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과 논술시험 잘 보려면 ㅡ 문과생들만 보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753298
정수환입니다. 교육과정 전문가로써 수많은 문제를 출제하고 검토한 입시 전문가로써 여러분께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수능은 발문. 제시문. 선지. 논술은 논제와 제시문의 논리적 연관을 통해 답이 도출됩니다.
위 두 시험을 잘보려면 문제 해결력이 뛰어나야 합니다. 시험을 잘 보는 관건은 단연코 사고력입니다.
여러분이 수능 만점을 받고. 논술에 합격하려면 사고력이 뛰어나야 합니다.
따라서 모든 공부는 사고력을 기르는데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그럼 사고력을 기르는 공부는 뭐냐? 사고의 틀을 마련해서 몸에 베게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국어 논술 영어에 중요한 공통된 사고력은 제시문 분석력입니다. 글을 종류별로 나누고 각각의 해석의 틀을 마련해서 몸에 체득하는 겁니다. 논설문을 예로 들면 논증구조를 파악하는 하는 것을 몸에 베어버리게 만드는 겁니다. 수학을 예로 들면 저는 어려운 문제는 수학적 모델링을 적용해서 몸에 베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이 과정은 고통스럽습니다. 다른 길은 없습니다.
예를 들면 국어 공부를 하는데 제시문이 어렵다고 해석 포기하고 답보고 그런 공부를 두시간 했습니다. 두 시간 날립겁니다. 수능에 그런 난이도로 나오면 그 지문 해석 안되고 관련된 문제 제대로 못풉니다.
여러분 사고력 올리는 과정에서 대뇌 피질과 전두엽이 스트레스 받습니다. 그래서 사고력이 낮은 학생은 책만봐도 머리 아픕니다. 쉬운 길을 찾으려 해도 그 길은 여러분의 성적을 올려 주지 않습니다.
해당 과목 영역별로 사고의 틀을 마련하고 체화하는 것 그 것이 여러분 공부의 모든 것이 되어야 합니다. 지금 성적이 낮은 학생일수록 그 길은 고통스럽습니다. 그래도 견뎌야 합니다.
사고의 틀과 시험의 전략을 마련하고 몸에 베게하는 것 - 이 것이 완성되면 어떤 시험이던 기계적으로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떤 시험이던 왠만해선 안 틀립니다.
이 것이 안되면 시험장에서 감정이 이성을 지배하게 됩니다. 감정이 이성을 지배하는 순간 그 시험은끝장납니다.
모두 힘내세요. 힘들더라도 참아야 합니다.
우씨. 국어던 수학이던 영어던 사탐이던 논술이던 결국 이거였어. 이 걸 깨닫게 되는 순간 여러분은 시험에 있어서 최고가 되어 있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부탁 드립니다. 절대 자신의 한계를 스스로 규정해 버리는 미친 짓을 하지 마세요.
- 모든 한정은 부정이다. -스피노자-
여러분의 건승을 빕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학교재밋 0
재밌
-
나 진짜 잘 볼 자신있는데
-
언매 시간 다 쓰고 비문학 1, 문학 3틀 90점 솔직히 33번 빼고는 정답이 전부...
-
ㅎㅇ
-
공허하구나 흐흐오르비가최고
-
기권란 만들어서 일정 비율 이상시 후보 모두 사퇴 후 다시 선출
-
자살할까.
-
6/3 대선이라는거 같은데 얼마나 미뤄질지..
-
은 다 전국 아닌가요?
-
이따 보자 1
40분 정도 자고 올게
-
현역때는 4개 넘기는게 소원이었는데 발전했다 내 자신! 시대 장재원 복테
-
안녕하세요 '지구과학 최단기간 고정 1등급만들기' 저자 발로탱이입니다. 지난 1년간...
-
타과랑 캠퍼스 공유 안함 에타 게시판 딴거씀 엥 이거 완전히 가톨읍읍 근데 서울에 있네
-
도대체 언제 바뀜??? 양당구조 지들도 알고 있으니까 지들 맘대로 엉터리 두명...
-
오르비 과외시장 3
탈퇴하거나 접근 할 수 없는 계정이라는데 왜 이러는거?
-
일반과랑 과팅하고 싶었는데.. 일단 보내줘..
-
제가 원래 멘탈이 워낙 약하고 정신이 좀 안정감이 없어서 공부하면서 스트레스 받고...
-
기절해서 지금까지 잠... 잠 어떻게 자지
-
잇올에서 시대컨 5
다들 서바이벌 나오면 사실건가요? 29주치라고 해도 한번에 270만원은 좀 부담스러운것 같은데..
-
얼마나 찌를건가요 전 3번 저는 제 심장 도려내게요
-
https://orbi.kr/00072750950/ 네네 제 전생이 보인다고요?...
-
담뇨단? 가오고 뭐고 자존심 다 버린다 성적 올리려면 뭔들 못하겠냐 체화 안된...
-
우울해 4
잘래
-
아무이유없이 5
아까부터 갑자기 기분이 걍 별로임 ㅇㅅㅇ
-
공부 내용 물어볼게 여기밖에 없어요 공부 얘기만 할게요ㅜㅜㅜ
-
흑역사 2
음악 들으면서 샤워하다가 갑자기 공황 와서 벽잡고 오열하다 진정 안돼서 119...
-
인생 망했다 3
태어날때부터
-
캔버스 생2 0
개념형은 괜찮은데 추론형 난이도가 좀 아쉽네
-
진지하게 고민중인데 재작년작년 둘다 설경 가는 성적인데 뭔가 올해 다시 가는건 시간...
-
과탐런을 한 나
-
신소재, 에너지, 지구시스템 다 물리 필수고, 전기, 기계, 우주 등은 말 안해도...
-
음.......평생 남들과 비교하며 살다가 비참하게 죽는걸까 나 어떡하냐
-
살려다오 3
-
대학 어디가요??
-
난 평소와 똑같았단 말이다
-
독서실 안갈때 집에서 공부할때는 늘 누워서 jpop 들으면서 공부함 나만 누워서 공부하냐
-
이태리 불란서 독일 희랍...
-
지방 싸그리 몰락하고 수도권은 장벽세우고 살수 있다는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건지 ㅋㅋ
-
장재원 수학 0
장재원 수업 방식이 어떤가요..? 지금 김범준 현강 듣고잇는데 문제해석이...
-
통계 문제 비주얼 2황 12
위: 2015 가톨릭대 의예 아래: 2016 가톨릭대 의예 모의
-
만백은 99라고? 게딱지 개같이 3점짜리 틀렸는데 줘도 되는 지문이 아니었다고?...
-
아직 미적 진도 다 나가지도않았고 3모 기본 2점문제 2개만 맞춘 수준인데 그냥...
-
난 생윤 사문에서 물1지1으로 [과탐런]을 한 사람이라고.
-
여행 다녀왔어요 10
이제 훈련소까지 딱 한 주 남았네요
-
과외할 실력이 되고 싶다... 수학 너무 어려워...
-
N제 푸는 거보다 재밌어요
-
나는 의미있는 존재는 아니었나보네 인생 잘못살은듯
-
.
-
살기가 귀찮다 3
그냥 갑자기 숨쉬는 법 까먹으면 좋겠다
글 잘읽었습니다 쪽지좀 봐주세요 ♡
추상적이지만 가장 정답인 글이네요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모델링..흐아 지금 고3인데 모델링 박혀있는게없는것 같아요.!ㅋㅋ .. 넹 감사합니다
정말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