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하늘. [1017760]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2-07-05 22:30:20
조회수 12,431

66554->5수->경한,단치 정시합/코로나 확진기념 질받 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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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되면서 시간이 넘쳐나게 됐습니다.. 질문받아요 ㅎㅎ..


<경력>

-2017학년도~2021학년도 5수

66554 -> 22341 -> 23211 -> 21121 -> 21112


- 2021학년도 가형 원점수 만점

- 2021학년도 영어 만점

- 독재학원 멘토 경력 4년차

- 수학 과외 경력 2년차


조언이 필요하시다면 구체적인 문제점, 여태 공부했던 목록, 공부할 때 태도나 습관 등까지 같이 작성해주세요

rare-두뇌보완계획100 rare-합격 rare-한의대생 오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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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로움의반복 · 1148493 · 22/07/05 22:30 · MS 2022

    무슨 생각하면서 버텼나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5 22:31 · MS 2020

    반수, 삼수 때는 삼수까지 하면 무조건 갈 수 있다는 믿음, 확신
    4반수, 5수 때는 이제 망하면 인생 꼬인다는 걱정..

  • 건강상태 니가진단 · 883313 · 22/07/05 22:31 · MS 2019

    22

  • 경한 가고싶어서 울었어ㅠㅠ · 1030162 · 22/07/05 22:31 · MS 2020

    수학 기출분석법 언제쯤 올라오나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5 22:31 · MS 2020

    격리 당한김에 이번주 내로 작성해서 올릴게요 ㅎㅎ..

  • 경한 가고싶어서 울었어ㅠㅠ · 1030162 · 22/07/05 22:32 · MS 2020

    감사합니다
  • Cellene · 1148936 · 22/07/05 22:31 · MS 2022

    21수학 시간 얼마나 남으셨나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5 22:32 · MS 2020

    5분? 10분? 정도 남았던 거 같아요. 남은 5분 동안 30번 검산, 29번 검산 했던걸로 기억해요

  • 트립토판 · 879143 · 22/07/05 22:31 · MS 2019

    존경합니다, GOAT.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5 22:32 · MS 2020

    감사합니다:) 학생분도 올해 꼭 원하시는 결과 얻길 바랍니다!

  • 트립토판 · 879143 · 22/07/05 22:33 · MS 2019

    덕담 감사합니다, GOAT.

  • 하라라라랑 · 967142 · 22/07/05 22:32 · MS 2020

    외롭거나 오늘 공부하고 밤에 유튜브 보는걸로
    보상 받아야지 하면서 자꾸 늦게자고 늦게 일어나는데요 막상 매일 공부만 하자니 미칠거같고 그래서 유튜브 정도는 봐도 되겠지 라고 하는데
    님은 어떻게 하셨나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5 22:35 · MS 2020

    저도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서 보통 10시에 학원 끝나고 오면 10시반부터 12시까지 놀다가 잔다는 규칙 만들었어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스트레스 푸는 거는 계속 해도 되는데 시간 제한만 설정하는 것 추천합니다

  • 하라라라랑 · 967142 · 22/07/05 22:35 · MS 2020

    저도 그렇게 해야겠네요 노는 시간이 짧게 느껴져도
    전 재수생 신분이니까 ㅎㅎ

  • 엔제리스너 · 649471 · 22/07/05 22:35 · MS 2016

    9평 혼자보면 무조건 안 좋을까요..? 못볼수도있어서 걱정이네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5 22:36 · MS 2020

    딱히 안 좋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다만, 긴장감이나 주변 분위기 측면에서 수능과 비슷한 느낌을 못 받는다는게 크리티컬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보통 혼자 시험보게 되면 시간대 지키거나 그런거 잘 못해서 가능하다면 독재학원이나 재종학원들 빈자리에라도 들어가는게 좋을 것 같고, 그게 어렵다면 부모님이 시험감독 역할이라도 해주시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 KARL309 · 688349 · 22/07/05 22:35 · MS 2016

    22학번 경한 인문 몇 명인지 아시나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5 22:37 · MS 2020

    인문 정시 중에서 찐 문과는 4명?이라고 들었던 것 같아요

  • 하하하하제발 · 1063074 · 22/07/05 22:37 · MS 2021

    5수할 동안 비용은 어떻게 마련하셧나요? 집안 경제가 좋았너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5 22:39 · MS 2020

    처음 의학계열 목표로 준비한다 했을 때, 부모님께 3수까지 지원 부탁드렸고 3수까지 지원해주셨어요.
    4반수, 오수 때는 학원 멘토일 대신하는 것으로 학원비 면제 받았고(이 당시에 모고 성적 어느정도 높고 그래서 가능했습니다.) 용돈은 그래도 월20~30씩 지원받았습니다.
    그 외 필요한 부분들은 메가스터디 큐브 앱으로 질의응답하면서 충당했습니다

  • 하하하하제발 · 1063074 · 22/07/05 22:40 · MS 2021

    멋져요><

  • 청정수 · 874991 · 22/07/05 22:37 · MS 2019

    멋져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5 22:39 · MS 2020

    ><

  • 김만재 · 907074 · 22/07/05 22:38 · MS 2019 (수정됨)

    재수때 서성한붙고 4반수(사실상 쌩4)인데 공부해도 성적이 안오릅니다... 뭐가 문제일까요... 최대한 문제도 지성으로 푸는데도요.. 머리가 안좋은걸까요?



    한강 마려워지는데 멘탈은 어떻게 잡으셨나요... 부탁드립니다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5 22:41 · MS 2020 (수정됨)

    음.. 뭔가 너무 주먹구구식 공부를 하고 있는게 아닐까요?

    약간 생각하는 연습! 이런 부분이 부족할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수학같은 경우에 문제를 보고 조건들 한번 쭉 훑으면서 방향성을 짠다거나 해석가능성을 생각한 이후에 펜을 잡고 풀어야하는데 마구잡이로 일단 풀어가는 그런 공부를하고 있지는 않은지.

    국어라면 지문 중간중간에 멈춰서서 생각을 정리하거나 이런 비슷한 과정을 거치는지와 같은 부분이 부족할 것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사실 전.. 5수 때부터 진짜 한강 마려워져서 흡연을 시작하긴했는데 그 전까진 그냥 꾸역꾸역 버텼던것같아요. 멘탈 터져도 잠깐 밖에 산책하고 와서 다시 공부하고..

  • 김만재 · 907074 · 22/07/05 23:04 · MS 2019

    답변 감사합니다. 결과를 얻으셨으면 장수하신것에 후회는 없으신가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5 23:05 · MS 2020 (수정됨)

    좋은 결과를 얻었긴 한데.. 좀 후회는 해요 ㅎㅎ
    이렇게 긴 시간을 수능에 투자하지 않고 20대 초반에 추억을 만들었다면 어떘을까~ 하는 그런 생각은 들어요.
    근데 뭐 지금 상황이 너무 만족스러워서 20살로의 리셋버튼 준다하면 안 누를 것 같아요

  • 치즈폼 · 1098609 · 22/07/05 22:38 · MS 2021

    쾌차하시기를 바랍니다..

    1. 수학 성적이 상승하신 가장 큰 요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상위권이 되시기 전에 인강을 들으셨다면 그 비중을 어떻게 두고 학습해나가셨는지 궁금합니다.

    2. 수험생활을 하시면서 운동을 병행하셨나요? 요즘 체력이 떨어진 것이 느껴져서 운동을 해야하나 고민이 됩니다.

    3. 이맘때 쯤 어떤 공부를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5 22:47 · MS 2020

    1. 제일 중요했던 것은 문제마다 정확히 어떤 포인트를 모르는지 해설강의 들으면서 찾으려고 했던점 + 조건이 어떻게 주어졌을 떄 무슨 시도를 할 수 있는지 문제마다 정리했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뭐 등차, 등비수열이 나오면 제일 처음에는 그래프 활용 가능성을 고려해보고 그게 안된다하면 수식으로 가자! 이런 생각의 우선순위를 잡았던게 성적 상승하는데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아요.

    반수 때는 사실 인강이랑 혼자공부하는 시간 비율이 거의 1대1 수준이었고 삼수 이후부터는 인강과 제 공부 비율이 거의 1대 3? 정도 됐던것같습니다.

    2. 안 했는데 개인적으로 하는 것 추천합니다. 운동하면 좀 밤에 우울하거나 잡념이 안 들어서 좋다고 생각해요

    3. 이 맘 떄쯤에 국어는 문학 연계작품 정리, 고난도 독서 + 실모 했던 것 같고, 수학은 고난도 n제랑 실모 뺑뺑이, 영어는 키스 주간지, 생1은 n제 주구장창 + 윤도영 AF6, 지1은 솔텍했습니다

  • 치즈폼 · 1098609 · 22/07/06 00:39 · MS 2021

    자세한 조언 감사합니다!

  • 이기상1ㅢㅢ · 880220 · 22/07/05 22:39 · MS 2019

    군필이신가요? 혹시 경한에 군필오수생 존재하나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5 22:39 · MS 2020

    저는 미필 오수생이고.. 군필오수생도 있습니다

  • Who l am · 1060937 · 22/07/05 22:45 · MS 2021

    5수하시면서 연애사업은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ㅎㅎㅎㅎ 그리고 경한에 장수생(남자) 몇수까지 계시는지와
    sky출신이신 분들도 계신다는데 실제인지 궁금합니다!

