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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노벤데 3
그냥 기출 닥치고 풀까요? 방향을 못잡겠는데 추천좀 고2인데 고2나 고3거 풀어도 3-4나옴
남았으면 행복했을까요? 그것도 아니었을거라 봅니다..
불행한 삶을 연명하는게 나을지, 불행하다 단정짓기 힘들지는 알 수가 없죠
부모가 잘했단건 아니지만 그들에겐 그들 나름대로 고민해서 사랑하는 딸에게 할 수 있는 최고의 판단을 내린거겠지요.. 답이 없는 문제 같습니다
아니죠 부모가 없다고 무조건 불행한 삶일까요..? 사랑한다는 이유로 앞으로의 삶이 걱정되어 친족살해한다는건 말이 전혀 안되죠
그러니 단정짓기 힘들어서 알 수 없다 했는데요..?
물어보살에 나왔던 출연자도 밝고 성격이 좋았지만 가정사가 불우해 200만원 때문애 자살했습니다.
죽은 가족의 빚이 얼마만큼인지, 주변 친척등의 상황이 어떤지 우리는 모르기 때문에 죽여서 나쁘다고 말하기는 쉽지요. 살짝 결은 다르지만 계백은 왜 친족 살해자라고 욕먹지 않을까요?
아니 저 사람 입장이 얼마나 ㅈ같은지는 모르겠는데 세상물정 모르는 아이를 왜 처데리고감 ㅋㅋㅋ 애초에 저따구로 힘들게 살거면 처낳지를 말든가
아직 시체 발견 안된 걸로 보아 가족끼리 밀항 한 걸 수도 있어요. 꼭 그런쪽은 아닐 수도
그리고 우마무스메 욕하지 마세요
이게 답이 없는 문제라고 생각하신다면 진짜 심각한 건데.. 농담이시죠?
농담 아닙니다. 목숨을 빼앗을 권리는 없다고 말하는건 어렵지 않습니다만 그건 너무 단적으로 생각한거고 저사람들의 상황이 되어보지 않으면 모르는 겁니다.
어후... 저는 포기하겠습니다. 제발 컨셉이길 바랍니다
네 저도 소귀에 경읽기 할 생각 없습니다
소귀는 그쪽인듯 하네요
모르는거니까 죽이면 안되죠 님아;; 진심인가?
답이 없는 문제라는 말은 맞는 말 같은데요?
저분이 드셨던 계백의 예시에서 확인할수 있듯이, 그때의 사람들로서는 그게 도덕적 행위였고, 미담이라고 판단되었듯. 신은 죽었고. 우리에게 어떤 보편적, 절대적 가치가 주워지지 않았으니. 윤리적 판단을 내리는건 개인의 몫이니까요.
어떤 개인의 판단과 그 개인을 비도덕적이라 비난하는것도 개인의 자유겠지만, 그게 님의 비대한 자아와 잘난 윤리관에 도덕적으로 비춰질진 모르겠음.
반박시네말도옳구나
뭐 생각이야 각자 다 다르지만 가끔 보면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지? 싶은사람들이 있음
"사랑하는" 딸이면 애초에 죽일 생각을 안 하죠
위에 쓴 예시지만 계백도 사랑하지 않아서 처자식을 죽였을까요?
옳은 방법은 아니지만 자기딴에는 옳다고 생각해서 죽였을겁니다
죽이는게 최고의 판단...? 제정신인가 진짜 ㅋㅋ
그사람들 판단에서는 그럴 수 있죠 제 의견이 아닙니다 저라면 안죽였겠죠
그 사람들 생각에서 최선의 선택이 아닌데 했을리는 없죠
님도 대학 가놓고 수험생 커뮤에서 씹덕 프사 달고 노는게 최선의 선택은 아닌데 하고 있잖아요
스플뎀ㅋㅋㅋㅋㅋ
뭔 같잖은 소리를 ㅋㅋ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중요한 결정이랑 오르비랑 비교하는건가요? 그런걸 같은 수준으로 고민하시나ㅋㅋㅋ
최선의 선택이 아닌데 했을 리 없다는 소리가 더 같잖아요 그리고 ㅋㅋㅋㅋ
저사람들이 딸 죽일때 죽일까? ㅇㅋ! 하고 죽였을거 같음? 몇번씩 고민하고 피눈물 흘리면서 죽였을거임
몇번씩 고민하고 피눈물 흘렸다는 사실 자체가 어떤 행위를 정당화하는 도구로 쓰여서는 안될텐데요.
