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렁탕급 한시(漢詩)- 서울대 논술 보고 온 뒤의 소감

Question

時發色氣假   나의 빛과 기운이 발하려던 것이 허상이었구나頭遲苦十奈   머리는 더디게 돌아가서 열 가지 고통이 있나니魯茂惡了亞   아둔함이 심함이 으뜸이어서 (스스로가) 미워지는구나九鷺高殖那   아홉 마리 해오라기가 번성하여 높게 날아갔는데(좋은 징조가 있었는데)*時: 때 시發: 발할 발色: 빛 색氣: 기운 기假: 거짓 가頭: 머리 두遲: 더딜 지苦: 괴로울 고十: 열 십奈: 어찌 나魯: 노둔할 노茂: 무성할 무惡: 미울 오了: 마칠 료亞: 버금 아九: 아홉 구鷺: 해오라기 로高: 높을 고殖: 번성할 식那: 어찌 나

Devil★J · Accepted Answer

시 글자 하나하나가 제 가슴을 후벼팝니다 엉엉

파리날다 · Answer

무릇 옷은 실이 가로로도 짜이고, 세로로도 짜여야 완성되는 법입니다.

Decoy · Answer

ㅋㅋㅋㅋ 와.. 정말 대단하시네요 ㅠㅠ..

우왕우왕우왕 · Answer

머....멋지다..

발내신ㅋ · Answer

시*색기가
두지고십나
노무오료아
구로고식나....독음하니 감동이여기까지밀려오네요

코렁탕급 한시(漢詩)- 서울대 논술 보고 온 뒤의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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