  • 절망을비웃어라 · 1057803 · 22/07/05 22:49 · MS 2021

    연애사업 ㄹㅇ 궁금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5 22:53 · MS 2020

    반수하기 전에 사귀던 친구는 반수하기 몇달 전에 헤어졌었고
    반수, 삼수 하면서는 연애 안 했고, 애초에 이성에 눈이 갈 정도로 여유가 없었네요 ㅠㅠ
    사반수,오수 떄는 사반수하기 전에 사귄 여자친구가 옆자리 지켜줬고 지금도 함꼐하고 있습니다 ㅎㅎ..

    동기중에서는 형누나 쪽은 20대 후반이 다수 있습니다.

    나사 중에 유독 sky 출신이 많은 것 같긴합니다. 서울대 출신은 많지 않고, 연고대 출신은 정말 흔하고, 한양대 출신도 꽤나 보이는 것 같아요

  • 절망을비웃어라 · 1057803 · 22/07/05 22:49 · MS 202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우에너벼온어냐 · 1130545 · 22/07/05 22:53 · MS 2022

    국어는 끝까지 2... 국어 벽 개 높구나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5 22:53 · MS 2020 (수정됨)

    6,9모 포함하면 1 찍은 횟수야 꽤나 되는데 수능날 되면 유독 1컷 -1~2점이 자주 뜨더라구요 ㅠㅠ

  • 우에너벼온어냐 · 1130545 · 22/07/05 22:57 · MS 2022

    후... 국어 진짜 어케해야되지ㅠ 저 만년 이등급이라..
    시간만 15분 정도 더 주면 거의 모든 문제 다 푸는데, 뭔 죠랄을 해도 시간이 안 주네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5 22:59 · MS 2020

    만년 2등급인데 시간부족이면 그래도 푸는 문제들에 대해서는 오답이 거의 안 생기는 케이스인가요?

  • 우에너벼온어냐 · 1130545 · 22/07/05 23:09 · MS 2022

    네 비문학 고난도 추론 같은 거는 틀릴 때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푸는 건 거의 안 틀려요, 시간이 매 시험마다 10분 정도씩 부족하다는 게 문제...

    비문학 지문 13분 씩 총 40분 쓰는데, 여기서 더 줄이는 건 오바같고,, 문학언매가 골고루 다 느리네요.. 더 빠르게 하고 싶은데, 인강 들어서 뭐 소설의 경우 배경시간인물,갈등상황 잡고 가자 이런 거 배워서 적용해도 시간은 안 줄음 ㅜㅜ

    요즘 마닳에서 손가락 걸기 배워가지고 맞는 선지인 것 같으면 나머지 선지 안 보는데, 이렇게 하니까 오히려 마음이 불안해서 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5 23:22 · MS 2020

    그런 경우라면 명쾌한 해답이 거의 없습니다. 그나마 두가지에 중점을 두는 공부를 할 필요가 있어보여요.

    1. 일단 강의 듣는 양을 많이 가져가지 마시고 혼자서 많이 읽고 많이 푸세요. 인강 위주로 듣는 하루를 제외하고 나머지 날들은 매일 하루에 3시간 정도씩은 스스로 읽고 풀고 피드백하는데만 시간을 쓰세요.

    2. 손가락 걸기를 아무 선지에나 다 하면 사실 불안감만 커지고 효과가 많이 없습니다. 본인이 5개년 기출 선지들 분석해보면서 확실히 틀린 이유를 붙이는 연습을 해보세요.
    ex) 인물과 발화 내용의 불일치, <보기>에서 말하는 바에 의하면 이 둘은 분명 동일 관계와 비슷한데 선지는 반대관계라고 하니까 확실하게 불일치, 인과 관계가 역방향이니까 확실하게 틀림, 지문에서 범주를 나눠버리니까 이 둘을 하나로 묶으니 확실히 틀린 선지 등.. 명확할만한 이유가 있는 선지들에 한해서 손가락 거는 연습을 하는 것 추천합니다

  • 우에너벼온어냐 · 1130545 · 22/07/05 23:50 · MS 2022

    사실 인강쇼핑하면서 이거 조금 래보고 저거 조금 래보다가 걍 다 ㅈ같아서 버리고 마닳로 혼자 뚝 깨고 있어요... 인강 보는 게 너무 시간 아까워서 볼 때마다 아... 공부시간 삭제되는 것 같아서 불안감만 증폭되고 그랬어서 ㅋㅋ.

    올해는 마닳123이랑 수특수완 파이널 실모. 딱 이렇게만 진득하게 뚝 깨가면서 준비하려고요.

    탐구를 바꾸는 바람에 내년에 어차피 또 봐야해서..

    그리고 내년부터는 가끔 중요기출만 보고, 온갖 엔제랑 실모 엄청나게 풀어제낄건데, 괜찮은 방법이겠죠? 수학 공부에서 영감 얻은 건데... ㅗ통 미적 만점애들 조면 우선 현우진 풀커리 타고 2년 정도는 엔제실모만 무한 양치기한 애들이 미적 100 뜨던데ㅇㅇ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6 01:03 · MS 2020

    개인적으로 내년까지 생각하고 있다면 정석민t 독서강의만큼은 따라가는 거 추천합니다. 생각의 그릇을 엄청 키울 수 있을거에요.
    이런 강의와는 별개로 스스로 많이 읽고 푸는 건 기본값이죠 ㅎㅎ..

    올해 수능에서 1등급~높은2등급 수준 받으면 그렇게 공부해도 문제없을거라 생각합니다

  • 우에너벼온어냐 · 1130545 · 22/07/06 01:18 · MS 2022

    정석민 비문학 들어보겠슴다. 헤겔 지문 해설 잘하신다고 느꼈었는데 ㅋㅋ

    감사합니다!

  • 국어황이 되고싶어 ㅠ · 1131140 · 22/07/05 22:57 · MS 2022

    국어 6등급에서 2등급까지.. 어떻게 올리셨나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5 23:01 · MS 2020

    크게 세가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1. 선생님의 독해법을 최대한 습득할 것. = 어떤 상황에 어떤 생각을 해야하고, 독해할 때 어떤 포인트들을 체킹해야하고 등..
    2. 배우는데 쓴 시간이 1이면 적어도 4이상은 혼자서 읽고 풀 것. 표면적으로 따라하는데 집중하지 말고 스스로 이해하고 납득하고 생각하면서 읽는 연습.
    3. 문제를 틀렸다면 내가 어떤 생각을해서 이 답을 골랐고, 왜 해설지랑 다른 생각을 했는지 찾기. 그리고 그 찾은게 독해 태도에서 부족했다면 그런 지점을 찾아서 기록하고 기억하기

  • 물리를 안한다고? · 1108677 · 22/07/05 22:58 · MS 2021

    24223정도 나오는 재수생입니다..
    다른건 어떻게든 올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수학이 도저히...안오르네요.
    수능 때 2등급은 맞고 싶고, 원하는 대학을 가려는 '최소' 2는 떠줘야 무리가 없을텐데 혹시 현재 기조의 수능 수학에서 성적을 올리려면 어떤 공부를 해야 할까요?
    올릴 수만 있다면 시간투자는 얼마든지, 필요한 만큼 할 자신이 있습니다.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5 23:02 · MS 2020

    수학공부 여태 뭐했고 어떻게 공부해왔는지 써주시면 제가 조언드리겠습니다

  • 물리를 안한다고? · 1108677 · 22/07/05 23:20 · MS 2021

    뉴런을 수강했고 수분감을 풀었어요..
    그리고 지금은 드릴을 풀고 있는데, 더 짜증나는게
    드릴을 풀면 풀리는게 꽤 많더라구요. 해설도 자세히 들어보면 제 풀이랑 같은 경우가 대부분이고요. 그러다가 틀린 문제가 나오면 내가 이걸 왜 틀렸고, 어느 조건을 해석하지 못한건지, 현장에서 해석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어체로 남기면서 일종의 행동강령을 스스로 만드는 공부를 합니다.

    예를 들어 절댓값 함수를 해석하지 못해서 틀린 문제라면, "비교적 쉽고 명확한 함수의 경우는 그래프로 먼저 접근하고, 낯설거나 복잡한 함수라면 구간별 함수로 판단해서 범위 나누고 식으로 접근한다." 이런 식으로 약점을 보완해 나가고 실제로 도움도 되는 것 같아요. 4등급 주제에 뭔 드릴이냐 하시겠지만 제 입장에서는 개념을 계속 보자니 다 알고 있는 것 같고, 기출을 보자니 이미 여러번봐서 쉬운 문제가 대부분인 것 같고, 남는건 n제인데 그마저도 풀리는 문제가 꽤 있다보니 이게 맞는건가? 싶더라구요.

    분명 제가 공부를 잘못해서 성적이 안나오는 것일텐데 저로써는 도저히 모르겠어요. 작년부터 지금까지 계속 3~4인데 어떻게 2등급, 혹은 그 이상을 노려볼 수 있는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너무 길었네요....ㅜㅜ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6 01:05 · MS 2020

    그런식으로 공부하고 있으면 방향은 맞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성적이 안 나오는 것이라면 쉬운 문제들에 대한 양치기가 안 이뤄진게 문제가 아닐까 해요.
    개인적으로 드릴하면서 4의 규칙도 병행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또한, 실모도 킬캠말고 양승진이나 장영진t 실모를 주1회~2회 정도씩 풀어보세요.