정당화 한 적 없습니다. 그들 입장에서 생각해 본것일 뿐
그니까 그 고민이 항상 합리적이고 올바르고 도덕적인 결과를 도출해 내냐고요 ㅋㅋㅋㅋ 몇십번 고민했어도 피눈물 흘렸어도 본인들 딴엔 최선이라고 생각했어도 비도덕적인건 비도덕적인 겁니다. 앞의 예시는 인간의 선택이 항상 최선이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흐르지 않는다는 거고요.
끝없는 공감의 굴레에 빠지게 되면 논의 전개 자체가 의미를 상실하게 되죠..
자기 기준에 그럼 최선이 아닌데 왜 했음?
자기 기준에 최선이겠지만 사회적 도덕적 법적 기준에선 비합리적이고 지탄받을 결정이니까 그렇지 ㅋㅋㅋㅋ
자기한텐 최선인데 그게 틀린거고 최선이 아니었단 거지
한발에 두놈 ㄷ
오르비언 절반을 죽여버리노 ㅋㅋㅋㅋ
인신공격은 좀
아프다...
야
씨발ㅋㅋ 극딜먹이네
딜 미터기 폭파 ㄷ ㄷ
그럼 답이 없는 문제라고 하면 안되죠.
지들 힘들다고 저세상 가는 길에 죄없는 딸을 죽인건데 그게 답이 없는 문제인가요?
남은 딸이 살아 있어서 더 고통을 받을지 모르기 때문에 판단이 불가한 영역이니까 답이 없다 말하는거죠 인생은 수능이 아닙니다.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뭐가 옳은지 모르죠
더 고통받을지 여부에 대해 판단이 불가능하니 살해에 대한 판단을 유보한다니... 무슨 다친 경주마 안락사하듯 사람을 대함? 님은 뭔 인생을 포커로 생각하시나...
님 논리가 딱 나치당 애들이 장애인들 안락사할때 했던 말하고 똑같음 ㅇㅇ
애니 너무많이봐서 그런가 ㅋㅋ 이런 말 하면 남들이 자길 잔혹한 싸이코패스지만 본색을 숨기고 조용히 오르비 하는 지킬앤 하이드.. 라고 생각하길 바라는건가
계속 말하지만 뇌빼고 부모가 무슨 권리로 죽이냐 잘못이다 말하는건 어렵지 않아요
자꾸 이상한 이야기하니 말하기 싫어지네여.. 경주마처럼 사람은 안락사를 해도 되나요 안되나요? 그건 답이 있나요?
안락사랑 이 사건이랑 비교를 하네
당연히 답이 있지요. 개인의 선택에 따른 안락사 허용 여부야 논쟁거리가 되지만 타인이 보기에 저 사람은 고통이 심해보인다는 이유만으로 안락사하는게 정당하다고 생각함? 전 진지하게 님 미친건가 싶음
당사자 의사도 묻지 않고 경주마처럼 안락사하는게 답이 없는 문제라고 생각하신다면.. 전 님이랑 더이상 말 섞는것만으로도 불쾌해지려 하네여.
정신나간놈이네 진짜
죄송하지 않은데 많은 사람들이 본인의 생각을 틀렸다고 말하는데도 뭘 잘못 생각하고 계시는지 모르시나요?
그 아이 의사를 물어봤는지 안물어봤는지는 아시나요? 엄마 아빠가 없어지면 어떻게 할거냐는 물음에 아이가 어떤 답을 했는지 아시나요? 왜 자꾸 뇌피셜을 섞으세요?
ㅋㅋㅋㅋ 10살짜리한테 너 죽을래 말래? 해서 동의했다 한들 그게 합당하다생각하시면... 전 더이상 말을 않겠습니다
초등학생이 죽음에 대해 논한다는거 자체가 말이 되나요? 미성년자에게, 그것도 저렇게 어린 학생에게 사회가 각종 책임이나 의무를 완화하거나 아예 부과를 안하는 이유가 있어요.
