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성 53% "키스는 성관계 동의한 것" 성문화 왜곡 심해

2022-07-23 00:18:46  원문 2022-07-23 00:01  조회수 5,267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7671937

onews-image

━ 캠퍼스 성폭력 위험수위 대학원생 곽모씨는 3년 전 대학 동아리방에서 불법촬영 피해를 겪었다. 하지만 불법 카메라가 발견됐음에도 가해자를 잡지 못했고, 학교에서도 공론화하지 않고 유야무야됐다. 대학 재학 중에 이런 사건이 3~4차례 이어졌지만 늘 별다른 변화는 없었다. 곽씨는 “이 사건 때문에 여전히 탈의실이나 공중화장실 이용을 꺼리고, 대학원 진학 시에도 남녀공학이 아닌 여대를 택했다”며 “학교라는 공간이 안전하다고 인식하는데 실제로는 고등학교 때까지 억눌려있던 성적 욕구가 자유분방하게 분출되는 곳”이라고 말했다. 불법촬...

전체 기사 보기

해당 뉴스 기사는 KD(1014497)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