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라고 구전되는 수학 본고사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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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언급하는 문제는 당시 문제가 나왔을 때 큰 파장이 되었던 문제들로, 지금 보기에 고전적인 문제도 있을 수 있지만 당시에는 센세이셔널했던 문제들 모음입니다.
1999년 도쿄대학 문이과 공통 전기 제1문
(1) 일반각 θ에 대해서 sin θ, cos θ,의 정의를 기술하라.
(2) (1)에서 정의한 기술을 바탕으로 일반각 α, β에 대해 삼각함수의 덧셈정리를 증명하라.
이 문제가 레전드로 뽑히는 이유는 바로 다음과 같습니다.
중학교 때 배우는 삼각비가 동대 입시문제? 물로켓이노 ㅋㅋㅋ 하고 접근하면 안 되는 것이, 바로 (1)번에서는 직각삼각형이 아닌 "일반각"에서의 사인과 코사인의 정의를 기술하라고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문제는 그저 공식을 암기하고만 있던 학생들에게 빅엿을 멕인 증명 문제로, 이후 수험생들에게 있어 증명에 대한 이해는 필수가 되었습니다.
2003년 도쿄대학 이과 전기 제6문
원주율이 3.05보다 크다는 것을 증명하라.
2003년 유토리 교육이 시작되면서 일본 소학교 교육에서는 무조건 원주율을 3으로만 사용한다라는 교육과정이 발표되었습니다. 이런 결정에 도쿄대가 코웃음치듯 이런 문제를 출제한 것입니다. 이 문제는 이후 도쿄대학을 상징하는 문제로 자리잡았습니다.
2016년 교토대학 이과 제2문
소수 p. q에 대해서
으로 표현되는 소수를 모두 구하여라.
이 문제가 회자되는 이유는 '모두 구하여라' 문제이지만 답이 (2,3), (3,2)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2020년 교토대학 문이과 공통 제5문
가로 4칸, 세로 4칸으로 이루어진 격자 각 칸에 1,2,3,4의 숫자를 채워나간다. 이 칸의 가로줄을 행, 세로줄을 열이라고 하자. 어느 행이나 열이든지 같은 숫자가 한 번밖에 나타나지 않도록 하는 경우의 수를 구하시오.
누가 봐도 조합론 문제. 이 문제는 어려워서 여기 있는 건 아니고 풀이 방법이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이라네요. 행렬로 푸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2019년 도쿄대학 이과 제1문
다음 정적분을 구하여라. (위 그림 참조)
이 문제는 한마디로 계산 문제. 1번의 압도적인 비주얼에 당황한 학생들이 일단 계산 빨리 끝내자! 하고 달려들었다가 시험시간이 끝나는(...) 매우 복잡한 계산량을 자랑하는 문제였습니다.
2006년 교토대학 후기
tan 1도는 유리수인가?
문제의 길이는 굉장히 짧지만 임팩트는 굉장히 강했던 문제. 귀류법, 수학적 귀납법, 삼각함수의 덧셈정리를 이용하면 쉽게 풀리는 문제로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기 어려웠습니다.
1995년 교토대학 문과 후기 제4문(30점)
자연수 n에 대하여 함수 f(n), g(n)을
f(n)=n을 7로 나눈 나머지
g(n)=위에 적혀있는대로
라고 정하자.
(1) 모든 자연수 n에 대해 f(n^7)=f(n)임을 보여라.
(2) 당신이 좋아하는 자연수 n을 하나 골라 g(n)을 구하여라.
그 g(n)의 값이 이 문제 (2)에 대한 당신의 점수가 된다.
이 문제의 (2)번은 n이 6의 배수이면 18점을 받고 그렇지 않으면 0점처리됩니다. 1부터 5까지 다 넣고 아 그냥 0이구나! 하고 결정내렸을 학생은...
1998년 도쿄대학 후기 이과 제3문
나온지 20년이 지난 지금도 일본 입시 최고난도의 문제라고 뽑히는 문제. 오르비에서 봤었던 거 같은데... 해석은 여기 참조: https://udaqueness.blog/2020/05/04/%EC%82%AC%EC%83%81-%EC%B5%9C%EC%95%85%EC%9D%98-%EC%9D%BC%EB%B3%B8-%EC%9E%85%EC%8B%9C-%EC%88%98%ED%95%99-%EB%AC%B8%EC%A0%9C/
다음은 한 책에서 인용한 내용
"대입 사상 1위에 랭크되는 초난문제다.어려운 것은 (2)로 실험을 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지만 완벽하게 논증하는 것은 보통이 아니다.문제 입수 당시 A학원에서는 해답 작성을 중단, 귀가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악, 다음날도 풀리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할지도 논의한 것 같다.