자기 선택에 책임을 질 수도, 이해를 하기도 힘들기 때문이죠.
그런 크고 위험한 선택들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는 것도 부모, 가정, 나아가 사회와 국가의 의무이구요;;
뇌피셜섞는건 본인도마찬가지이신듯
10살이면 범죄 저질러도 형사미성년자라 형사처벌도 못 받는 나이임
대단하다 !
노자검 ㄱ
넌 뭔 댓을 싸지르고 있음 ㅋㅋㅋㅋ 니도 뇌피셜이구만 그냥 ㅋㅋㅋ
지가 뭔 코난인줄 아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니 끊으세요 ~ 현실을 사세요
요즘엔 일찐없나?
2번째줄 까진 맞말인데 3번째줄에서 급발진해버리네 ㅋㅋㅋㅋ
혼자 남겨진 딸이 불쌍해서 같이 데려간다는 건 대체 무슨 마인드지 ㅋㅋ
ㄹㅇㅋㅋ 패드립이 목끝까지차오른다
프사 호감이네
정말 동반자살이 맞다면, 그냥 부모가 자기 맘 편하자고 애를 죽인거지 애를 사랑해서? 애를 위해서? 다 위선껍데기
ㄴㄷㅆ 어그로 대성공 엌ㅋㅋㅋ
그냥 개 억지로 남들이랑 다른 생각 가진 척 홍대병걸려서 생각해낸꼬라지가 그거라는게 너무 역겹네요
논리를 눈곱만치도 찾아볼 수가 없네요
이런 논리라면.. 고아인 사람은 불행한 삶을 살 수 밖에 없는 건데 고아면서도 자기 삶 잘 개척하신 분들 많습니다.
애라도 살아있으면 아득바득 행복해질 확률이 10프로라고 해도 있는건데 그거를 박탈하는거 이상도 이하도 아님
첫 댓에서 ‘최고의 판단’ <- 이 단어 쓴 게 모든 사건의 시발점임. 저 단어 쓴 순간부터 살인옹호로 밖에 안보임
충분히 공감되는 말인데 이정도의 의견제시도 일말의 존중없이 인신공격당하는게 안타깝네요..
혐오의 시대입니다.. 인터넷 사람들 본인이 하는 혐오에 대한 정당성을 인정해주지 않는거에 대해 화가 많이 난듯하네요 댓쓴이에 대한 혐오 역시 그의 일부겠죠
맞아요
그래서 동반자살이아니라 자녀살해+자살로봐야됨...
동의합니다 유퀴즈 나오신 판사님도 그런 말씀 하시더라구요
애만 ㅈㄴ게 불쌍함
윗사람이 안락사 이야기 한건데 왜 저한테 그럼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자기 목숨 버리겠다는 인간들이
선택권 없는 자녀 판단까지 대신 한다는게 말이 되냐?
죽겠다는건 세상에 대한 모든걸 내려놓겠다는 뜻인데
끝까지 자기 생각이 옳고, 무조건 자기 딸은 남아봤자 고생할거라고 판단하고,
자기들의 판단은 절대 안틀리다는 그 자존심 하나는 못내려놨네요 끝까지.
애는 도대체 무슨 죄?
애 인생은 부모와는 별개로 따로 있는거지
정말사랑했으면 그정도 존중은 해야지.
그렇게 어린 애한테 의사를 물어본 것도 아닐테고, 합리적인 판단이 불가능한 초등학생까지 강제로 끌고가네.
애초에 정상적인 부모가 아닌데 정상적인 판단을 바라는게 이상한거죠 다 큰 어른이 딸 생각해서라도 더 악착같이 살아서 버틸 생각을 해야지 그냥 바다에 뒤지러 가는게 정상이 아님
애기만 불쌍..
진짜 궁금한건데 차는 왜 아우디임
렌트카임?
애를 지 소유물로 보니까 저런게 가능하지 저건 그냥 뭐로봐도 살인자임 걍ㅇㅇ
비속살해임 ㄹㅇ 아랫손에 대한 인식도 얼른 올라와야 한다고 봄
동반자살이 잘못됐고, 옳지 않은건 맞지만..