    저렇게 공부하더라도 시험을 볼 때 끄집어내는 것은 또 다른 문제니까요

  • 우지닝 · 1073698 · 22/07/07 08:53 · MS 2021

    저랑 성적 엄청 비슷하시네요 저도 수학이 점수가 안나와요 ,,

  • 공대생윈터 · 1016391 · 22/07/05 23:02 · MS 2020

    5수시면 24살 입학이신데 경희한은 24살 이상분들 비율이 어느정돈가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5 23:03 · MS 2020

    4수 이상은 나사라고 하는데 저희 학년은 15퍼센트 쯤 되는 것으로 알고있고 22학번은 18퍼센트쯤 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 공대생윈터 · 1016391 · 22/07/06 00:53 · MS 202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03 수린이 · 1044561 · 22/07/05 23:02 · MS 2021

    미필5수 부모님 반대없으셨나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5 23:04 · MS 2020

    4수 떄 성적이 진짜 한문제 차이로 의치한이 안 됐던거라 하고싶은대로 하라고 하셨어요 ㅎㅎ..
    이미 돌아 가기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마음가는대로 하라는 느낌이었습니다 ㅠㅠ

  • 댓글 · 1151196 · 22/07/05 23:18 · MS 2022

    진짜 수고하셨습니다...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5 23:28 · MS 2020

    감사합니다:)

  • 일반화학실험 · 1090218 · 22/07/05 23:18 · MS 2021

    성적이 백분위 98(상방) -85(하방) 진동하는데 (국어,수학) 어떻게 잡으면 좋을까요 ㅠㅠ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5 23:27 · MS 2020

    아 어렵네요 ㅎㅎ..이게 문제점을 확실하게 찾아야 답변드릴 수 있는데 단순히 성적만 써놓으면 저도 조언드리기 어렵습니다.

    어떤식으로 공부해왔고 여태 뭘 공부했고, 어떤면에서 실력이 부족한 것 같은지 써주시면 조언드리겠습니다

  • Cvpitalism hoe · 1146913 · 22/07/05 23:20 · MS 2022

    가장 잘했던 태도 교정은 무엇인가요
    예를 들어 인강만 주구장창 봤는데 자습하면서 머리깨지니까 성적이 향상됐다 라든지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5 23:25 · MS 2020

    강의 들을 때, 최대한 선생님이 하는 말들에서 "단서조건 -> 사고과정or 풀이과정"에 대한 하나의 덩어리를 찾는데 집중하기? 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학생들은 판서하는데 집중하지 쌤들이 말로 설명하는 부분 되게 가볍게 듣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부분에서 훨씬 도움될만한 부분들이 많더라구요.

    추가로 한가지 더 찾자면, 이건 저도 5수 막판 쯤부터 지금까지 국어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지문을 읽으면서 표시를 하는게 아니라 적어도 한문장 전체를 다 읽고 중요한 부분에 체킹하기. 이걸 습관화 하는게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국어 보면 기출지문이야 익숙하니까 읽으면서 표시해도 이상한 곳에 표시한다거나, 생각하는 속도가 딸리거나 이런 문제가 없는데 낯선 지문에서 표시하다보면 보통 아무곳에나 다 표시해서 돌아가기 어려워집니다. 오히려 읽고 생각하고 중요부분 표시하면서 생각을 정리하면 훨씬 지문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지고, 생각 정리가 잘 됩니다

  • 우에너벼온어냐 · 1130545 · 22/07/06 01:21 · MS 2022

    와 추가 얘기 얼마전 마닳 이회독 풀면서 느낀 건데ㅋㅋㅋ 내가 맞는 거였네. 꿀팁 감사용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6 01:25 · MS 2020

    그 느낌을 딱 기억하고 쭉 공부하세요 ㅎㅎ

  • 우에너벼온어냐 · 1130545 · 22/07/06 01:26 · MS 2022

  • 호미들 · 1145945 · 22/07/05 23:33 · MS 2022

    경한이 다른 메디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나이 많으신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 22-23정도면 많은 편인가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5 23:35 · MS 2020 (수정됨)

    입학나이 기준 22-23살 위로 거진 20명은 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 어르나으릭 · 1152846 · 22/07/05 23:38 · MS 2022

    6평수학96인데요, 개념적으론 완벽하다 생각하는데(교과외 내용까지 잡지식이 많고 증명하는연습을 많이했습니다), 발상이 안떠올라서 n제같은걸풀때 심하면 한시간넘게붙잡아도 안떠오르면 못푸는경우가 심심찮습니다, 6평은 운좋게 아는것들이나와서 잘본느낌이지만 이런경우 그냥 n제나 실모 뺑뺑이 돌리면서 수많은 발상들을 외우는식으로 가는게 맞는거겠죠?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5 23:40 · MS 2020

    네 그런 경우라면 n제나 실모 뺑뺑이하면서 잘 안 떠오르거나 낯선 발상들은 조건&발상을 한 덩어리로 정리하는 것 추천합니다.

    또한, n제 중에서도 고난도 문제같은 경우는 요즘 22번, 30번 보다 어려운 경우가 많아서 되게 풀이 과정이 길거나 조건을 많이 숨겨놓는 경우가 꽤나 있어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아~~ 이런 것들도 있구나. 하면서 새로 또 배워간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 인생좆망 · 1099176 · 22/07/05 23:42 · MS 202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윾동ㅇㅅㅇ · 848983 · 22/07/05 23:42 · MS 2018

    66554에서 22341이 진짜 미친것 같아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5 23:46 · MS 2020

    저 때 수능이 좀 잘 맞아떨어진 것도 있어요 ㅎㅎ.. 찍었던 거 몇 개 맞고, 시간 없어서 국어 눈으로 빠르게 매칭했는데 정답이 팍팍 보이고 이런게 있었어서

  • 윾동ㅇㅅㅇ · 848983 · 22/07/05 23:47 · MS 2018

    그래도 저 정도 성적 올린거면 얼마나 노력을 한건지... 대단하시네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5 23:48 · MS 2020 (수정됨)

    현역~5수까지 중에 제일 열심히 했던 시기를 고르라고 하면 확실히 반수 때 제일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 감사합니다 ㅎㅎ

  • 윾동ㅇㅅㅇ · 848983 · 22/07/05 23:51 · MS 2018

    재수... 가 아니라 반수...? 와... 저게 단기간에 되네요ㄷㄷ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5 23:59 · MS 2020

    저 때가 18학년도 가형 시절이라 수학이 88점부터 시작이라는 말이 있던 시절이죠 ㅎㅎ.. 준킬러도 어려운 거 거의 안 나오던 시기인지라 전략적으로 가능했던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있네요

  • 인생좆망 · 1099176 · 22/07/05 23:43 · MS 2021

    혹시 2~3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리는데 많이 힘드셨나요? 제가 내년까지 삼수 준비할건데
    지금 마음같아선 삼수 까지하면 뭔가 다1맞을것같은? 그런 자신감이 많은데 현실적으론 한과목도 1올리기 힘든가봐요. 재수중인데 벌써 걱정만 가득하고 사수 생각중 ㅠㅠ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5 23:45 · MS 2020

    솔직히 과탐은 그렇게 안 힘들었는데 수학이 진짜 골때렸죠 ㅎㅎ.. 2등급대 실력에서 확실히 1등급이다라는 확신 가질 때까지 거의 딱 8개월? 7개월? 걸렸던 것 같아요. 물론 이 시기는 가형시절이라 지금은 좀 더 수월할 것 같긴한데.. 생각보다 1등급의 벽이 높습니다.
    그래서 사실 뭐 이후에 삼수, 사수 생각할게 아니라 일단 올해 뒤지게 해본다! 라는 마인드가 중요한 것 같아요

  • Donutman · 1045216 · 22/07/05 23:48 · MS 2021

    삼수생인데 저도 작년에 이 마음이었음ㅋㅋ. 근데 당장 내일이 수능이라는 생각으로 공부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 Donutman · 1045216 · 22/07/05 23:46 · MS 2021

    국어 어릴때 책 많이 읽으셨나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5 23:48 · MS 2020

    아뇨 거의 책 안 읽었어서 반수, 삼수때 국어 공부하다가 울고 그랬어요. 너무 힘들어서.
    그리고 어릴 때 책 많이 안 읽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지금도 언어능력 테스트? 뭐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거 풀면 초등학교 고학년 수준으로 나오네요 ㅋㅋㅋㅋ

  • Donutman · 1045216 · 22/07/05 23:49 · MS 2021

    아ㅋㅋㅋ저도 진짜 국어 때매 너무나 발목이 잡히네요. 혹시 기출분석과 꾸준한 양치기로 극복하신건가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5 23:50 · MS 2020

    넹 ㅎㅎ 저같은 경우엔 수능 준비하던 초반에 양치기를 정말 많이 해서 그런지 상승 폭이 컸던 거 같아요. 기출분석도 한 몫했구요.
    한창 공부 많이했을 때는 하루에 국어 20지문 가까이 풀었던 거 같아요

  • Donutman · 1045216 · 22/07/05 23:51 · MS 2021

    헐 역시 언어는 일단 기본적으로 알맞는 방향성과 수많은 활자를 접하는게 답인것 같네요. 멋있으십니당ㅠ.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5 23:54 · MS 2020

    맞죠 ㅎㅎ
    예전엔 독서 인강이나 문학 인강도 볼륨이 지금처럼 큰 느낌이 아니었어서 혼자서 많이 읽고 푸는게 당연했는데, 최근으로 갈수록 컨텐츠는 많아지니 학생들이 활자를 많이 읽어야한다는 것을 생각을 못하니 성적 올리기가 더 어렵게만 느끼는 것 같아요/.

