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영어공부 조언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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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 91, 7모 89 나왔고 항상 그정도 나왔는데 방학동안 영어 소홀히해서 제대로 해보려고합니다
수특은 다풀었고 기출은 한번도 안풀어봤습니다 (영독, 수완 거의 손도안댐)
지금 인강은 메가패스 있어서 강의나 교재, 풀어야 하는 것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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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문의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연락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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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rbi.kr/00072305396 어제 쓴글인데 공감되면 추천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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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인 생각이니, 참고만 하시거나 선별적으로 적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ebs 영독, 수완 공부하기 (개인적인 생각으로 문제는 풀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문에서 다루는 내용들과 평가원 기출에서 다뤘던 내용들의 공통점에 초점을 두고 '이 지문을 이런 식으로 바라보면, 기출에 이러한 지문과 같은 맥락의 소재로 볼 수 있겠구나!' 식으로 공부하심 좋을 것 같습니다)
2. 평가원 기출 공부하기 (기출 의미가 없다, 의미가 있다 얘기는 매년 나오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영어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몇 년치 문제들을 잘 분석해보다보면 거의 매년 같은 주제로 글을 쓰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기출 문제를 공부하며 이런 '시야'를 기르는 게 이후 맞이할 실모나 교육청 기출의 문제들을 총체적으로 정리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파급 같은 기출 관련 교재를 활용하시거나, 메가에서 괜찮은 선생님 (아마 조정식? 분일 것 같은데) 강의를 들으며 '시야'를 길러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혹은 점수 보면 어느 정도 실력이 있으신 것 같은데 , EBSi 풀서비스에서 기출 pdf 다운 받으시거나 인쇄 하셔서 직접 지문을 분석하고 정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내용은 물론 정답을 도출해내는 과정 등에 대해서요!)
3. 실모 (이건 나중의 이야기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인데, 어느 정도 읽어내신 영어 text량이 쌓이면 후에 1일 1실모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9월 쯤부터는 매일 점심 먹고나서 50분 동안 듣기를 제외한 18~45 문제들을 풀었던 기억이 있거든요. 이게 수능 당일까지 꽤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안 보일 때 넘어가는 법, 결국 문제를 풀어내는 법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 문제 푸는 순서를 연습하는 법 등에서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말씀해주신 내용중에서 우선순위는 딱히 없는 건가요? 그리고 제가 문제를 푸는 속도가 느려서 시간에 항상 쫓기는데 이럴 때 학습 방향을 어떻게 정해야 하나요?
제가 우선순위를 잡자면 1을 병행하며 2->3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1은 결국 읽어내는 text량을 확보하고 기출에서 다뤘던 내용을 정리하는 데에 의미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시간에 항상 쫓긴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이는 크게 세 가지 경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 정확한 독해에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
2. 정답을 도출해내는 논리 과정에 대한 훈련이 덜 되었다
3. 제한된 시간 내에 모의고사를 푸는 훈련이 덜 되었다
1 이라면 많은 양의 글을 읽다보면 자연스레 해결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고 2 라면 평가원 기출 문제를 분석해보시는 과정에서 '왜 이 문제의 정답이 이거일 수밖에 없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시다보면 좋은 방향으로의 발전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혹은 잘 가르치시는 인강 강사분들의 강의를 활용해서 '이 사람은 이렇게 바라보는구나!'와 같은 '시야'를 길러나가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3 이라면 교육청 모의고사 EBSi에서 pdf 다운 받으시거나 인쇄하셔서 후에 실전 연습 하시다 보면 자연스레 해결될 겁니다! 이 경우에는 큰 걱정하시지 말고 문제를 정확히 풀어나가는 데에 우선 집중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결국 한 개인의 의견을 말씀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참고만 해두시고 다른 분들의 말도 많이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잘 참고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