제가 저 아이였고, 힘겹게 자라간다면..같이 죽여줬었으면 하는 마음이 클 것 같네요
그순간에는 그럴수있어도
인생은 어떤좋은일이 있을지 모르는거니까
뭐..확률로 보면 가시밭길일 가능성이 크니까요
잘했다는건 아니지만.,그냥 그렇다구요
겨우 집에 돈이 없다는 이유로 흙수저면서 왜 낳았냐고 하는 사람이 천지인데 고아에 빚까지 잔뜩 넘겨주고 사는건 무조건 옳다? 아주 도덕적 잣대는 엄격하네 ㅋㅋㅋㅋ 그렇게 원론적으로 말하는건 누가 못해 ㅋㅋㅋ 댓글 5개이상 안달려서 귀찮아짐 알아서들 생각하세요~
저도 이쪽입장..뭐 우연찮게 부잣집 딸로 입양이라도 되는게 아니라면..진짜 답없는 인생일텐데
말딸 많이해서 혼이 좀 빠져나가신거 같아요
입양 보내거나 하는 방법도 충분히 있죠 그런 식으로 해석할거면 법이 왜 있습니까
말로는 쉽죠.
진짜 멍청하지 않는 이상 부모들이라고 생각안해봤을까요..
적어도 우리 죽을거니 너도 같이 죽자..란 마음은 아니었지 않을까..나름 최선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네요
무조건 옳다는게 아니라 그래도 살인은 정당화되어선 안 된다는 거죠.. 이건 어린 딸을 살해한 명백한 살인사건인데 최고의 선택이었을 것이라며 조금이라도 두둔해선 안 된다고 봅니다
진짜 마지막으로 쓰자면
살인을 정당화하는게 아닙니다.
자살 실패했으면 빼박 살인죄로 징역행이죠.
카드빚도 억대로 있다던데 그걸 딸에게 넘기느니 죽는게 낫겠다고 그들은 판단 한거구요 .. 이걸 옳다 그르다 윤리적으로는 말하기야 쉽지만 현실적으로 쉬운답이 아니라는겁니다. 죽느니 보다 못한 삶을 살게 할지 편안한 죽음을 줄지 부모로써 고민의 고민을 했을 것이며
그들이 내린 최선의 답이 죽음이었던것이지 보편적인 최선의 답이라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저도 그쪽이 무슨 말 하시는지 알아서 착잡하네요... 사실 딸이 살았더라도 평범한 삶을 살지 못했을 가능성이 더 크다는건 다들 알고 있죠.. 그쪽 댓글이 살인 정당화를 하려는 의도가 아니라는것도 알고요. 하지만 댓글에서 쓰신 말은 살인을 비판하기보단 이해할 수는 있다~라는 쪽에 가깝다보니 공개적으론 피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상속포기하면 되는거 아님?
초등학생이라 그렇게 법잘알처럼 행동하기 쉽지 않음
더 심한 일도 있는데.. 그리고 빚은 상속포기가 되잖아요
그러게요. 흙수저는 자식 낳지 말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데요. 물론 자식 살해한건 잘못된 일이지만 그 사람들 입장에서 생각도 해봐야 된다고 얘기한게 이렇게까지 욕먹을 일은 아닌거 같은데요. 한번 욕먹기 시작하면 극단적으로 죽이려고 하는게 커뮤니까 걍 그러려니 하셈
고아로 살지라도 개인의 미래를 그렇게 판단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빚은 애초에 상속포기하면 되는 부분이고요. 왜 원론적일까요 이게.
“동반자살”이 아니라 살해 후 자살이 맞는 표현인듯요
이게 맞다
생과 사를 모두 부모 마음대로 결정지었네
빚에 찌들려 동반자살의 순간까지 간 인간들이라면 사회를 어떤 눈으로 바라보았을지 생각해보면 이런 가혹한 사회에서 부모없이 홀로 살아갈 딸 생각에 눈감고 죽을 수 없었을 겁니다. 결국 그들은 본인들이 죽기 위해서 조유나 양을 먼저 죽였다 보는 것이 맞죠. 부모의 잘못이죠 그러나 저는 그저 연민을 느낄뿐 누구도 비난할 수 없네요.