  • Donutman · 1045216 · 22/07/05 23:56 · MS 2021

    무척 동감합니다. 그냥 멍하니 무슨무슨 기출분석 받아쓰는 식으로 공부하는 분들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생각의 체력 또한 굉장히 중요한것 같아용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6 00:29 · MS 2020

    맞습니다 ㅎㅎ 본인만의 언어로 기출분석도 해봐야 확 와닿는 법이고 결국 중요한 건 사고를 하는 능력이니까요

  • I'm The Greatest · 891808 · 22/07/05 23:54 · MS 2019

    멘토를 4년 이상 하셨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2~3등급대이실 때부터 하신건가요? 어떻게 하신 건가요? 비꼬거나 그런 악의적인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5 23:56 · MS 2020 (수정됨)

    25살(예2)
    24살(예1,5수 직후)
    23살(5수ing)
    22살(4수ing)

    아! 제가 계산 잘못했네요. 올해로 4년차라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3수 때 수능은 좀 말았는데 저 때부터 모고성적들이 올1 나오고 실모도 수학 96나오고 그랬어서 선생님이 그냥 질문조교 겸 간단한 학습상담 했습니다

  • 원윤태 학생 · 1032467 · 22/07/06 00:08 · MS 2021

    재수하실때부터 목표가 경한 정도 이셨나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6 00:08 · MS 2020

    아뇨 ㅎㅎ.. 의대였습니다

  • 대깨현 · 1070728 · 22/07/06 00:09 · MS 2021 (수정됨)

    21수능 원점수와 백분위 알려주실 수 있나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6 00:10 · MS 2020

    21수능이 마지막이었습니다.
    국어 원점수는 기억이 안 나는데 과목별 백분위는
    94 100 1(100점) 96 90 이었습니다.

  • 대깨현 · 1070728 · 22/07/06 00:11 · MS 2021 (수정됨)

    존경합니다 저도 빠른 시일 내에 따라 입학할게요 !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6 00:28 · MS 2020

    꼭 후배로 들어와주세요:) 화이팅~!!

  • 대학보내줘ㅣㅣ · 1044626 · 22/07/06 00:13 · MS 2021

    수학 문제 풀고 오답을 어떻게 하셨나요 다시푸는 복습주기를 어느정도로 해야하는지 복습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용…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6 00:22 · MS 2020

    저는 문제를 엄청 여러번 본다거나 복습 주기를 크게 정해놓지는 않았어요. 일단 한번할 떄 오답은 두번씩 풀고, 큰단원 하나 끝나면 그 안에 있는 틀린 문제들 다시한번 풀고, 책한권 끝나면 틀린문제 또 한번 다시풀고 이런식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오답이랄게 거창한 게 있는게 아니라, 내가 이 문제에서 어떤 것을 못 떠올려서 틀렸는지 혹은 조건의 어떤 부분을 해석을 못해서 틀렸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찾고 기록하고 기억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 PS03 · 1076598 · 22/07/06 00:19 · MS 2021

    수학, 그 중에서도 미적이 답이 안 나옵니다 ..ㅎ
    합성함수나 역함수 미분이나 치환 문제에서 킬러가 나오면 어김없이 털리네요.
    계산이 복잡해져도 그렇고요.
    제가 고2 때부터 늦공부한 거라 베이스가 부실한가 싶기도 했는데 그런 것 치고는 수2는 나름 잘 풀어요,,
    결국 작수도 미적만 2개 틀렸습니다.
    수가 실력 어떻게 고정 96,100으로 만드셨는지 여쭙고 싶어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6 00:22 · MS 2020

    음 여태 어떻게 공부해왔고 어떤 교재 공부했는지도 알려주시겠어요?

  • PS03 · 1076598 · 22/07/06 00:25 · MS 2021

    작년에 독학하면서 현우진T 커리 탔습니다.
    별개로 보통 문제 풀고 틀린 부분 개별적으로 피드백하는 식으로 학습했고요.
    체계적이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상 공부한 게 현우진 선생님 자료 빼면 시대인재 자료 받는대로 양치기 했던 게 다였어서요.

  • PS03 · 1076598 · 22/07/06 00:27 · MS 2021

    문제에서 발상은 어렵지 않게 떠올리는데 특정 값을 구하는 기술적인 부분이 매우 부족한 것 같습니다.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6 00:31 · MS 2020 (수정됨)

    발상은 잘 떠오르는 거라면 그래도 문제 해결은 어렵지않게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의 길이가 긴 문항들 많이 풀어보는 것 추천드려요. 갠적으로는 드릴3,2,1, 문해전 미적분편은 전부 풀어보는 거 추천드릴게요.
    그리고 처음부터 풀지 마시고 미분, 적분 파트만 풀어보세요. 놓치는 계산이나 실수하는 부분들이 담겨있는 문항들 위주로 생각 길게 가져가는 연습을 하는게 최선일 것 같습니다.

    또한, 실모도 주1회씩은 지금부터 해주세요. 단시간 안에 풀어야한다는 압박감 떄문에 실수가 생기는 거일수도 있으니까요

  • PS03 · 1076598 · 22/07/06 00:35 · MS 2021

    넵. 감사합니다 !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6 00:37 · MS 2020

    너무 어려워하지 말고 꾸준히 해봅시다. 기본적인 피지컬도 충분하신 것 같고, 부족한 부분만 채우면 금방 올라갈 상태라고 보이니까요 ㅎㅎ 화이팅!

  • 어리고셩근매화 · 1132303 · 22/07/06 00:25 · MS 2022

    영어 노베인데 너무 어려워요… 어떻게 공부하셨나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6 00:33 · MS 2020

    수*휘에 새벽하늘이라고 검색해서 들어가보면 초기 게시글 중에 영어 5등급에서 100점까지 올린 영어공부법 칼럼 있습니다. 그거 참고해보세요

  • 어리고셩근매화 · 1132303 · 22/07/06 08:31 · MS 2022

    감사합니다

  • 고먐미ㅣ · 1017111 · 22/07/06 00:26 · MS 2020

    수학이 60점 대에서 안 올라요… 확통은 30번만 틀리는데 공통에서 9번부터 턱 막히면 도대체 어떻ㄱ 해야할까요? 수학만 올리면 원하는데 갈 수 잇는데 수학이 죽어도 안 올라서 죽어버리고 싶어요…

  • 고먐미ㅣ · 1017111 · 22/07/06 00:26 · MS 2020

    제발 도와주세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6 00:36 · MS 2020

    그런 경우면 조건을 보고 어떤 발상 혹은 풀이로 가야하는지 방향성을 못 찾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양승진t 기코 수강하면서 제가 말하는 "조건 -> 발상", "조건-> 사고과정"의 덩어리가 무엇인지 직접 느껴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거하면서 5개년 기출(교육청 포함)만 따라가면서 푸세요. 그리고 강의에서 들은 것을 스스로 끄집어내보는 과정을 해보는게 어떨까합니다

  • 우에너벼온어냐 · 1130545 · 22/07/06 01:23 · MS 2022

    왜 오개년만인가요? 커리 타는 강사 분의 선별 기출집을 봤는데, 걍 한완기로 전개년 한 번 빠르게 풀고 넘어갈까 생각 중이였더든요,,ㅠㅠ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6 01:24 · MS 2020

    수능까지 시간이 많지 않기도 하고, 60점대 학생이면 양을 엄청 가져가는 것 보다는 그래도 최근 5개년 정도를 여러번 보는게 더 낫다고 생각해서 그렇습니다 ㅎㅎ

  • 우에너벼온어냐 · 1130545 · 22/07/06 01:26 · MS 2022

    아 그런 의도셨굼요 ㅋㅋ 감사합니다!

  • 고먐미ㅣ · 1017111 · 22/07/06 07:37 · MS 2020

    뉴런 들으면서 그렇게 하려고 노력중인데 양승진쌤으로 넘어가야 할까요..?

  • Sociology · 1082627 · 22/07/06 00:31 · MS 2021

    66554부터 수능에서 높은 점수를 받게 된 것에 대해 가장 크게 영향을 끼쳤던 건
    뭐였다고 생각하시나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6 00:34 · MS 2020

    매번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찾으려고 했던점 + 단순히 풀고 채점하고 오답하는게 아니라 잘못된 사고과정을 찾으려고 했고, 그 사고과정을 고치기 위해서 자신만의 주의 사항을 기록한 거요. + "조건 -> 발상&사고과정", "문장구성 -> 해내야하는 생각"을 덩어리로 생각하고 정리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논리왕 · 997507 · 22/07/06 00:55 · MS 2020

    문장구성-> 해내야 하는 생각 이 부분 부연 가능할까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6 00:59 · MS 2020

    이번 6평 독서론 지문에서 1번 문제 정답 1번선지 보자마자 정답 못 골랐을 경우 보통 누락했을만한 사고를 예로 들게요.
    일단 저는 이거 정답 내는걸 첫문단 첫 문장으로 낸게 아니라, 거의 끝문단 가까이 가서 보면
    가령 읽기 기능이 부족한 독자라 하더라도 읽기 흥미나 동기가 높은 경우 이것이 읽기 기능의 발달을 견인할 수 있다. 이 문장에서 했던 사고과정으로 바로 1번선지를 답으로 골랐습니다.
    여기서 해야하는 사고과정은 '~~는 부족하더라도 / ~~가 높은 경우 -> 아 얘네들이 서로 다른 범주라서 반대 역할을 하는구나'라는 것을 하는 거에요.