다음날 아침 B학원 관계자로부터 전화가 와 학원 해답을 내놓아야 하니 시급히 풀어달라고 했다. 그래서 프랑스에 장기 체류 중인 친구 C(대학 조교수)와 메일로 연락해 개요를 설명하고 풀기로 했다. 몇 번의 교환 끝에 해답을 만들어 낸 것은 다음날의 일이다.
이 정삼각형 변환은 대학 군론의 첫 번째에 나오는 이야기지만 그것을 초등적인 문제에 응용한 것은 첫 경험이다.
시험에서는 완전해는 무리라도 충분성등의 부분점은 딸 수 있을 것이다.그런 의미에서 좋은 문제라 할 수도 있다.덧붙여 A학원의 해답은 C의 지인인 D교수가 쓴 것을 참고로 한 것 같다."
2013년 게이오기주쿠대학 종합정책학부 입시 문제
수학적인 어떤 가치는 없는 스도쿠 문제였습니다. 한 수학 강사가 풀어본 결과 32분 걸렸다고 합니다. 해답은 다음
2018년 도호쿠대학 이과 제3문
정수 a, b는 등식
을 만족시킨다고 한다.
(1) a, b는 함께 양수라는 것을 보여라.
(2) b>1이라면 a는 짝수임을 보여라.
(3) 위 등식을 만족하는 정수쌍 (a, b)를 모두 구하여라.
아까 나온 문제랑 비슷합니다. 답은 (1,1), (2,3)밖에 없습니다.
2009년 히토쓰바시대학 전기 제1문
2 이상의 정수 m, n은 m^3+1^3=n^3+10^3을 만족한다. m, n을 구하여라.
이 수는 사실 수학에 관심이 많다면 한번쯤 들어봤을 라마누잔의 택시수를 문제로 낸 것입니다.
인수분해와 정수론을 이용하여 후보를 줄인 후 구하는 문제라고 하네요.
2014년 오사카대학 이과 전기 제3문
저거 위에 거 정수부분 구하라네요.
Simple is best라는 수학의 본질을 나타내는 문제라고 하는데, 보기에는 어려워 보이지만 정적분을 이용하여 풀면 됩니다.
2021년 히토쓰바시대학 제1문
1000 이하의 소수는 250개 이하인 것을 보여라.
이 문제는 해설이 꽤 긴 편인데, 세 줄만에 풀리는 정리가 있다고 하네요.
2021년 도쿄공업대학 제1문
양의 정수에 관한 사건
(*)10진법으로 표현했을 때에, 어떤 자리에도 숫자 9가 없다
를 생각한다. 다음 문제에 답하라.
(1) k를 양의 정수라고 할 때, 10^k-1 이상 10^k 미만에서 사건(*)을 만족하는 양의 정수의 개수를 ak라고 하자. 이 때, ak를 k에 관한 식으로 표현하라.
(2) 양의정수 n에 대해
bn=위에 나온 대로(일본어 다 하실 줄 아시죠?)
이라고 하자. 이 때, 모든 양의 정수 k에 대해 다음 부등식이 성립함을 보여라. (위 그림 참조)
이 문제에서 신기한 점은, 조화급수에서 9가 들어간 항만 다 빼면 수렴한다는 겁니다.
2019년 도쿄공업대학 제4문
해석 귀찮
한마디로, 3차원 공간을 평면으로 나누면 최대 몇개로 나눠지는지. 그 다음 큰 수는 뭔지, 또 그 다음 수는 뭔지에 관한 문제입니다. 공간분할 문제로, 어떤이는 헤이세이 시대에 그래프 이론 문제(위에 98년 도쿄대 문제)가 있었다면 레이와 시대에는 이 문제가 있다고 말할 정도로 어렵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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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이쯤 되면 좀 많이 변태 같음
왜 저따구로 낼까
원래 변태인
성진국.
신기하네요
tan 1 유리수 증명 문제는 신입생 수학시험에서 봤던 문젠데 교토대 본고사 표절이었네..
https://www.math.snu.ac.kr/taoffice/mathpretest/pdf/2020_problem.pdf
표절이긴 한데 정반대인 ㅋㅋㅋ
와 설의는 저런것도해요..?