두 입장 모두 일리가 있네
죽는게 젤 안좋은건뎅
말딸겜은 과학이다ㅋㅋㅋ진짜 수준하고는ㅋㅋ
중립~!
난 그냥 애가 너무 불쌍함.. 어린 게 대체 무슨 죄를 졌다고 죽어야 했는지 모르겠음 고통스러웠을텐데
동반 자살이라는게 우리나라에만 있는 표현임 외국에서는 살해 후 자살이라 표현함 명백한 범죄에다 지탄받아 마땅함
아직 확정기사는 못본것같은데 돌아가셨나요..? 정말 몰라서 여쭤봅니다
동반자살은.. 자살 하고 싶은 사람들끼리 모여서 본인 판단 하에 자살하는게 동반자살이지
비겁하게 살인하고 자살한거 맞으면서 동반자살이라고 하는건 잘못된 표현임.
자기가 키울 능력 없으면 어디로 보내던가 같이 죽는건 살인 저지르는거지 저 부모는 장례도 못하게 해야됨
자신들이 죽기 위해서 딸을 먼저 죽였다는게 딱 맞는말 같음
자살을 결심했다면 (하면 안되는게 맞지만) (가정하는 것도 이상하지만) 애랑 같이 죽는건 좀… 차라리 최소한의 아이를 위한 준비나 의식주 마련등은 빚을 내서라도 해줬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런걸 준비하다보면 자살을 생각했어도 결국 포기하는게 맞다고 보기는 함
부모의 심정은 이해가 간다만 가장 좋은것은 힘든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것이었을 것이고 그것도 힘들다면 아이는 함께가지 않았다면 더 좋았을텐데...
물에 빠질때 애는 어떤기분이었을까..
숙박시설에서 나갈 때 애가 거의 반혼수상태로 나가던데..
안타깝죠... 어린생명이 벌써 세상에서 떠났으니깐요...
올바른 선택은 아니라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이해가 안가는건 아닌 그냥 이정도 느낌 비유가 정확하지 않지만 드라마나 웹툰에서 서사 있는 악역 느낌나는
자식을 부모의 일종의 소유물 취급하는 정서 ~> 이런 정서가 있었음 우리나라에?
저는 아직 존재한다고 봐요(아직 남아있는 체벌에 대한 긍정적인 견해 등등)
확실한건 독립된 인격체로서 완전 존중해주는 느낌은 아님
소유물 -> "부모 마음대로 할 수 있다"의 의미로 썼음
있어요.. 생각보다 많아요.. 우리나라에 나르시시스트 부모가 많은 이유도 이거때문..
딸은 입양이나 다른방법을 좀 알아보지 무슨 같이 ....
가해자를 이해해보려 하고 동정하는 뭐같은 인간들이 있으니까 계속 동반자살 같은 일이 생기는 거지
애초에 살인자한텐 서사가 필요 없음
오르비에서 토론을 바라는 것도 좀
사람 일은 아무도 모르는건데 살고 죽는 일을 확률에 대입해서 차라리 죽는게 낫다 이러고 있네 ㅋㅋㅋㅋ 수준들 잘 보고 갑니다 ~
첫번째 댓글 좋아요 수 보고 충격먹음... 저런 생각도 할수있는게 신기하네요
ㅋㅋㅋㅋ 맨 위에 이상한 사람을 다 보겠네..
저런게 진짜 공감력이 뛰어난 사람들인가?
죄없는 어린 아이를 꼴에 지도 부모라고,
내가 낳았으니 내가 거둬간다. 이 생각으로
끌고 가는 게 '최선의 선택'으로 커버가 가능한 지 처음 앎.
며칠 전에 여페미가 같은 집에서 살던 할머니를 칼로 수 차례 찔러서 죽인 다음에 커뮤에 인증한 글에 적힌 댓글이랑 똑.같.아.서. 소름 돋네요
좆병신새끼 개패고싶네 ㄹㅇ
라고 철수가 얘기했고 제 의견은 좀 다릅니다^^
우리나라 부모님 특유의 "내자식" 인식이 많은 문제가 있죠. 가장 극적인 사례인 것 같습니다.
