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2등급이 목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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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빼고 다 맞는데 2 ~ 3등급이 목표면 유전 어디까지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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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유전 드랍하려했는데 생각보다 시간 남았다고 다들 유전 다 하래요!! 뭐버리고 뭐안버리고 하면서 공부하면 2등급 안뜬다구...ㅠㅠ 그래서 지금 군말 안하구 열심히 달리고잇어욥
세포 분열 사이클이랑 핵당 Dna 상대량 주고 시기별 특징 묻는 문제가 가장 쉽고
세포 모식 주고 나와서 종, 성, 개체 구분하는 문제가 그 다음으로 할 만하고
감수분열 중인 세포매칭, 유전현상(형질교배), 가계도, 돌연변이가 킬러인데 이쪽은 사람마다 난이도 느끼는 게 다름
대신 보이면 가장 빠르게 풀리는 건 세포매칭 유형이고요. 보통 대중적으로 넷 중에 가장 할 만하다는 인식이 큰 편
그래서 여기까지는 풀어서 맞혀야겠다고 마음을 먹는 게 좋을 듯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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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불문하고, 어떻게 나오든지 풀이 자체에 시간소요가 꽤 요구되는 유형이 가계도이고요. 문제 세팅은 달라도 항상 요구하는 건 같아서 방향만 잘 알고 연습하면 극복은 가능합니다만, 막힘 없이 풀 수 있더라도 풀이 자체에 꽤 시간이 걸려서요. 이 문제를 온전히 풀어서 점수를 먹으려면, 이 문제를 막힘 없이 풀 수 있는 실력뿐만 아니라 나머지 문제들도 시간 지체를 최소화하여 시간을 적당히 안배할 수 있는 실력까지 요구가 됩니다.
형질교배와 돌연변이는 세팅이 매우 다양하고 그에 따라 문제에서 요구하는 사항도 달라져서 소요시간이라든지 체감난이도의 변동이 큰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돌연변이의 경우 작년 수능처럼 세포매칭 돌연변이로 나오기도 하고, 6월처럼 가계도 돌연변이로 나오기도 합니다. 다만 가계도 돌연변이로 나오는 경우에는 기본 가계도 문항보다 가계도 자체는 단순하고 호흡이 짧은 형태로 출제되어 왔습니다.
반면 세포매칭 돌연변이의 경우, 매우 복잡하게 출제되었을 때의 기본 세포매칭 문항(돌연변이 없는)에 비해서는 당연히 단순하긴 하지만, 일단 세포매칭 문항이 아직 평가원에선 그렇게까지 호흡을 길게 가져가거나 매번 복잡하게 출제하기보다는 준킬러쪽에 좀더 가깝게 출제하기 때문에 돌연변이가 포함되었다고 해서 일반 세포매칭문항에 비해 세팅이 단순하다거나 그런 정도의 체감은 가계도에서 만큼 느끼긴 쉽지 않습니다(작년 수능 문항만 보더라도, 오히려 기본 세포매칭이 훨씬 단순)
형질교배의 경우엔 호흡이 길다기보다는 경우의 수가 정말 많은데(가계도에 비해서도) 주어진 단서를 통해서 이를 어떻게 줄여나갈 것인가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싸움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확률 계산이나 숫자보는 센스가 꽤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사교육빨을 가장 많이 받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요. 보통은 가계도를 버리고 형질교배는 푸는 게 정배인데, 작년 수능 16번이나 그 전 6월 14번(다인자, 그 문제 이후로 사교육판에서 다인자를 엄청 파서 이젠 물로켓이 되어버렸지만) 같은 문항을 고려하면 얕볼 수 있는 정도의 유형은 아닌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