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shire Cat。 [1023596]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2-07-15 22: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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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문제와 사설의 차이점(수1 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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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출제자가 의도한 방향성이 보이기는 하나

조금 다르게 풀어도 오래 걸릴 뿐 풀리긴 함

매우 특이한 아이디어(ex. 삼각형의 오심의 특수한 성질들)를

유일하게 요구하는 문제는 없다시피 함.

해봤자 산술기하, 무게중심 정도

이마저도 이차식 노가다 하면 풀리긴 함



다만, 기하의 이차곡선 파트는 예외적으로

획일적인 풀이 방법이 강요되는 모습이 보이기도 함

(애초에 근본이 다원 2차식 연립이라서 돌아서 풀면 지옥을 맛봄)





사설


특정 알고리즘을 따라가지 않으면

죽었다 깨어나도 두 손으로는 못푸는 문제가 비일비재함

(특히 사인 법칙, 제2 코사인 법칙 연립으로 미지수 여러개 날리는 구조가 이런거 심함)


특히 배각 공식에 대한 증오가 상당한데,

배각 반각 공식으로 날먹하는 놈들은

철저하게 응징하겠다는 의지가 보여지는 문제가 많음


그리고 지금 시중에 굴러다니는 수1 도형 문제들은

진짜 옛날에 만들어진 문제들 +기벡 시절 만든 문제 리터치

등등등 다 짬뽕이어서


어떤건 제2 코사인 법칙 쓰면 그냥 피타보다 훠얼씬 복잡한 풀이가 나오는가 하면

어떤건 해설에서 대놓고 이중 근호를 푸는 경우도 있음


결론: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그냥 모르겠으면 빠르게 답지 보는게 맞다

출처불명의 사설일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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