 있는데 그냥 먹어버릴까
-
https://m.youtube.com/shorts/GcM5BybJq3I
-
ㅋㅋㅋㅋㅋ
-
1시간 30분 뜨는데 뭐하지
-
나형 공통 가형 순으로 공부해볼까요?
-
수능 성적표에 등급만 표시되던 시절이 있었다면 믿으시겠어요? 11
경험한 당사자인 제가 다시 생각해봐도 믿기지가 않습니다.
-
25수능 수학 7
14 20 21 22 30 못풀었어여 ㅎㅎ
-
감사합니다
-
10년전부터 토렴하는건가..
-
원점수 67이어도 6등급인 엄청났던 시험... 원점수 77이어도 5등급이 뜨는......
-
시대인재인지 어디 컨설턴트한테 들었다 하는데 실화?
-
201130가형 0
라이프니치미분 안 쓰고 푸는건 ㄹㅈㄷ네 ㅋㅋㅋㅋ
-
선택지가 있다면 할거임?
-
올해 과탐 뭐하죠? (나머지 하나는 지1) 의대 X 서울대공대 목표고 원하는과가...
-
p랑 2p+1이랑 같을 때랑 다를 때를 나눌 생각을 어캐 함? 수험생 대다수는...
-
나형 맨날 만표150아닌가요 92 이정도받으면
-
웃긴건 걔들이 가형하던 친구들이라는거 가형2등급인 친구 두명에 가형 최저점96점...
-
수학 공부를 하고 시험을 칠 때, 가장 잘못된 습관 중 하나가 암산입니다. 가끔...
-
기상 0
이정도면 마지노선임
-
진짜저능아는아무도관심을안주는데 ㅋㅋ
-
교원대 초등교육과 미적분 가산점 없이 붙으려면 성적이 어떻게 되나요? 0
교원대 초등교육과 미적분가산점 10퍼센트가 있던데 확통 선택해서 붙으려면 성적이 어떻게 되나요?
-
이 새끼들은 맨날 바이러스만 개발하노

맞는 듯.. 고수시네요허수입니다
지문을 안읽어서 맥락 모르고 웃자고 하는 소리로 뭐 아예 안 되는 것도 아닌게 원인의 원인일지도
혼날래요?ㅎㅎ
수식 구조가 너무 복잡해요ㅋㅋㅋ
고통의 원인 = x라고 치면 관리들의 횡포가 x의 원인이 되어버리는 뭐 대충 그런 웃고넘어갈무서운이야기
ㅋㅋㅋㅋㅋ이해는 아까 했는데
말이 안돼요 이 상황에서ㅋㅋㅋ
그렇긴하죠 ㅋㅋㅋㅋㅋ 보통 관리들의 횡포가 백성들 고통의 원인이니까
"이를 통해 [{(백성들이 겪는) 고통의} 원인이] 관리들의 횡포 때문임이 드러나고 있군"
중복이라 볼 수도 있으나 비문이라고까지 할 정도는 아님. 물론 '원인'과 '때문'이 의미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으나 '원인'은 명사이고 '때문'은 의존명사이므로 그 층위가 다름. 의존명사는 엄밀히 따지면 명사이긴 하나 실질적인 어휘적인 뜻보다는 문법적인 뜻을 주로 담당함. '때문'은 국국원이 "원인이나 까닭을 나타내는 구성에 쓰여, 문법적으로 통사 구조를 완성하는 역할을 할 뿐, 어휘적으로 '이유'와 중복되는 것으로 보기는 어려우므로"라고 한 바도 있고 '원인/이유가 때문이었다'의 구조는 일상적으로 많이 쓰임.
그의 사망 "원인"은 뇌일혈 "때문"이었다.
단순히 못생겼다는 "이유" "때문"에 욕을 먹었다
철수가 학교에 지각한 "이유"는 늦잠을 잤기 "때문"이다
발이 아픈 "원인"은 통풍 "때문"이다
물론 견해에 따라서 님처럼 의미에 초점을 강하게 둔다면 비문으로 볼 수는 있겠지만 이런 견해도 있다는 거 알아두시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