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어 [838620] · MS 2018 · 쪽지

2022-07-10 18:27:51
조회수 1,242

생명이 3등급 맞기 쉬운 과목이라고 할때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7514989

작수 3등급인 저는 현타 오네요 하루에 2시간씩 꼬박꼬박 투자했는데 평가원에 나온적 없다고 등한시했던 염색체 유무가 수능에 갑툭튀 할 줄은 전혀 몰랐죠 거기서 멘탈 나갔고 시계가 없어서 시간을 얼마나 썼는지도 몰랐지만 그거땜에 망한 듯요 그리고 가계도 건들였는데 답 못낸 것도 있고 체온문제도 틀렸고 실수까지 하니까 3등급 후반... 

첫해 반수로 2등급 맞았는데 1년을 더해서 3등급 맞을 거라곤 상상도 못 했죠 운빨로 9평 만점 받고 기고만장해있던 저에게 현실을 알려주는 시험이었네요. 그래서 올해는 개념부터 다시 하고 있어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