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생은 진짜 의대에서 불합격시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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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빠른 94년생이구요.
94년생으로 치면 22살 4수생이고
93으로치면 23살 5수.....생입니다..
수능공부제대로하는거는 이번이 현역때이후로 처음이구요
그동안 집안사정때문에 돈을벌다가
올해 드디어 일을다처리하고 번돈가지고 공부하러 학원에온것입니다.
당연히 아직 군대는....안다녀왔구요...(하.,......)
그래서말인데
의대에서는 저처럼 나이많은사람은
합격을 안시키나요..?
아 물론 같은동점자가있다면 저보다 어린사람을 합격시킨다는건 알고있었지만
그거는 거의 확률상 0에가깝다고 생각하기떄문에..ㅎㅎ 별로신경은 안쓰는데요
그게아니더라도 장수생은 좀..대학에서 기피하는 경향이있나요?
저는뭐 메이져의대(설의 연의 울의 등등) 은 목표도아니고 바라지도않구요
그냥 지방의면 되는데
이런거상관없이
다들 저처럼 나이가많으면 걸러내나요..
아그리고 대학에서는 저처럼 빠른년생같은경우
저는 빠른94인데
그냥94년생 22살로보나요
아님 93년생으로 23살로 보나요..ㅠㅠ
고민이 이만저만이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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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 목록을 열어보고 조용히 닫아요 할 일은 없는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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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도 능력인데 결국 취미도 그 정도의 시간을 들여서 할 수 있을만큼 워라밸인게 부러움
기피하는건 맞지만 그렇다고 수능점수 되는 사람을 내좇지는 않습니다 또 가서 잘하면 장수생도 큰 손해 없을거구요
서울대 빼면 장수생 기피한다는걸 딱히 못들어본것같은데
설의는 왜 기피하나요?ㅎ
서울대 자체가 현역덕후
수시는 모르겠고 정시는 상관없어요.
면접보는거아니면 무상관이죠
88년생 15학번 의대생도있던데
100세 할아버님도 수능만 잘보시면 상관없습니다 극히 일부 의과대학(보통 지방)에서 동점자 처리기준 중 5번째 정도되는 정도로 사용합니다(보통 동점자는 모두 선발하나 의대의 정원은 정부에서 엄격하게 관리하므로 동점자 처리기준이 많게는 5단계 까지있고 그 최후의 단계에 사용됩니다)
전혀 상관없습니다. 나이보는 전형은 대부분 애초에 나이제한이 걸려있고, 그런 제한이 없다면 최우선 선발기준은 무조건 선발시험고득점순 입니다. 동점자 발생 시에 4~5번째 선발기준으로 연소자 우대가 있지만 작년처럼 시험이 쉬운 것이 아니라면 나이로 갈릴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단, 면접비중이 높은 학교의 경우 그 나이에 맞는 경험과 의사로서 적절한 가치관이 성립되어 있음을 보이지 못하면 현역에 비해 큰 결격사유가 될 수 있고 그로 인한 불합격은 가능합니다. 이런 부분만 제외하면 걱정하실 부분은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제가 학교다닐때 저보다 15살 많은 형님도 계셨는데요 장수생이라곤 하셨지만 현역,재수랑 몇살 차이난다고 나이로 안뽑겠어요 ㅋ
없음 정시에서는 그냥 수능점수 높으면 합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