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작성된 '11수능 문과 주요과목 290점'에 관한 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780243
댓글 작성을 다하고나서
입력을 하니깐 아무런 반응이 없어서, 일반글로 남길게요.ㅎㅎ
-
사람들이 글을 하도 대충 읽는것같아서, 지나가다가 그냥 댓글남깁니다.
글을 잘 읽어보면
사촌오빠 당사자가 아닌 '글쓴이의 아버지분께서
사촌오빠와 비교를 하는 듯 말한다.'가 요지인데
댓글들을 보니 자칫 쓸데없는 X학년도 수능 VS Y학년도 수능 등..
뭐 그간 오르비에서 많이 보였던 이상한 뻘논쟁이 일어날까봐
참 유감스럽네요.
저도 91년생이고 10, 11,12수능 전부 쳤었는데
10수능 당시에, 신종플루 피해자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냥 웬만한 사이트에 접속하셔서 '신종플루, 수능' 키워드 검색만 해봐도
아마 2009년 시행 10수능관련 기사가 굉장히 많이 나올텐데,
그때 전국적으로 신종플루 격리고사장같은 것들을 설치해서 운영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었고, 실제로 저희 학교에서도 날고기던 애들
꽤나 많이 이듬해에 강남대성으로 갔습니다.
각설하고, 지균급 내신이면 당시 서울대 지균식 80점 만점에서
78점 이상대였다는 소리인데, 솔직히 잘하는거 맞죠..
그리고 11수능 언수외 290점이면 언수외 표합 418점입니다.
그 당시 제 점수가 언어 88점 1등급에서 2점 모자란 점수 였고
표준점수가 127점, 수리가 100점에 표 147, 외국어가 96점에 표 138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아마 저 점수 418점이 맞을겁니다..
(당시 청솔컷기준, 언수외 표합 411점이면 0.5%였습니다.
이듬해 강남대성 6야반 컷이 410점이였구요. 확실합니다.
L5반 제가 들어갔었고, 담임은 고정재선생님이셨습니다.^^)
그리고 417~418점 라인은
그 유명한 11연경 핵폭발에서 가장 피해를 많이 본 점수대이기도
합니다. 흔히 '앞에서 닫혔다.'라고들 하나요?
그래서 아마 당시 가군 연대, 나군 서울대 둘다떨어지고 다군으로
간 것 같은데, 상당히 불운의 케이스네요. 제 친구도 비슷한 케이스로
중앙대 간 애가 있는데..ㅎㅎ
솔직히 실력자 맞고, 글쓴이분께서 너무 평소에
그 사촌오빠분에 관한 얘기를 많이 들어와서 스트레스를 많이 쌓아놓으신게 아닌가싶네요. 하하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로운 수2 끝 0
수1보단 어려움 후기는 수1과 똑같음 개인적으론 비추
-
미적 73인데 보정 몇 될려나요
-
평균내서10분인줄은몰랐죠길에서1시간날렸습니다개열받네도착하기도전에지침
-
메가스터디 책 사는데 사용 가능인가요? 아 그리고 유권자였던 07도 그거 받을 수 있나요?
-
하고싶다 0
오랜만에
-
미적분 문제들이 3
공통도 당연히 중요한거긴 한데 논리 하나 놓치면 와르르 무너지는게 영향이 더 큰거...
-
"기말고사 오류문제로 고3 등급 하락"…강남 S고교 학생들 '대혼란' 3
[서울경제] 서울 강남의 한 고등학교에서 고3 기말고사 출제 오류가 발생해 학생들의...
-
요즘 다 나만 갈굼..
-
사례금 10000xdk
-
ㅈㄱㄴ
-
ㅎㅎ;
-
주차되어있는 차 탈 때 문 열기 힘들까봐 차키에 어떤 누르면 차가 지혼자 앞으로 나옴
-
내인성레트로 바이러스, 베이즈, bis 개화론 노이즈 #~~#
-
미적 29 30 건들지도 못함 공통은 15 22 째낌
-
하..
-
동생이 진로를 아직 잘 못 정하고 있음 취미로 기타치는데 실음과 가면 대졸 이후...
-
날씨개같다 2
차라리땡볕어게인을다오
-
진짜 제대로 변별 당했네 ; 미적 1틀 70점대 각임
-
기초강의+기출(ex시발점 수분감)떼고 27까지만 풀고 공통 올인 현기조면 22말고는...
-
채점할까 말까 0
ㅈㄱㄴ 국수 실모쳤는데 채점할지말지 고민 영어랑 탐구 실모가 남아서,,,
-
27 30번이 현장에서 ???하다 ㅈ되는 시험지라 생각합니다
-
영어는 역시 8
-
너무추워 7
오돌오돌오돌뼈됨 저녁까지 이렇게 있어야 함 감기각
-
7모 14 15 21 22 28 29 30틀 입니다.(낮3) 저는 7등급부터...
