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고 간게 진짜 ㅈㄴ 후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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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월말고사 치고 그거 5-10퍼센트씩 내신 반영해서 스트레스 받고
특목고에서 3-4등급 나오니까 내신으로 쓸 곳도 없고
진짜 올 정시로 몰입할 생각하니까 자괴감 들더라구요
과외 알바로 학생가르쳤는데 걔네들은 내신 1,2등급인거 보면
나는 왜 사는가 생각도 들고
아 그냥 한의대 갈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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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대가시지 그럼
한의대가 저평가 됐던 시절이 있었죠.
저도요.. 근데 지금 한의대 다니시는거 아니세요?
이분 ky랑 한의붙고 ky가심. 그땐 한의가 입결 낮아서 ky갔던 분위기
아이민보고 납득
고점매수만 수차례 했으니 불만족스러울 수밖에
한의대 입결 낮을때 지방일반고에서 수시로 간 애들이 진짜 승자임.
전 외고 왜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저도 특목고 출신이고 그 출신인거 평생 후회할듯요
한의대 그때가 저점이었는데 ㄹㅇ 그때 한의대 저점매수 한 애들이 승리자다
진짜 한의대버리고 연고대 가심? 인설의 버리고 지방한 간 시절의 사람도 있다니까 뭐..
그때는 한의사가 월 300 겨우 벌어서 미래가 없다고 인식되던 시절이었습니다. 한의대 합격해도 수백명이 추합 돌았어요
10초반년도가 그정도고
15~17은 요양500 부원장400
18~19 이후부턴 추나건보, 자보로 부원장 대우가 많이 올라서 지금 위치에 오게 됐죠
15-17 세대라서 한의대 버리는건 당연한 움직임이었습니다
진짜 타이밍 너무 억울해서 죽고 싶네요
아뇨 한의사 곧 250됩니다 잘한 선택입니다
그건 아닌것 같아요 ㅎㅎ
지금 알바하면서 월 160받고 사는데요
한의사 금전적으로 상당히 좋은 직업입니다만...
육체적인 피로도는 상당해요
저도 한의사 상당히 qol 좋은 직업이라 생각했는데, 한의사 본인들은 극구부인하더군요. 그냥 엄살이려니 생각했는데.... 추나하는거보니까... 치과의사랑도 비교가 안됩니다.
노동강도는 의료인 중 상위권인듯요...
저도 외고 왜갔는지 참…. 내신은 내신대로 말아먹고 수능 삼수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