    그래서 저는 이런 부분을 놓쳤다면 '~~는 A하고 ~~는 B하다. 라는 문장 구조가 나온다면 둘을 다른 대상으로 생각하자!'라고 써놓고 기억할거에요

  • 의대 호소인 · 1132903 · 22/07/06 02:00 · MS 2022

    울산 이투스 멘토에서 본거같아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6 02:08 · MS 2020

    ㅋㅋㅋ 맞습니다. 한 달에 한번씩 학생들 상담하러 내려갑니다 ㅎㅎ

  • 현윽총 · 1096382 · 22/07/06 02:51 · MS 2021

    현역에서 재수까지 어떻게 올리신건가요..?
    22341도 정말 대단.. ㅠㅠ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6 11:32 · MS 2020

    열심히 하다보니 ㅎㅎ..

  • 현윽총 · 1096382 · 22/07/06 12:51 · MS 2021

    국어 기출분석은 어떤식으로 하셨나요?

  • 사수생 성불 · 1020104 · 22/07/06 03:05 · MS 202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오늘 밤은 삐딱좌표계 · 986456 · 22/07/06 03:52 · MS 2020

    선배님 을른 쾌차하시길.. ㅠ0ㅠ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6 11:32 · MS 2020

    감사합니다:)

  • 이잉 · 959076 · 22/07/06 06:58 · MS 2020

    확통 사탐보고 실질적으로 경한 갈 수 있나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6 11:32 · MS 2020

    네 갈 수 있습니다. 올해 인문전형 정시 인원 중에 찐 문과가 4명인가 그런걸로 알고있어요

  • Stan · 902006 · 22/07/06 07:57 · MS 2019

    혹시 하루 공부 계획은 어떤식으로 잡으셨나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6 11:35 · MS 2020

    저는 과목별 시간하고 공부할 교재 정도만 정해놨습니다.
    아침 8시~12시 : 국어 (언매 30분, 기출 2시간 반, EBS 1시간)
    오후 1시~5시 : 수학(미적분, 드릴)
    오후 5시~7시(저녁 포함) : 영어(키스 주간지)
    저녁 7시~10시 : 과탐(솔텍, 수특)

    이런식으로 좀 단순화해서 저 시간 안에 최대한 많이 공부하려고 했던것같아요

  • 평가원혐오증 · 1028485 · 22/07/06 08:14 · MS 2020

    삼반수생이고 확통 선택자입니다 수학이 항상 4였고 작수는 5 나왔는데 올해는 어떻게든 2~3등급 맞추고 싶어요…일단 작년에 재종 수업+시발점 듣고 기출도 어느정도 풀고 뉴런도 좀 들었어서 완전 노베까진 아니라 지금 시발점 책 보면서 개념 상기시키면서 쎈 풀고있는데 쎈 다풀면 뭘 해야할까요..? 빌드업이랑 기시스트 같이하다가 드리블로 넘어갈지 아님 그냥 뉴분감을 들어갈지 고민입니다ㅠㅠ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6 11:37 · MS 2020

    개인적으로 4~5 수준이면 빌드업이랑 기출 어시스트에 공부 몰빵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뉴분감은 학생 수준에서 소화하기는 너무 어려운 난이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 Onedass · 1096982 · 22/07/06 08:30 · MS 2021

    영어는 어떻게 안정적 1등급을 받게 되셨나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6 11:44 · MS 2020

    여러가지 공부를 다 했으니 그럴테지만 몇가지만 꼽아서 말씀드리면

    1. 매일 2시간 정도씩 주간지 꾸준히 한 것. - 모든 지문의 모든 문장 하나하나 해석하는거 적어도 2회독~3회독 정도 해서 어려운 문장도 해석하는 연습.
    2. 모든 유형에 대해서 확실한 풀이법 만들기.
    3. 모르는 단어 나올 때마다 따로 정리해서 꼭 외우기

    이렇게 세가지 덕분인 것 같습니다

  • N수생짱구 · 886488 · 22/07/06 09:01 · MS 2019

    98 이신가요…? 반갑습니다 친구님 ㅎㅎ
    지금 군생활 중이고 의대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회복무요원이라서 시간은 많고요.

    6, 9평은 확실히 잘 보는 편입니다. 절대적인 실력도 1등급은 받을 정도이고요.
    문제는 여름방학~수능 직전까지의 페이스 조절이 너무 힘듭니다.
    실력 대비 노력을 수능 직전까지 끌고 가기 힘든 편… 이라 해야 할까요?
    이번 6평도 무난하게 올1등급을 받았는데 벌써 무기력하고 공부가 잘 안 돼네요. 그냥 하기 싫은 거 같기도 하고요.

    올해 수능 망하면 어떡하지… 이런 경각심은 이제 별 소용이 없는거 같습니다 오히려 극단의 스트레스만 더 받아서 더 늘어지더라고요…

    지금부터 어떤 마음가짐으로 공부를 해야 하는지, 해 오셨는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6 12:14 · MS 2020

    네 98입니다 ㅎㅎ.. 동갑인 분이 계셨네요.

    솔직히 말하면 그냥 이 악물고 버티자!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5수 때는 성적 잘 나오고 약점도 많이 안 보이고 그래서 되게 무기력하게 공부했던 거 같아요. 다만, 올해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을 가져보세요. 저는 올해 수능 망하면 어쩌지? 이런 생각보다는 최대한 올해 끝내고 내년부터는 수능과 거리가 떨어진 삶. 조금 더 나에 대해 잘 알아가는 행복한 삶.을 생각하면서 버텼습니다.

    많이 힘들거에요. 벌써 수능만 몇번은 보셨을 거고, 똑같은 공부를 수없이 반복했으니 많이 지루할 것이고, 그렇기에 올해로 꼭 이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를 만끽하겠다는 마음으로 공부해보세요.
    그리고 그게 어렵다면 그냥 버팁시다. 특별한 거 없습니다. 그저 하루하루 조금이라도 공부하겠다는 마인드로 혹은 몇시간은 공부하겠다는 마인드로 버팁시다

  • 배가고픙디 · 1090106 · 22/07/06 09:34 · MS 2021

    국어가 작년 6,9,수능 2,3,4 올해6평 백분위88로 3초나왔어요 3월부터 재수시작하고 국어 공통에만 하루에8시간은 쓴거같은데도 성적이 정말안올라요 ㅠ문법1개 매체1개 문학1개틀리고 비문학에서 나머지 틀렸구여
    이후로 강기분언매, 나랏말쌈(문법기출),강기분 (기출)복습,새기분(기출) 복습, 인강민철,국어갈래별n제문제집(+피드백인강),수특문학+인강,수특독서 하구있어요
    새기분 복습 끝내고 5개년 회차별로 풀고 다시 분석하려해요
    1. 문제풀고 복습하는 시간을 더 확보하고싶은데 저기서 덜어낼만한게 있을까요 ?
    2.솔직히 아직도 기출분석을 어떤식으로 해야하는지 감이안잡혀요 조교님들한테여쭤봐도 뭔가 뜬구름 잡는느낌이고
    3.항상 2끝자락 3초에서 올라거질못해요 ㅠㅠ 기출에 더중점을 둬야할꺼요 아니면 엔제나 실모를 늘려야할까요 ㅜ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6 12:29 · MS 2020

    그렇게 했음에도 독서에서 좋은 결과를 못내고 있으면 본인이 표면적으로 글자만 읽고있는게 아닐까 한번 의심해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그리고 스스로 뭔가 생각이라는 요소에서 잘못된 방향의 공부를 하고있을 가능성도 높다고 보이구요.

    개인적으로 5개년 독서 기출 관련해서 아래와같이 지문 읽는걸 연습해보세요. 기출이 익숙해서 보통 원큐로 쭉 읽어 내려가는데, 낯선 지문은 그게 잘 안되니까 문제인거고 그 습관을 고쳐야하니까요.

    저도 5수 막판 쯤부터 지금까지 국어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지문을 읽으면서 표시를 하는게 아니라 적어도 한문장 전체를 다 읽고 중요한 부분에 체킹하기. 이걸 습관화 하는게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국어 보면 기출지문이야 익숙하니까 읽으면서 표시해도 이상한 곳에 표시한다거나, 생각하는 속도가 딸리거나 이런 문제가 없는데 낯선 지문에서 표시하다보면 보통 아무곳에나 다 표시해서 돌아가기 어려워집니다. 오히려 읽고 생각하고 중요부분 표시하면서 생각을 정리하면 훨씬 지문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지고, 생각 정리가 잘 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대성에 정석민 선생님 비독원이라는 강의도 조금 들어보세요. 지문을 읽으며 어떤 생각을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굉장히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을겁니다.