역시 공부하는 사람만 대학가는 킹본답네요..
저거 말고도 수능 따로 봐야한다는게 참..
ㅗㅜㅑ.... 우리나라에 태어난걸 감사해야겠다
한국도 예전에는 본고사가 있긴 했지만 없어진게 ㄹㅇ
저딴 식이면 몇 년 한다고 해서 서울대 가고 그런 거 극히 줄어들 듯. 걍 ㅈㄴ 미쳤..
첫번째 문제는 코사인법칙 이용해서 삼각함수덧셈정리 증명하는건가
찾아보니 풀이방법이 여러 가지인데 단위원에서 직각삼각형 돌려가는 것도 있고 삼각함수의 성질에 관한 식으로 푸는 것도 있고 내적으로 푸는 것도 있고 오일러 공식으로 푸는 것도 있네요

전자가 교과서 증명법얘네는 진짜 문제가 괴상하네요….;;; 스타일이 천차만별
하나도 이해 못함
그 g(n)의 값이 당신의 점수가 된다<<<유쾌하네 ㅋㅋㅋㅋ
저 그래프 문제가 얼마나 개악질이냐면 "컴퓨터 알고리즘" 테스트인 ICPC의 아류 사설 대회들에서 2020년대 현재까지도 간혹 저런 문제의 변형이 출제됩니다
저기 뭐야 무서워
우리나라에서 대학가면 잘 보지도 않게될 삼사차함수 가지고만 문제내는걸 보면 저게 쫌 부러움... 수학의 본질에 더 가깝다고 해야되나
헉
ㅈㄴ머싯네 달라보임
성진국 이런것만 보다가
ㄷㄷ
재밌어보인다
씨발... 수능이 선녀다
원주율이 3.05보다 큰걸 어케구하지 왜 하필 3.05이고
음 다각형끼우기? 저도 몰겠네요
http://nuridol.egloos.com/m/1530320
어후.. 수확과가면 저런거 하나요
이항정리로 (1-x^2)^1/2를 1-1/2x^2-1/8x^4- … 로 표현해서 다항식의 적분으로 구해짐.
이거 어디서 본거 같아서 이렇게 풀었지
생전 처음 본다고 가정하면 절대 못 풀 듯..
반지름이 1인 원에 내접하는 정다각형 pi>정다각형의 넓이 로 몰면 되지 않음?
본고사 예찬론자이긴 하지만
정수론 출제는 지양했으면 함
조합도 지양해야
조합론은 그래도 필요성이 어느정도는 있긴함
물론 어렵게 낸다치고 이상한 노가다문제 나오면......
이래서 일본이 노벨상이 많은건가...
그래도 정형화된 문제들 많아서 생각보다 할만함.
우리나라 논술문제가 저것들 변형한 거가 많다고 하죠
tan1° 저게 토다이에서 온거였구나
토다이 요즘 넘 비싸짐..
헉
한국은 본고사 나와도 수리논술처럼 교육과정에 부합하게 나올듯
공간분할 문제는 꽤 유명한 점화식 문제라 글케 어렵진 않은데 그래프이론은 ㄹㅇ 안 배우면 사실상 못 푸는데 양심 없네 ㅋㅋ
역시 논술황
원주율 저문제 예엣날에 수험의 신이라고 좀 망?한듯한 일드하나있는데 투니버스에서 더빙해서 방영해었는데
학부모가 가정교사한테 이거 풀어줄수있나요 하면서 저문제 들이밈 당연히 가정교사 하찮다는듯이 슥삭풀어줌
근데 가정교사가 머갈 ㅆㅅㅌㅊ 일본 사립중 17? 7? 군데 시험쳐서 다붙은 중3인데 맡은 학생은 100퍼합격시키는 교사라 인기 개많음
근데 주인공 아빠 씹양아치같이 선생이 수강료는 걍 알아서 주세요 했다고 그냥 학생에 맞는만큼 준다했던가 암튼 편의점 알바 월급만큼줌
다른집 부모들은 저 가정교사오면 데리러 리무진 끌고 가는데 주인공 아빠 ㄹㅇ 양심리스임
아 참ㄱㅎ로 주인공 공부 개못하는데 야구 유명한 사립중 드가고싶다고 초6때 갑자기 ㅈㄹ 해서 수험 시작함 운좋게도 추합함
가끔 수학 풀이보여주는데 ㅆㅅㅌㅊ풀이ㅜ몇개보임 중3때 요긴하게 잘써먹음
옛날에 캡쳐한 풀이짤임
진지하게 어캐품? 쟤네도 기출이 돌고도나?
