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중에 써보는 칭찬 없는 삶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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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 내신 국어 1학년 2학기 7등급에서 출발해서 3학년 1학기 1등급을 찍어도, 수학 1학년 2학기 6등급에서 출발해서 2학년 2학기 1등급을 찍어도, 1학년 2학기 내신 평균 5.6에서 출발해서 3학년 1학기 2.75를 찍어도 칭찬은 커녕 노력이 여전히 부족하다는 소리만 듣고 살았던 고등학교 3년, 옛날이나 지금이나 학원 안다녀도 충분히 성적 잘 받을 수 있는데 왜 공부 안하냐며 질책만 들었던 3년. 특히 서울대 나왔다는 아버지가 제일 많이 그랬다. 어쩌면 칭찬 없었던 3년이 지금 철강멘탈의 나를 만든 것 같기도 하다.
한낱 경희대생이지만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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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수고하셨어요 그래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