-
대명학 그는 신 리앤로를 숭배하라
-
이게 진짜 슈학이제
-
너도 리플리냐
-
ㅈㄱㄴ 물어볼게있어서… 음악쪽이에요
-
콘서타먹으니까 오전 11시 복용했는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잠 안와서 미치는줄 알았네
-
이번 방학은 해외 안 가기루 햇는데 국내 어딜 가야할지 모르겠다 =_= …
-
이 묘한 사설스러움은 너무 이질감이 듬
-
그대의 매일매일이 32
사랑과 소망과 행복 그리고 평화의 안식으로 가득 차기를. 내가 당신을 바라볼 때...
-
과목 꽤 바꿔서 풀도핑하고 공부하는 중 상반기엔 돈버느라 바빴고 뭐 일한건 아니고...
-
2등급임
-
제본하면 미색모조지 80g으로 해도 필기할때 뭐라고해야되지 시중판매책 같은 부드러운...
-
안전안내문자 1
30개는 뭐야 ㄷㄷ
-
월 200대에서 끊기는 재종 있을까요? 시대나 강대는 넘 비싼거같아서 ㅠ
-
미친개념ㄷ 아이디어 뭐가 더좋나여/….
-
생1 에반데,, 0
앞에 싹 건너뛰고 킬러부터 맛보려고 핵형파트 공부하고 문제푸는데 1. 재밌음 ㄹㅇ...
-
ㅈㄴ고능아 폭간트미있어서 찾아봤는데 과기대구나… 역시 고능아였구먼
-
행복해져라 6
얍
-
이서준쌤이 “자기 풀이 아니면 다 틀렸다” 라는디 맞나요?
-
님들이면 누구 커리탐?
-
오늘처음감
-
문과여도 미적분 기하 배우나???
고정재쌤이 담임이셨다니..ㅋㅋ 어떠셨나요ㅋㅋ 그때도 많이 웃기셨나요?
확실히 저말고도 다른 친구들도 첫인상은 무뚝뚝해보인다고들 하는데, 생각보다 되게 잘 챙겨주세요.
좀 그런 사람들 있죠?
무관심한듯하면서도 막상 대화하면
촌철살인 팍팍꽂아주는 그런 사람들요 ㅋㅋ.
선생님은 좀 그런 스트였던거같아요
그리고 좀 말투자체에 약간 웃긴요소가 있는듯?.. 질문가면 친한애들한테는 '~거야. 병시나.'
라는 식으로 많이 말씀하셨던거같은데..
저랑은 좀 어색했나봐요 ㅋㅋㅋ.
아무튼, 요즘은 오르비에서도 인강관련되서
글 굉장히 많이 보이던데, 선생님께서 인강쪽으로 가실 줄은 몰랐어요. ㅋㅋ
가끔은 그때가 그립네엽
아 그랬군요ㅋㅋㅋ 아이민이 굉장히 예전 아이민이라 새롭네요ㅎ
이젠 20만번대도 '예전' 아이민인가보네요..
오르비올때마다 나이먹어간다는걸 느끼는듯해요. ㅎㅎ.
그 학원 옆쪽에서 아침마다 김밥먹고 주말에는 옆에 수제햄버거집에서 처묵처묵하곤했는데.. 아저씨는 잘 계신가모르겠네여.ㅋㅋㅋ 다 바꼈으려나.
아무튼..
시간 되게 빨라요~~ㅋㅋ
김밥까페랑 크러스티 버거 말씀하시는건가요ㅋㅋ 저도 작년에 자주갔었거든요ㅎ
크러스티버거..ㅋㅋㅋ
이름보자마자 탁!하네요.
아저씨 되게 친절했는데..
같은 학사살던 1살아래 동생
데리고 주말마다가서
펼치는 잡담이 나름 재미였는데.. ㅎㅎ
BBQ버거만 생각보다 맛없어서
놀랐던 기억도 있고. ㅋㅋㅋ
강대다녔었나보네요..
저도 삼반수할적에 강대갔었는데 ㅎㅎ. 참 괴물들 많았는데
잘되셨으면 좋겠어요^^b
강대에서 재수하고 곧 강대2학년하러 들어갑니다ㅎㅎ
이제 새건물을 쓰게되네요ㅋㅋ 강사합니다ㅎ
근데 그 분 작성글 보면 좀 이상했어요
그런가요? ㅋㅋ
글내려가있던데,
댓글작성 도중에 글이
내려가버리는 바람에 댓글입력이 안됬나봐요.
시간날렸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