의견인데 죽일것까진 없지만 여기서 아이 죽이는거 이해된다는 사람들은 공직이나 선출직, 아니면 생명을 다루는 일은 하지마세요 ^^ 그런 마인드로 정책을 짜거나 생명을 다루면 상대방은 무슨 죄라고
본인 자아조차 이제 막 형성됐을 초5에 부모가 힘들다고 동반자살은 저도 살인으로 생각합니다. 분명 부모가 없더라도 충분히 나은 삶은 있으며 냉정하게 말해 살아가면서 너무 힘들면 커가면서 자신의 의사로 판단하고 그때 자살해도 됍니다. 동반자살에 본인의 의사도 있었을거라 보기엔 어렵다고 보고 또 그게 자아도 이제 생겼을 아이가 판단하기엔 버거운 영역이기에 한명의 인간이 선택했다고 보기엔 어렵다고 봅니다. 일단 자살하더라도 아이만큼은 고아원, 친척에게 맡기는 선택이 분명히 더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상황이든 동반자살은 살인이죠 그 자녀 본인이 자살을 원한다고 한 것도 아니고 부모가 같이 죽자하면 죽기싫어도 죽을 수 밖에 없는데... 아이는 그냥 피해자죠 아이는 자기 삶에 대한 선택을 할 수 없잖아요 사는게 지옥일지 죽는게 지옥일지 그 판단을 왜 부모가 하고 자기 삶을 살 기회조차 없애나요? 저도 저 부모가 절대 옹호받아선 안된다고 봅니다.
자살은 자기 목숨이니까 선택하는 사람맘이니 괜찮은거죠?
오르비도 고작 공부하다가 스트레스 받아서 자살 암시글 심심 찮게 보이던데 일침글들 박아주지 그래여?
자살도 살인에 하나 아닌가요?
자살 안했으면 살인죄 인걸 누가 모름?
방구석에 앉아서 엉덩이 긁으며 잘못됐다 말하는건 누가 못함?
그 상황이 안되어 본 사람은 왈가 왈부 못하는 건데 ㅋㅋ
빚에 찌들려 자살까지 하는 사람들이
고아와 억대 빚을 물려주고 죽으면 옛날로 치면 노예나 마찬가지 신분으로 살아가야 가는건데
계백이 처자식 죽인 이유랑 같은 맥락인데
살기만 하면 희망이 오고 트라우마와 빚은 쉽게 극복 할 수 있다?
수능 트라우마도 극복 못해서 부정적인 글만 쓰던 사람들이? ㅋㅋㅋㅋㅋ
말은 잘해요~남말하는건 뭐가 어렵겠어요
언론에서 왜 자식까지 데려간 악랄한 부모들이라고 하지 않을까요?
그 사람들 입장에선 비극적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들이 그저 안타까울 뿐인거지
자기 생각이랑 다르다고 기껏 한다는게 욕이나 비꼬기 ㅋㅋ 오르비 수준 생각보다 훨씬 낮은거 잘 깨닫고 갑니다 ㅋㅋ
그리고 씹덕 디스해봤자 올해 초인가 작년말인가 오르비 씹덕프사 메타때 바꾼 위장씹덕이라 타격0임
괜한 애니프사디스로 스플래쉬 데미지 주지마세여~
뭔 빚을 물려 ㅋㅋ 지금이 연좌제가 시행되는 사회인가? 부모가 지은 죄를 자식이 치루는 미개한 시대인가?
부모가 재산상속처리 안하고 파산신청하면 자식은 그 돈 1원도 갚을 의무 없어요 ㅋㅋ
뭐 드라마 나의아저씨 아이유 보고 그렇게 말하는건가? 그건 불법 사채빚이고
옛날로 치면 노예신분으로 살아가야한다... 뭘 좀 알고 글 쓰자
빚 없애는 방법도 복잡해서 초등생이 불가능하구요
저사람 친척 관계가 어떤지 아심? 평생 고아로 살고 싶음?
모르면 왈가 왈부 하지 말라는게 그리 어려움?