    ----------------------
    기출 분석의 예시는 다음과 같이 쓸게요

    이번 6평 독서론 지문에서 1번 문제 정답 1번선지 보자마자 정답 못 골랐을 경우 보통 누락했을만한 사고를 예로 들게요.
    일단 저는 이거 정답 내는걸 첫문단 첫 문장으로 낸게 아니라, 거의 끝문단 가까이 가서 보면
    가령 읽기 기능이 부족한 독자라 하더라도 읽기 흥미나 동기가 높은 경우 이것이 읽기 기능의 발달을 견인할 수 있다. 이 문장에서 했던 사고과정으로 바로 1번선지를 답으로 골랐습니다.
    여기서 해야하는 사고과정은 '~~는 부족하더라도 / ~~가 높은 경우 -> 아 얘네들이 서로 다른 범주라서 반대 역할을 하는구나'라는 것을 하는 거에요.

    그래서 저는 이런 부분을 놓쳤다면 '~~는 A하고 ~~는 B하다. 라는 문장 구조가 나온다면 둘을 다른 대상으로 생각하자!'라고 써놓고 기억할거에요

  • 곰 괴롭히기 · 999642 · 22/07/06 10:47 · MS 2020

    경한 n수많네용....나이문제로 크게 걱정은 안해도될듯..?
    4점짜리문제 4규정도 난이도가 해결하는데 시간이 좀 오래걸리는데...시간단축을 위해 효과적이었던 방법같은게 있나용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6 16:44 · MS 2020

    맞아요 ㅎㅎ.. 한의대 자체에 나사들이 꽤나 있다보니 나이 때문에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4점짜리 문제 빨리 푸는 훈련 할거면 좀 고난도 n제 뭐 드릴3이나 문해전 같은거 한권씩 끝내고 실모 많이 풀어보는게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문제 풀 때, 먼저 손부터 가지 마시고 문제 조건 한번 훑으면서 조건마다 해내야 될 생각이나 풀이과정에 대한 청사진을 그리고 나서 손을 대는 습관을 만들어보세요

  • 수학잘하고 싶다 · 917511 · 22/07/06 11:25 · MS 2019 (수정됨)

    수학 1 수학2 드릴 123 풀고 미적분 드릴1 문해전
    작년에 클리어 모의고사 30개 풀고 기출도 많이 봤는데 이번 6평 망했네요.ㅠㅠ 솔직히 궁색한 변명일수도 있는데 삼수하는 동안 6평 10번 할선정리 같은 문제 풀면서 한번도 못봤거든요...할선정리 써서 답이 귀결되는 문제요.2년전 미적분 뉴런처음 할때 조금 보고 넘어간 기억이 나네요.( 원 밖의 점에서 할선정리 쓰는 문제는 많이 봤는데 이번 6평같은 상황은 못본거 같아요) 오답도 꼼꼼히 했는데.. .. 미적분 28번 절댓값 쓰는 문제 풀다 뇌절오고 쉬운 4점을 푸는데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솔직히 열심히 해도 잘 볼수 있는지 이젠 좀 회의감 이 드네요. 작년 14번 속도 문제 같은게 열심히 한다고 풀수 있나요? 기출에 있는대로 그래프 접근해서 풀다보면 미궁으로 빠지던데. Ebs보니까 수직선 위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풀던데 그런발상은 어케 생각하는건지^^작년 지구과학 18번 h-r도 문제도요 . 그리고 국어 비문학 너무 어려운거 같아요. 집에와서 한참 보고 강의들어야 좀 이해가 되더라고요.비문학 고난도 문제는 이게 시험장에서 이해를 해서 풀수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집에서 천천히 봐서 지문을 이해해도 문제가 잘 안풀리는데.그리고 문학 문법 실수 안할려면 시간을 좀 써야해서 비문학에 30분 정도 확보하기가 어려운거 같더라고요. 25분 남거나 20분 남을때도 있어요. 과목들이 다 실력은 느는데 성적은 그대로 인거 같네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6 17:03 · MS 2020

    1. 결국 귀찮은 공부의 부재가 만들어낸 문제일겁니다. 제가 기억하기로 수학1 드릴에서 관련된 공식 문제 옆에 정리되어 있었던 걸 본적이 있어서 한 번도 안 봤다면, 문제 자체에서 주어진 상황 외에는 추가로 공부를 전혀 안 했다는 것이죠. 사실 할선정리 미적분에서 나왔던 그 문제 보고 다른 공식들도 한 번 쭉 공부해봤어야하는게 정상이라고 봅니다. 일단 뭐 엎질러진 물이기 때문에 노베나 중학도형 관련 책 한 권 구매하셔서 잘 모르거나 헷갈리는 공식만 따로 정리하세요.

    2. 작년 수능 14번 같은 문제는 그냥 거리,속력,가속도 개념의 탈을 쓴 그냥 일반적인 3차함수 ㄱㄴㄷ 문제입니다. 이 문제를 가지고 그렇게 말씀하시면, 응용력의 부재입니다. 사실 말이야 거리,속력,가속도지 f(x), f'(x), f''(x)에 절대값이 섞인 게 전부인 문제인데 저 정도는 1등급 이상 학생이라면 당연하게 풀어낼 수 있어야합니다.

    3. 동일한 상황이 출제될 거라는 생각을 할 게 아닌, 문제에서 정확히 어떤 조건 -> 어떤 사고과정 혹은 발상 으로 가야하는지 그 덩어리를 인식하고 기억해야합니다. 그런데 단순히 문제 풀고 오답하고 이런식으로 공부했다면 지금과 같은 문제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공부할 때 너무 그냥 풀고 오답하고 넘어가고 이런 거에 집중한 것은 아닌지 돌아보세요. 문제 풀이과정에서 모든 과정에 납득할만한 근거를 붙일 수 있었고, 어떤 조건이 나왔을 떄 어떤 풀이로 갈 수 있는지 여러 방향성 그리고 그에 대한 경중을 스스로 잡아봤는지 등도 고민해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 개인적으로 수직선 위에 왔다갔다 이런 풀이는 전 못해요. 근데 저는 그렇게 안 풀어도 문제 푸는데 큰 이상 없었습니다. 그런게 발상적이라면 다른 보통의 풀이를 고민해보고 찾아보시는게 필요합니다. 저 또한, 뭐든지 예쁘게 푸는 거 못하고 해낼 수 있는 풀이 안에서 최대한 활용하니까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6 17:03 · MS 2020

    4. 국어는 솔직히 버릴 문제는 버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지문 난이도가 너무 높거나 <보기>문제가 가지는 정보가 압도적일 때는 그냥 깔끔하게 버리고 다른 지문이나 다른 문제에 집중해서 풀어내는 전략을 가져가야합니다. 저도 그냥 너무 어려우면 깔끔하게 한 두문제 버립니다.
    + 본인이 비문학 사고를 너무 못한다 싶으면 대성 - 정석민 - 비독원이라는 강의 수강해보세요. 생각하는 힘 자체를 기르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5. 지구 18번 같은 경우는 결국 문제 조건 보고 관련된 내용을 끌고오는 힘입니다. 그만큼 개념 중에서 뭘 배웠고 조건 ㄴ 선지의 '절대등급의 변화'라는 것을 힌트로 어떤 개념을 끌고올지 생각해낼 수 있어야하는 거죠. 이건 평소에 공부를 뭐 A 조건이면 바로 B다. 이런 식의 판단만 할 게 아니라, 이 조건이 나오면 내가 이런 이런 개념을 끌고 올 수 있구나.. 하는 공부를 해야해요. 김지혁 기출피드백 파트2 수강해보면 무슨 말인지 알 수 있지않을까 하네요

  • 마미메무 · 1139337 · 22/07/06 12:45 · MS 2022

    제가 직장생활하다 꿈이생겨 내년수능을 목표로 공부중인데요 올해 9모는집에서볼껀데 수능은 경험삼아서라도 꼭 가서보는게좋을까요?
    수학은 제가 시중에파는 개념원리수학 이라는책으로 강의하시는 메가스터디강사님이계셔서 이걸로 개념떼고 쎈 3번정도회독하고 기출한번풀고 실전개념강좌인 뉴런같은거들으려는데 어떤가요?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6 16:47 · MS 2020

    개인적으로 경험삼아서 시험 보러가는 것 추천합니다.
    수능 날 느껴지는 그 분위기나 상황을 한 번 느껴보는 건 도움이 되니까요.

    쎈은 개인적으로 2회독 정도만하고 올해는 기출에 대한 제대로 된 학습에 초점을 맞추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출코드랑 자이스토리 병행하는 공부를 하는 게 좋을것같아요.

    이렇게 기출에 대한 이해도 높아지면 올해 겨울이나 내년 초에 뉴런 들어가면 좋을것같네요

  • 마미메무 · 1139337 · 22/07/06 18:06 · MS 2022

    국어 수학 5,6등급이 2등급정도로올리려면 양치기가 필수라고보시나요? 올바른방향으로 문제풀이했다는가정하에요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ozllssy · 1136025 · 22/07/06 13:18 · MS 2022

    국어 비문학은 시간이 좀 걸리긴하지만 혼자서 끝까지 붙잡고있으면 이해도 되고 양치기를 하니까 실력이 느는게 느껴지는데
    문학은 이해를 하면서 정확하게 풀려고 하면 실전에서는 항상 시간이 너무 오바되고 빨리 풀려고하면 제대로 못보고 넘어가서 정보를 빠뜨리거나 너무 많이 틀립니다..
    인강을 들어도 실전에선 선생님들처럼 시간안에 되지않으니 실전에 필요한 문학공부법을 잘 모르겠습니다 ㅠ알려주세요 ..!ㅠㅠ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6 17:05 · MS 2020

    솔직히 지문 읽는 거에서 시간 단축하겠다고 하면 해결 안 될거에요. 그리고 문학을 25분보다 이내로 풀기위해 이러는 거라면 차라리 지금처럼 25분 정도를 유지하는게 맞습니다.