구글링해보면 입시수학 전문 일본 블로거나 유튜버들이 변태같이 다 해설을 올려놨더라구요
사설 기출문제집 많아요
우리나라 마더텅 같은 빨간책 있어서 그걸로 대비할껄요
ㅇㅇ대학 최신 3개년 기출 뭐 이런 책이었던걸로 기억
다항함수 진짜 뭐하러 배우는지 모르겠음. 안 그래도 미적분 사실상 없는 과목이나 마찬가지로 출제해서 수2만 괴랄해지는데 수학 범위 엄청 늘리고 괴이한 문제 좀 안 냈으면 좋겠음.
진짜 나라 망치는 사걱세
교과서만 봐도 풀 수 있게 범위 많이 늘리면 오히려 지금처럼 문제를 공장처럼 찍어내는 사교육 풍토를 없앨 수 있다고 봄.
생1 퍼즐 풀고 있으면 내가 뭐하는짓인지 현타 옴 ㅋㅋ 생1 암기파트 다 날려버리니까 이런 말도 안되는 스도쿠 과목이 된 건데 왜 자꾸 범위를 줄이는 건지
만약 연관 안들어왓으면 생I 어떻게 나왔을지 궁금하긴 함
원래 교육과정 의도대로 연관 안 들어왔으면 방형거 킬러 ㅆㄱㄴ
연관이 지난 교육과정때 들어온거니 지난 교육과정에요
근데 저런거 일본교육과정 내에서 풀 수 있나? 6과목이던데
공간벡터 행렬(복귀예정) 복소수 극형식 다 교육과정에 있습니다
으질으질하네....
수능이 선녀였네 ㅋㅋ
할거없을때 한번 도전해봐야지
수잘갤러들이 좋아하는 문제들
그건 또 무슨 갤인가요
https://gall.dcinside.com/math
우리나라 논술문제랑 생긴게 비슷하지만 난이도가 백만배정도..?
저런 형태의 시험이 뭔가 수학영역의 본질같긴한데 나는 잘할 자신이 읎다
저런게 어려운거지 ㄹㅇ 우리나라 수능 셤 자꾸 어렵다어렵다하는데 솔직히 공부하면 누구나 다 맞게 출제됨 . 그래놓고 사람들은 교육열 낮춰야 한다 뭐다 헬조선이다 그러는게 ㅈ도 이해 안감ㄹㅇㅋㅋ
공부해도 가형100까지 누구나 못맞겟던데 ㅌㅋ
171130 181130이 공부한다고 풀 수 있는게 아닌것 같은데
다항함수에 감사하자...
저런거 못풀어도 괜찮다 우리한텐 삼차함수의 비율관계가 있다
근데 저런 시험 거의 만점받으려고 수학 공부하면 진짜 반쯤은 통달해있을 듯.. 대단하다
어려우면 다같이 어려운 거죠. 딱히 대단하진 않은듯 .. 그리고 동경대의 일본내에서, 세계에서 위상을 생각해보면 대부분의 평범한 우리같은 사람들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게 당연하기도 하고..
아..네
와 쌌다...
KMO스러운 문제들 보고 진짜 감탄했다
뭔가 그리고 느낌이 일본스러움ㅋㅋㅋ
하기사 막 수학×연애소설 나오는 동네니 머(본인 최애만화)
일본에서는 대학가ㅕ면 본고사 다 봐야됨?
네
기본적으로 소위 말하는 명문대에서 중위권 대학까지는 본고사를 봅니다. 우리나라의 수능과 같은 대학입학공통테스트는 최저기준 같은 것으로 서류를 넣기 위한 1단계 관문이죠
차라리 수능 수학이 공정한 것 아닌가 원주율 저거는 교육과정에 따라 공부한 학생이 오히려 손해를 보는..
근데 학문을 잘하는 애가 대학 잘 가는게 오히려 더 공정한 걸 수도
진정 수학에 가까운 문제
님은 이걸 어떻게 아는 거임?ㅋㅋㅋㅋ 보니까 풀이뿐만 아니라 일본 수능 흐름도 아시는 것 같은데
본고사 난관문제 모아놓은 유튜브 영상이 있어서(지금은 찾아보니 삭제됨) 그거 보고 썼고 추가 코멘트들은 블로그들 뒤적거려서 찾아봤어요
이게 진짜 수학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