아니 빚 없애는 방법이 복잡한게 아니라 그 자식이 유산상속 안하면 빚갚을 의무가 없다니까 뭐 자꾸 빚을없앤다 이지랄 하는거냐 ㅋㅋ? 빚 갚을 의무가 없다고
뭔 갸소리야 상속 거부를 해야 빚이 없어지는건데
대다수의 사람들이랑 생각이 다르면 님이 생각이 정말 맞나 한번 더 확인해보고 생각을 이어가세요..
그냥 무지성으로 필터링없이 똥글싸지르지말고
네 북한에 가서 김정은이랑 생각 다르면 잘못된거겠네요~ 대다수가 옳죠 네네
전 그쪽 입장도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고 하는데 이악물고 덤벼드는놈이 똥 ㅇㅈㄹㅋㅋ
애초에 부모 빚이 자식한테 전이되는줄알고 옛날로치면 노예 ㅇㅈㄹ하는 새끼가 부모빚없애는방법이 복잡하다 이러는건 무슨 코메디?
잘 모르면서 나대는 꼴 잘보았구요
진짜 조오온나 극혐이다 와
커뮤에서 본사람중에 제일 역겹네 ㅋㅋ
잘 모르는건 아직도 조선시대마냥 연좌제 시행되는줄알고 노예 이지랄하는 니새끼구요 ㅋㅋ
그딴 정신머리달고 대학갈 생각하려하지말고 그냥 방구석에 쳐박혀서 유튜브에 ㅈ같은 광고하는 ㅈ같은 게임이나 쳐해주세요 제발 ㅋㅋ
부모빚을 자식이 쳐 갚아야한다 노예로 살아가야한다는 ㅈ나 말도안되는 개소리에 반박해줬는데 인신공격 ㅎㅎ
대학 이미 갔으면 수험생갤에서 뭘 별 ㅈ같은소리로 빼액대면서 틀내 그만풍기고 꺼지세요 좀 ㅋㅋ
근데 제가 알기로 과정이 좀 복잡해서 실제로 미성년자가 빚을 떠앉는 경우가 많은걸로암.
그래서 국회에서 미성년자 빚상속의 경우 성인이 되서 결정해도 효력을 가지도록 법 발의 된걸로 아는데 아직 통과 안됬음.
딸이랑 동반자살하는 게 그 사람들이 할 수 있던 최선의 선택이건 뭐건간에 그거랑 별개로 생명이란 게 그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존엄하고 보장 받아야 할 권리인데 그 권리가 침해받은 상태인 걸 지적하는 거잖아요... 그게 나은 선택이었어도 잘못된 건 잘못 된 거라니까 왜 자꾸 이상한 소리를 하는 거임
그니까 그걸 말하는건 누구나 쉽게 한다구요
생명은 소중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중한거야 그렇게 원론 적으로 말하는건 누구나 한다구요
뭔 소리지?? 당연하고 원론적이니까 말하는 거죠... 그 당연하고 원론적인 게 지켜지지 않은 걸 지적하는 건데 왜 자꾸 이상한 소리 하냐고요 님이 말하는 빚이나 차후 불행이 생김을 감수하더라도 생명의 무게가 더 크다고요
님이 말하는 자살 어쩌구 하는 것도... 아직 초등학생인 조유나양이 스스로 선택한 게 아닌 거잖아요... 그게 잘못 된 거라고요~~~~~~~~~~~~~...
하.. 자꾸 댓글 다시네
누가 죽인거 살인죄인지 모르냐구요
그런 선택을 할만큼 얼마나 힘들었으면 비극적인 선택을 했을까 안타까운거지
그런 극단적 상황이 안되어 보면 경제적 걱정 없이 사는 우리는 모르는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살인자 새끼들이라고 무지성 욕박는건 좋지 않다구요
?? 이 글 작성자가 살인자 새끼들이라고 무지성 욕 박는 것도 아니었는데 안타깝다니 뭐니 하신 건 님이잖아요?
