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토리 [1060589] · MS 2021 · 쪽지

2022-08-11 13:50:44
조회수 893

고딩때 학원 조교쌤 짝사랑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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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나는 고딩때 공부같은거 안하던 학생이였음


그러다가 어쩌다가 학원을 다니게 됐는데


거기 있던 조교 쌤이 엄청 이뻤음


질문하면 답변도 잘해주고 학벌도 좋고


그래서 내가 되게 좋아했는데


왠지 공부 열심히 하려고 하고


학원갈때 옷도 신경써서 입고 가고


막 빼빼로데이때 빼빼로도 가져다가 바치고 그랬음


지금 생각해보면 좀 웃김 ㅋㅋ


그쪽도 생각해보면 나한테 되게 잘해주고 그랬음


6모 개망해서 우울해서 상담하니까


개인적으로 만나서 밥도 사주고 ㅇㅇ 그랬음


내가 좋아하는 티 계속 냈는데


알면서도 모르는척 하는건지 계속 반응이 미묘하더라


그러다가 결국 내가 수능 보기 몇일 전날 고백 했는데


웃으면서 수능 끝나고 연락하라고 번호 주시더라


그래서 수능 끝나고 그 번호로 연락했는데


없는 번호라고 뜨는거임


그래서 되게 슬펐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까


그렇게 이쁜 사람이 나랑 사귈 이유가 없기도 하고


애초에 방금 내가 상상한 인물이니까


없는 번호로 나오는게 이상한건 아닌거 같더라고


그래서 걍 마음 접음


너네는 짝사랑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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