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헌재 심판대 오른 사형제…오늘 존치·폐지 공개 변론

2022-07-14 11:07:08  원문 2022-07-14 06:01  조회수 1,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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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존엄에 반한다" vs "범죄자 죗값 치러야"…1996년·2010년에는 합헌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한국 사회의 오래된 논쟁거리인 사형제가 12년 만에 헌법재판소 공개 법정에 다시 올라온다.

헌재는 14일 오후 대심판정에서 형법 41조 1호와 250조 2항 중 '사형' 부분에 대한 헌법소원 사건의 공개 변론을 연다.

헌법소원 청구인은 2018년 부모를 살해한 A씨다. A씨는 1심에서 검찰이 사형을 구형하자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가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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