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사탐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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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윤,윤사: 덕후가 아닌 이상 ㅈ 노잼인 과목. 배워도 딱히 쓸모있다는 생각이 안들고 노인네들끼리 말싸움하는걸 지켜보고 연구하는 느낌. 사랑과 성윤리 단원빼고는 정말 재미가 없다.
사문: 가장 무난한 과목. 도표가 어렵다 어쩐다 하지만
전반적인 개념이 별거 없고 쉽기때문에 가장 손대기 무난한 과목.
딱히 새로운 개념을 배운다기보단 사회를 바라보는 관점들을 배우는거라 걍 익히기만 하면되고 외울것도 많지않다.
다만 개념이 졸라 재미가 없어서 개념책을 편지 20분도 안돼서 그만하고싶어진다. 그래서 나중엔 걍 실모만 졸라 풀게된다.
도표에 집중하게되는 경향이 있지만 의외로 개념에서 나가리 되는 경우가 많다
한국지리,세계지리: 양이 꽤 많다. 처음 배울때 가장 힘든과목이고 개념과 기출 간의 괴리가 가장 큰 과목이라고 봄.
분명 2회독 했는데 왜 문제풀면 다 틀리지..? 이런 경험을 하게됨
다만 문제풀이를 한번정도 돌리고나면 그때부턴 ㄹㅇ 재밌다.
통계가 바뀌는 경우가 있어서 기출이 있어도 풀지 못할때가 있다.
지엽적인 부분이 많은데 그렇다고 지엽만 외우다보면 걍 망함.
파이널쯤 되면 거의 모든것을 다 외운것같은 느낌이 들고 '내가 이렇게나 공부했는데 모르는게 나오겠어?' 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수능날 꼭 모르는 개념이 나온다. 특히 킬러에서 어렵게 내면 걍 다 뒤지는거다
세계사, 동아시아사: 역사 덕후가 아니라면 굳이 할 필요 없는 과목
(본인: 한국사 5등급. 이하생략)
정법: 솔직히 좀 재밌어보이기도하고 법에 대해서 배우면 꿀잼일거같아서 하고싶음. 근데 선택자수가 너무 소수라서 좀 쫄림..
경제: 할 생각조차 안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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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강이 재밌지 않나요
마자요 사탐은 수업하다가 관련 썰 풀거리가 많아서 꿀잼..
사랑과 성윤리 재밌는 거 ㅇㅈ
사실 정법 경제가 진짜 재밌고 꿀과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