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제도 개편이라는 기사를 보고 갑자기 든 생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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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서울대가 2과목 제한을 폐지하고 내신반영을 도입한 게
그냥 이유없는 선택이 아니라 앞으로 달라질 정시의 개편방안
테스트가 아니었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문득..
근거도 없고 심증도 없고 오 뭔가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나온 뇌피셜도 아니고 그냥 스쳐가는 한 마디 정도이지만
아무리 개편한다고 해도 수능 자체를 폐지할 리는 없을 것 같고
수능 시험 자체는 유지하되 정시 전형을 아예 없애고
기본적인 대입의 뿌리는 수시로 하며 수능 난이도를 낮춰
얘가 과연 수시 원서에 적힌 이 등급을 받고
우리 학교에 올만한 놈인가 테스트하는 수준이 되지 않을까 싶음
개편된 수능이 절평일지 상평일진 모르겠지만 뭐..
물론 저도 정시 확대가 맞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실질적 결정권자들은 여전히 수시 확대를 꿈꾸고 있으니
혹시? 싶어서 적어봤습니다
위에서 말했듯 근거도 없고 심증도 없고 그냥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대충 찍어본 거니 모쪼록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는 마시길..
개소리라고 생각된다면 개소리네 하고 넘어가셔도
인생에 아무 지장 없는 수준의 글입니다
근데 만약에 이대로 된다면 사실상 재수는 불가능해지겠네요
고등학교를 다시 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니
뭐 내신 잘 받아놓고 수능 조져서 못 들어간 경우면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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