    만약 시간 줄이고싶다면, 확실히 정답이 되는 선지를 고르고 넘어가는 연습을 하세요. 지문의 전체적인 분위기랑 상반돼서 틀린 선지라던가, <보기>의 핵심과 반대 되니까 틀린 내용이던가.. 와 같은 선지를 보는 능력을 키워야해요. 뭐 아니면 인물과 대화내용이 반대라던가 이런 부분이요.

    모든 선지에서 시간을 단축할 순 없지만, 저런식으로 확실히 답이다! 해서 넘어갈 수 있는 선지가 어떤식으로 오답이 만들어지는지 하나하나 따져보세요

  • 아이셔이슬 · 897568 · 22/07/06 13:23 · MS 2019

    n수하실때 밥은 어떻게 드셨나요.. 급식 없이 혼자 밥 먹으러 왔다갔다하는게 시간 많이 뺏긴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메뉴선정부터 이동하고 등등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6 17:07 · MS 2020

    저는 급식 먹어서 크게 고민은 없었는데.. 주말에는 항상 그냥 가던 곳 가서 똑같은거 시켜서 먹었습니다.

    국수나무, 김밥천국처럼 분식집 하나 정해두고 거기 가서 아무거나 시켜먹는다는 생각 가지면 좋지않을까하네요

  • Vergiss meinnicht · 1045044 · 22/07/06 14:43 · MS 2021

    의욕이 나지 않을때... 책상 앉자마자 한숨만 나오고 공부가 싫어질땐 어떡해야 할까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6 17:09 · MS 2020

    저는 그럴 때면 집중 잘되는 수학 문제 한 시간쯤 풀다가 하기싫은 과목 공부 시작했어요 ㅋㅋ...

    워낙 매일매일 공부가 루틴처럼 짜져있어서 안하면 밀리고 그래서 싫더라도 일단 하자! 라는 마인드로 했습니다.근데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 그냥 주말 하루 푹 쉬었어요

  • Festiva · 864732 · 22/07/06 15:22 · MS 2018

    와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프신 거 얼른 나으시길 기원합니다. 정말 멋지십니다...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6 17:09 · MS 2020

    ㅎㅎ 감사합니다:)

  • Qwety · 1048958 · 22/07/06 17:06 · MS 2021

    군수안끼고 오수인건가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6 17:07 · MS 2020

    미필 5수입니다...ㅠㅠ

  • 퀸태연 · 1153591 · 22/07/06 17:09 · MS 2022

    원래 공부잘하셨나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6 17:10 · MS 2020 (수정됨)

    중학교 때 전교 등수로 치면 350명 중에 70등? 반에서 32명 있으면 5~6등? 했습니다.
    + 과고에서는 하위 20~30퍼센트 정도했던 것 같습니다

  • 응애 읃애 · 1102871 · 22/07/06 17:45 · MS 2021

    본인 지능을 믿으셨나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6 17:49 · MS 2020

    저는 제 능지를 믿지 않습니다 ....
    지능이라고 말하기도 뭐한게 제가 아는 거라곤 IQ 112인가 121인가하는 거고
    수능이 뭐 노력으로 커버된다고 해서 그냥 뒤지게 하면 될 것 같다 생각해서 쭉 했습니다

  • 펜트하우스 · 879728 · 22/07/06 17:55 · MS 2019 (수정됨)

    김칫국 한사발 드링킹이긴한데요.
    원래부터 꿈이 의학도였어도 경한다니는걸로 어느정도 만족이 될까요?
    의대는 너무 높다보니 도피처로 치대나 한의대라도 다니면 만족하고 다닐까 궁금해서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6 17:58 · MS 2020

    지향하는 바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가 되고싶은 의료인의 모습이 있었고 그러기 위해선 단치보단 경한이 더 적합한 선택이라 생각해서 경한 와서 만족합니다.
    근데 뭐 의료 술기적인 면이나 직업적 권한, 학문적 성격 등에서 지향점이 따로 있다면 조금은 실망할 수 있다곤 생각해요.

  • 잉이이이우 · 1152679 · 22/07/06 21:38 · MS 2022

    안녕하세요..!
    수능공부 하고있는 군필4수생입니다 ㅠㅠ
    혹시 공부하실때 학원은 어떻게 다니셨나요?
    저는 지금 관리형 학원 다니면서 공부하고 있는데 학원이 답답하고 사람도 많아서 독서실로 옮길까 자꾸 고민이 듭니다 ㅠㅠ 스트레스가 커서 독서실로 옮기고 싶은 맘이 꿀떡같아요
    열심히 하고자 하면 못할것이 없겠지만 독서실로 옮기면 풀어지고 실패한다는 말이 여기저기서 많이 들려와서요..
    글쓴이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6 22:27 · MS 2020

    저는 독재학원 다녔습니다. 남들 눈치도 좀 보면서 경각심 가지는게 필요했거든요 ㅎㅎ..

    개인적으로 독서실보다는 스터디카페로 옮기셔서 좀 남들이 눈에 보이는 환경에서 공부하는 것이라면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 기하로 medical · 950435 · 22/07/06 22:20 · MS 2020

    재수생입니다..
    요즘 숨이 턱턱 막히고 다른사람도 신경쓰이고 답답해서 죽을꺼 같아요.. 그러다보니 글을 읽어도 눈으로는 읽고 머리에는 안들어오고 인강을 들어도 귀에 안들어오네요 퓨ㅠ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6 22:29 · MS 2020

    며칠 쉬고 오세요. 스트레스 수치가 너무 높거나, 정신적인 요소 때문에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 경우면 지금 계속 죽치고 앉아서 뭘 하는것 보다는 이틀정도 부모님과 학원에 말씀드리고 자유롭게 쉬었다가 다시 공부시작하세요

  • 기하로 medical · 950435 · 22/07/06 22:43 · MS 2020

    혹시 쪽지 보내도 괜찮을까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6 23:26 · MS 2020

    네 보내세요~

  • 광기에 서린 몰입 · 950435 · 22/07/07 00:14 · MS 2020

    보냈습니다..

  • 밤새도록돌아가는관람차 · 953385 · 22/07/06 23:05 · MS 2020

    재수생입니다. 개인적인집안문제로 초중고12년독학+재수까지 독학으로 하는데
    그래서 뭔가 공부습관이 굉장히 지저분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작년에는 무지성으로 공부해서 평균4후반나왔고 올해는 나름 그래도 열심히했는데 인강듣는행위말고 혼자서 피드백하는능력이랑 인강곱씹어보는능력,문제뜯어보는 능력이 부족하고 어설퍼서 그런가 올해 6평은 올 3컷입니다..
    그리고 고1고2때도 사실 모든시험을 3등급위로 맞아본적없습니다(항상 고정3)
    5등급에서 3등급까지올리는방법은알아도 이제 3컷에서 2등급가는법을 모르겠습니다.
    제 생각은 1.이제 2등급부터는 어느정도 공부꽤하는사람들이 모인집단이니까 무지성으로 공부하면 3까지는 오지만 2부터는 어렵다
    2. 개념에 비어있는부분이 있을수도있다. 발견되면 꼭 매꾸자.
    3. 노트에 자주쓰이는사고,tip들은 잘 정리해두자.
    4. 강의에서 배운게 다른문제에서 보여야된다
    등이있는데요.. 이거말고도 저같은학생한테 도움이되는팁이나 방법이있을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7 16:39 · MS 2020

    개인적으로 3등급 정도까지 끌어올린 수준이면 개념 자체의 구멍이 크진 않을겁니다. 즉, 지식의 축적이라는 지점에서는 문제는 없을 거라는 거죠. 그러면 그 때부터 생기는 문제는 보통 '사고하는 능력'의 부재가 큰 문제일겁니다.

    흔히들 말하는 ~~라는 조건이 나왔으니 내가 이런 생각을 해야지! 와 같은 생각하는 능력을 키우는데 집중을 못했다는게 문제일겁니다.

    즉, 학생이 말한 4가지 중에서 3번, 4번이 중요한 것이죠. 이런 부분을 공부할 때 집중적으로 찾고 배워야합니다.
    만약 본인이 이런 부분을 스스로 하기 어렵다면 국어 - 정석민 - 비독원이라는 강의 참고해보세요. 수학은 양승진 - 기출코드처럼 문제에서 내가 이런 생각을 해내야한다! 라는 것을 배울필요가 있어보입니다

  • 고리어 · 838620 · 22/07/06 23:21 · MS 2018

    저도 미필5수생인데 현역~재수때 나형 1~2등급 진동하다가 삼반수때 이과로 전과해서 가형 3등급 나왔습니다. 통합된 후에는 쉬워진 것도 있고 실력도 늘어서 사수~현재까지 평가원 92~96점은 나옵니다. 그런데 제가 다른과목에 자신있는 것이 아니라서 의치한을 가려면 수학이 안정96~100이 나와야 되는데 항상 30번을 못 풀거나 틀립니다. 27번같은 곳에서 계산실수가 나와 시간을 많이 쓰기도 하고 시간이 있어도 현장에서 30번을 잘 못 풀겠습니다. 수1수2는 평가원이 n제보다 잘 풀리는데 미적은 평가원이 더 안 풀리는 느낌입니다. 공통대비하느라 미적n제를 많이 안 풀어보긴 했는데 많이 풀어보면 해결될 수 있을까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7 00:32 · MS 2020

    그정도면 n제 많이 풀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이게 사고과정이 긴 문제나 조건이 숨겨져있는 형태나 킬러 자체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어보여요.

