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칼럼) 9모를 대하는 마음가짐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7475347
9모가 두달이 조금 덜 남았습니다! 3월 시작한 게 얼마 안된 거 같은데 슬슬 9모 준비할 때가 왔네요... 현역 분들은 내신 준비하느라 바쁘실 시기겠지만 기말 끝나면 어차피 곧 9모 준비니 미리 봐두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9모는 수능이다.
9모는 수능이다. 엥?
수능은 한번으로 끝나는 시험이다. 두 번 세번 쳐 보면 좋겠지만…… 음.... 가능은 하지만 1년 안에는 불가능하다. 수능의 어려움은 그 현장감에서 나온다. 수능을 준비하기 위해 달려온 시간의 걸음들을 갈무리하고 최종 준비를 하며, 컨디션 관리까지 마치고 시험에 임하는 그 현장감. 그것 때문에 수능은 어렵다.
하지만 수능의 그 현장감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 그게 바로 9모다. 6모 때는 대부분의 수험생에게는 아직 공부를 갈무리하기엔 이른 시기다. 그래서 6모 때는 대략적으로 평가원 시험이 이렇구나 정도 느끼는 게 주요한 목표다. 근데 9모 때는 대부분의 공부를 마무리할 수 있다. 그래서 9모를 수능처럼 준비해서 수능을 미리 경험해보는 게 좋다.
해야할 걸 넘버링 해보자.
[1] D-135가 아니라 9모를 수능이라 생각하고 D-57이라 생각하자. 수능까지 130일 넘게 남은 게 아니고 50일 조금 넘게 남았다.
[2] 수능이 50일 조금 넘게 남았다면 어떤 공부를 할 것인가 생각하고 맞춰서 계획을 짜자. 6월 성적표 나왔으니 어느 과목이 부족한지를 체크하고 부족한 부분을 메우고 일별로 계획을 세우자.
[3] 사설 모의고사를 계획 상에 반영해서 연습을 수능 준비하듯이 하자.
[4] 9모를 수능이라 생각하고 보게 되면 잘 쳤건 못 쳤건 아쉬운 점이 남을 것이다. 그걸 남은 기간 동안 보완하면 된다. 그럼 수능에선 진짜로 커리어하이 찍을 수 있을 듯!!
(그냥 써보고 싶었던 이모티콘)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제114차 에피/센츄리온 심사 결과 (17년 05월) 47
본 제114차 심사는 2017년 5월에 접수된 신청에 대한 결과입니다. 심사 신청은...
-
제113차 에피/센츄리온 심사 결과 (17년 04월) 0
본 제113차 심사는 2017년 4월에 접수된 신청에 대한 결과입니다. 심사 신청은...
-
제112차 에피/센츄리온 심사 결과 (17년 03월) 6
본 제112차 심사는 2017년 3월에 접수된 신청에 대한 결과입니다. 심사 신청은...
-
제111차 에피/센츄리온 심사 결과 (17년 02월) 10
본 제111차 심사는 2017년 2월에 접수된 신청에 대한 결과입니다. 심사 신청은...
-
제110차 에피/센츄리온 심사 결과 (17년 01월) 34
본 제110차 심사는 2017년 1월에 접수된 신청에 대한 결과입니다. 심사 신청은...
-
제109차 에피/센츄리온 심사 결과 (16년 12월) 38
본 제109차 심사는 2016년 12월에 접수된 신청에 대한 결과입니다. 심사...
-
제108차 에피/센츄리온 심사 결과 (16년 11월) 25
본 제108차 심사는 2016년 11월에 접수된 신청에 대한 결과입니다. 심사...
-
제107차 에피/센츄리온 심사 결과 (16년 10월) 38
본 제107차 심사는 2016년 10월에 접수된 신청에 대한 결과입니다. 심사...
줄이면
9수
이 방법은 이미 상반기때 개념기출 끝내고
이미 엔제 한 권정도는 푼 사람이나
할 수 있을듯 ㅠ
그쵸... 기본 진도는 다 나가야 하죠
ㄹㅇ
반붕이는 그냥공부를….
9평찢으러 가즈아ㅏㅏㅏㅏ
근데 오르비 해도 문제 없음?
작9모는 국어때 긴장 하나도안되고 잘읽히고 잘풀렸는데
작수는 국어 독서론 지문부터 글자가 안읽혔네요
9모는 수능과 완전 다른듯
멘탈허수라 펑펑 울엇어
ㄱㅁ 자제 좀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굿
ㅋㅋㅋㅋ걍 써보는 임티 개귀엽네
6모를 대하는 마음가짐을 본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상당히 빠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