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렝룽꿀롱 [1140937] · MS 2022 · 쪽지

2022-06-28 22:41:18
조회수 545

지금 엄마 거의 극대노 직전인데 이거 어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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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은 원래 에어컨 안 틀어서 엄마가 무조건 공부는 스카에서 하라고 함


그러다가 오늘 스카에 자리가 없어서 걍 와서 책 폈는데 엄마가 왜 걍 왔냐고 묻길래


나 - 스카에 지금 자리가 없다

엄 - 스카에 자리가 없다는게 뭔 말이냐

나 - 말 그대로다, 자리가 없다

엄 - 너 4주 기간권 끊었는데 자리가 없는게 말이 되냐

나 - 왜 말이 안되냐

엄 - 기간권이면 무조건 마음대로 앉을 수 있게 해야 되는 거 아니냐


뭐 이런식으로 대화가 쭉 오가다가 화났는지 내일 스카에 전화해서 컴플 걸겠다고 하시던데


아마 내가 대충 추측해면, 엄마 말은 '기간권 끊으면 무조건 이용할 수 있게끔 끊은 사람들에 맞춰서 이용권을 제한해야 되는 거 아니냐' 뭐 이런 뜻인 거 같음


솔직히 기간권 끊었는데 못 쓰는 거 좀 손해 같긴한데 솔직히 이게 이렇게 컴플레인 걸 정도로 화내야 할 일인진 모르겠음 나야 걍 집에서 공부하면 그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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