    드릴3,2 +문해전 정도는 올해 최대한 한다고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 고리어 · 838620 · 22/07/07 06:47 · MS 2018

    네 답변 감사합니다

  • 아어게지고 · 876373 · 22/07/07 01:15 · MS 2019

    3반수 조차도 망치고 곧입대 합니다. 저의 가장 큰 문제점은 시험 시간에 너무 긴장하는 거 같습니다 이게 어느정도냐면 시간적 압박이 강한 과목인 국어나 탐구는 학원에서 모의고사를 보거나 시험을치면 국어는 2등급이 항상 뜨고 탐구는 1~2등급이 항상 뜹니다 근데 막상수능 시험장만가면 긴장을 너무 해서그런지 아무 글만 읽으면 전부 붕 뜹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수능을 치르면서 항상 국어는 4~5가 나오고 탐구는 심할땐 7까지 내려간적이 있습니다.. 모평 학평만 치면 상위권인데 수능만 치면 나락으로 자꾸 떨어지는 제 자신때문에 너무 답답하고 화가납니다 수험장에서 가져야할 마음가짐이나 긴장 안하는 방법 같은게 있으신지 궁금합니다ㅠㅠ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7 16:35 · MS 2020

    그정도면 청심환 먹고 시험치는 것도 한번 고려해볼만하다고 봅니다.
    추가적으로 결국 본인을 진정시킬 루틴을 만들 필요가 있어보여요.
    저도 국어 시간만 되면 너무 긴장을 한다거나, 수학에서 긴장을 많이 해서 시험 중반쯤되면 머리가 과부하 걸린다거나 이런 문제가 있었어요.
    그래서 이걸 해결하고자 저만의 루틴같은 걸 만들었습니다.

    국어의 경우 첫 지문을 남들보다 천천히, 그리고 평소보다 조금 느리게 읽음으로 초반 긴장감을 줄인다던가 수학의 경우 2,3점 문제는 차분히 모든 단게를 손으로 쓰면서 푼다던가 하는 방식으로요

  • 뭬이뷔 · 1120098 · 22/07/07 02:16 · MS 2021

    혹시 재수 6평때 성적이 어땟나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7/07 02:38 · MS 2020

    반수 떄여서 6모를 그냥 시험삼아 풀어보고 제 상황을 파악하고 시험 준비 시작했었습니다.

    17수능 결과나 18학년도 6평 결과나 다를바 없었는데 국어가 유독 기억에 남는게 150분잡고 풀었는데 53점인가 나왔던 기억이 있네요

  • 룰루123 · 1133326 · 22/07/09 16:46 · MS 202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딸기와바나나 · 1133326 · 22/07/09 23:38 · MS 2022

    수능 궁금한거 여쭤보고 싶은데 혹시 쪽지도 가능한가요?

  • 새벽하늘. · 1017760 · 22/07/26 15:20 · MS 2020

    네 가능합니다

  • 허헣ㅋ · 1139533 · 22/07/26 13:50 · MS 2022

    제가 대학을 1년 다니다 재수를 해서 주변에 이미 재수 끝난친구들이 많은데 9모에서 올 1 떴다가 수능때 망해서 인서울도 못간 친구들, 의대 준비하다가 건동홍숙 간 친구들이 많아서 저도 그렇게 되면 어쩌나 너무 걱정돼요 괜히 열심히했다가 나중에 실망하면 어떡하지싶고 (진짜 어이없는 생각ㅇㅇ...) 또하면 나이로는 사수니까... 이런 생각이 들땐 어떡해야할까요ㅜㅜ

  • 새벽하늘. · 1017760 · 22/07/26 15:22 · MS 2020

    보통 대학을 다니다가 다시 수능에 발을 들이려고 하면 그만한 이유가 있기 마련이죠.
    그리고 그 이유가 정말 타당하고 자기의 삶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라면 저는 나이 고민을 안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사수, 오수할 때 실패 리스크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그냥 꿈이 있고 확실한 목표가 있었기에 묵묵히 공부했습니다.

    그런 생각이 드는걸 자연스럽게 여기시고 그냥 오늘 하루도, 내일 하루도, 그리고 앞으로 하루하루를 묵묵히 공부하겠다는 마음가짐만 추가로 더 가지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허헣ㅋ · 1139533 · 22/07/27 16:03 · MS 2022

    조언 감사합니다!

  • 인낭 · 1150130 · 22/08/10 23:04 · MS 2022

    4년 대학생활하다가 다시 수능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현역때 4434(생1)7(지1)
    독재에서 하고 있는데 방향성에 대해 의문이 듭니다. 또, 어떤걸 해야할 지 각 과목에 대한 정확한 목표가 없이 공부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국어는 마닳, 수학은 뉴분감, 영어는 신택스&순삽, 과탐은 개념1회독 기출1회독 한 상태입니다.

    먼저 국어는
    공부를 해본 적이 없는 상태에서 마닳을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몇가지 궁금한 점들이 있어 질문 드립니다. (현재 2권 3회독 중입니다.)

    전에는 그냥 문제 풀기에 초점을 두었는데, 그러면 절대 성적이 안 오른다는 것을 깨닫고 지문 요약하기, 한 문장 한 문장 이해하기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니 지문의 전체적인 틀은 보이고 내용 전개가 어떻게 되는지는 보입니다.
    질문 1.
    몇해전 기출이라 2022 수능 지문들보다 쉽습니다. 올해 수능에서 잘보려면 어려운 지문들도 연습을 해야할 것 같은데 기출을 다 안 끝낸 상태(앞으로 마닳 3권 1,2,3회독, 1권 4,5회독 남았습니다.)에서 다른 것(그릿(리트 지문), 실모 등등)을 손대도 될 지 의문입니다.

    한 문장 한 문장 뜯어서 이해하는 과정에서 2-30분정도 걸립니다. 예를 들면, A가 B에 종속되었다라는 문장이 있을 때 종속이라는 뜻이 정확히 이해가 안돼서 찾아보고 아 A는 B가 없으면 안되는구나 종속이라는 단어는 A가 B에 의존적이라는 말이구나 이런식으로 저만의 단어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시간은 오래걸리지만 다음에 또 나오면 이해가 한 번에 되는 것 같구요. 또, 이해하기 어려운 문장이 있을 때 수식어 다 뺴고 주어 동사 혹은 서술어에 대응되는 필수 문장 성분들 찾아 그 부분만 읽어보면 정확히 이해가 됩니다.
    질문2. 수능에서 이걸 구현할 수 있을 정도로 연습 많이 하기를 생각중입니다.
    이런식으로 국어 지문 분석을 하는게 맞는지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문학의 경우 <보기>에 답이 나와있다고 생각이 되어 <보기>를 완전히 이해하고 중요 정보는 키워드화해서 시나 소설 읽을 때 이 키워드한 부분이 어디 나오는지 생각하면서 읽는데요, 이렇게 하니 예전보다 답의 근거가 딱딱 맞는 것 같고, 답도 확확 보입니다.
    질문 3. 하지만 그것도 언제까지나 새로운 지문에 적용해본게 아닌 기출 회독을 하면서 알게된 점이라 저 방법대로 꾸준히 연습하는게 맞는지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오늘은 국어만 질문 드리겠습니다.
    내일은 수학 질문해도 될까요 ~?

  • 새벽하늘. · 1017760 · 22/08/11 18:50 · MS 2020

    1.!그렇게 공부하는게 현명한 겁니다. 보통 인강을 통해 가이드라인을 잡고 들어가는 것에 비해 학생은 스스로 형명한 공부를 터득한 것 같습니다.
    하나하나 이해하며 이해 안되는 부분은 단어를 찾아가면서 공부하는게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맞습니다.
    다만, n제나 실모를 먼저 할 생각을 하기보다는 마닳 2권 끝나면 1권으로 최근 기출을 공부하는데 더 초점을 두세요.

    2. 이게 맞습니다. 다만 보기를 과하게 이해하려하고 쓸데없이 시대배경상식을 많이 쌓거나 하지만 않으면 됩니다. 보통 틀린 선지는 보기의 내용에서 상반되는 것을 내니까요

    3.일단 기출조차 다 된 것이 아니다보니 낯선 지문은 마닳1권(최근 5개년)을 공부한 다음에 진행하면 됩니다.

    수학 질문도 힐요하시면 하세요

  • 너네반수하고싶으면얼마든지해괜찮아난 · 1098619 · 22/08/11 21:21 · MS 2021

    와.,그냥 너무 멋지고 너무 부럽네요...내년에 꼭 후배될게요ㅠㅠ 혹시 경한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때가 언젠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동기부여 받고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