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내일이면 좋겠다. 그러면 오늘이 금요일일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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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원래 오늘은 무슨 요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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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a가 -63이던데 한번보고싶네여 그리고 육플루오린화안티몬산은 어디에 쓰이나요..
일요일인가요?
오늘은 7월 16일 토요일입니다 선생님
하하
일요일
잘 모르겠으면 월화수목금토일 다 해보면서
맞는거 찍으면 된다는 교?훈을 준 문제
어제가 내일이면 좋겠다.=>이틀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일요일 아닌가
일요일?인가요
수요일?
오늘이 수요일이라는 것에 내가 먹는 썬칩 건다.
ㅇㄷ
근데 이거 제기억으로 해석 방향에 따라 답2개임
그렇네요. 일요일도 말 되는데
전 수요일로 답나오네여
1. 어제가 내일: 일요일
-> 어제(토요일)이 내일이면 오늘은 금요일임.
따라서 토요일 하루 후인 오늘은 일요일.
2. 내일이 어제: 수요일
-> 내일(목요일)이 어제면 오늘은 금요일임.
따라서 목요일 하루 전인 오늘은 수요일.
오늘을 기준으로 왼쪽(어제)에 있는 것을 오른쪽(내일)으로 옮긴다고 생각하면
어제가 내일이라고 했을 때의 오늘이 금요일
어제가 내일인 요일은 토요일
그러니 실제로 어제가 토요일
실제 오늘은 일요일
뭔가 당당하게 말하고 싶은데 수요일도 답이 되나보네요
수요일
시간의 기준에 따라, '어제'라는 단어는 "그 날의 하루 전"(상대적)이라는 의미도 될 수 있고, "실제 오늘의 하루 전"(절대적)이라는 의미도 될 수 있어요. '내일'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전자는 "크리스마스가 내일이었으면 좋겠다"에서 사용될 수 있고, 후자는 "드디어 크리스마스가 내일이다."에서 사용될 수 있네요.
그래서 해당 문제는 내일을 절대적으로 해석한다면 수요일, 어제를 절대적으로 해석한다면 일요일이 답이 될 것 같아요. 다만, 주어가 '어제가'이므로 어제를 절대적으로 해석하는 사람의 비율이 더 높을 것 같고, 저도 처음 읽었을 때는 일요일이 정답이라 생각했어요. 어느 것을 기준으로 해석하는지는 그 사람이 지금까지 접해온 언어 환경과 언어 습관에 의해 좌우될 것 같네요
어렵네요.
어제가 수능이면 좋겠다. 그러면 오늘은 휴일일텐데..
일요일이죠
그것이 자연스러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