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점수+200=발사이즈 [1154482] · MS 2022 · 쪽지

2022-08-08 18:06:28
조회수 1,575

흔한 수학원툴 과고생의 수능수학 공부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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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예전생각 나서 끄적여봐요

5월 말쯤에 수능 틀어서 6모 96, 7모 만점받은 수학원툴 과고생이에요.

우선 저는 96% 심화특강이랑 알파테크닉을 같이 들었는데

알파테크닉 수능발전문제가 딱 이창무 필수확인문제 난이도고, 이창무 심특에서 제일 아쉬웠던 게 '이 책만' 보고 공부한다면  교육과정에서 중요시하는 기본적인 topic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 중심이 흔들릴 수 있다는 점이었는데,

알파테크닉 그 파트 가볍게 1회독만 해 주면(솔직히 얼마 안 걸리잖아요...) 어느 정도 감을 잡을 수 있었어요.


기출은 기출을 품다 심심할 때 마다 풀어봤고


흔히들 말하는 4규(4의규칙)은 문제 솔직히 진짜 좋지 않나요...?

수학문제 풀면서 꼭 한 번씩은 생각해봐야 하는 topic들이던데, 문제는 한석원T 풀이방식이 전 마음에 안 들더라고요.

정면돌파가 유일한 방법이다! 라고 하시는데 저는 솔직히 우직하게 하나만 밀고 나아가는 건 공부방식에서나 적용되어야 하지, 수학문제를 푸는 방법에서 정석적인 한 가지 방법만 고집하는 건 오히려 수학의 본질을 흐리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냥 당장 내 눈에 보이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서 뚫으면 되는건데 굳이 저렇게 수학을 유형화시켜야 하나...? 싶네요

그런 의미에서 저는 96% 심화특강 하면서 이창무T한테 배운 태도정립이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그리고 문해전은 뭐...말이 필요가 없죠

보니까 기출무용론 나오고, N제 벅벅 푸는게 유행이다 뭐다 하는데

이때까지는 제발 벅벅 풀지 마세요...지성을 가지고 한 문제 한 문제 생각하면서 푸세요 제발...


매일매일 일정량을 정해 놓고, 3분컷, 5분컷, 7분컷 문제 이런 식으로 나눠 놓고 

정해진 시간 넘으면 풀 수 있었을 것 같아도 칼같이 오답으로 넘기세요.

오답 보고 실수면 아 2를 3으로 잘못 봤네 하고 넘기지 마시고 

2를 3으로 잘못 볼 수밖에 없었던 이유라도 생각해 보고 넘어가세요.

안그러면 2에서 3으로 등급이 바뀔 수가 있습니다..

실수가 아니라면 문제의 어느 부분에서 뭘 생각했어야 했는지를 생각해보세요.

이걸 생각 못 할 정도라면 여러분들은 아직 N제를 풀어야 할 단계가 아니니까 기출+선생님 해설을 들으세요..


그 이후는 뭐...모고를 돌리든 기출을 한 번 더 돌리든 N제 벅벅을 하든 자유죠 뭐

애초에 수학은 일정 수준 이상을 넘어간 상태에서는 잘 유지하기만 하면 저절로 오릅니다

제 생각에는 이 정도 레벨에서는 주간지처럼 N제 푸는 게 맞을 것 같아요. 


저는 6모 96뜨고 나서 준킬러 시간단축이 필요해서 드리블 정도만 추가로 했고 

지금은 그냥 가볍게 하루 70문제씩 꾸준히 풀고 있어요. (국영병신이라 문과과목 해야함 ㅇㅇ)

킬러는 음....따로 킬러 대비를 보통 어떻게 하는 지는 잘 모르겠는데

저는 그냥 앞쪽 준킬러 푸는 속도 빨라지니까 킬러는 저절로 풀렸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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