안타까워도 살인은 살인이고 그건 잘못된 행동이다->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랬겠냐 이건 답이 없는 문제다->답이 없다니? 살인은 잘못된 거라니까->아니 얼마나 불행했으면 그랬겠냐고
이 레파토리이신 거잖아요
자살도 살인 맞다. 그러니 자살하지 말라고 하지
그 상황이 안되어 본 사람은 왈가 왈부 못하는 것 알면서
그러는 너는 딸아이가 스스로 살고 싶은지 죽고 싶은 지 상황 알고있음?
빚에 찌들어 자살까지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래도 투잡 쓰리잡 뛰면서 악착같이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다.
트라우마? 그 애 친구들은 어린나이에 친구가 죽었는데, 친구들 트라우마는?
왜 그런 비극적인 선택을 할 수 밖에? 딸아이를 생각하면 더 악착각이 살아야 하는거 아닌가?
상속포기 / 미성년자 채무 대물림 방지 입법예고(2022년 4월) / 이혼하면 법률상으로 아버지 혼자 빚 부담 / 파산신청 및 회생절차 방법이 얼마나 많은 데 그런 소리를 하고 앉았냐.
ㅇㅇ 살인맞다고 글쓴거니 잘 이해하셨네요
고작 공부한다 힘들어서 그 살인 운운 하는 사람들 오르비에 엄청 많은거 아시죠?
그 사람 상황이 안되어 보면 왜 고작 이따위 공부에 스트레스 받아 자살을 생각하는지 모른다는거임
ㅈㅅ 실수로 좋아요 하나 누름,, 무시해주세요
저도 눌러드렸으니 쌤쌤하죠
지나가다 몇 가지만 짚어봅니다...
1. 스스로를 살인하는 것은 자살이고.. 만약 차량 내에서 가족이 모두 나오고, 조 양의 부모님이 동반자살을 했다는 증거가 나오게 되면 이건 '자녀 살해 후 자살'이라고 부르는게 맞는 겁니다.
'단순 자살'과 '자녀살해(타살)후 자살'을 비교하는건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이건 마치 '아 자살하고 싶다(=아~ 내가 나를 죽이고 싶다)'라는 표현과 '아~ 다른 사람 죽이고 싶다'라는 표현을 '어차피 사람 죽이고 싶어하는 건 똑같으니까 자살하고싶은 사람은 살인자 욕하지 마라'라는 것과 같은 비약 아닐까요.
인양 후 시신 발견하게 되면 부검도 할 가능성이 높을 텐데, 며칠 전 조 양의 축 늘어진 모습이 밝혀지면서 수면제 등을 먹인 것이 아니냐 하는 의혹이 있었지요. 부검결과 이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 더더욱 조 양의 부모님은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됩니다.
2. 실제로 2020년 5월 29일 생활고 문제로 동반자살을 시도한 건에 있어 울산지법이 자녀를 살해한 후 목숨을 끊으려 한 엄마 2명에 대해 각각 징역 4년을 선고한 판례가 있습니다.
실제로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자녀 살해 후 자살은 극단적 형태의 아동학대"라며 "동반자살은 가해 부모의 언어다. 아이의 언어로는 피살, 법의 언어로는 살인"이라고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그래도 글답게 써주신 이분을 마지막으로 댓달겠습니다
1. 살해 맞습니다 계속 이야기 하지만 자살시도 실패 했으면 살인죄로 감방가겠죠
자살 이야기는
자살도 살인 중에 하나인데 오르비에서 그 살인 하고 싶다는 글이 많이 올라오는데
남이 보면 우스워 보알지라도 그 사람 입장에서는 목숨을 끊을 만큼 힘든거라 그 사람 상황이 안되어 보면 이해 할 수 없습니다
고작 공부 스트레스 때문에 살인(자살)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오는 사이트에서
저런 현실적인 어려움들을 다 무시하고 살인은 나빠라고 남의 이야기라고 쉽게 이야기 하는 상황이 모순적인걸 이야기 하다가 나온겁니다
2. 계속 말씀 드렸다시피 애는 죽고 부모가 자살 실패 했으면 살인죄로 감방 맞습니다. 살인 아니라고 한 적도 없습니다.
3. 그리고 우마님 말씀대로 남아있는 아이의 미래가 암울해보일 수 있습니다. 100명이 같은 환경에 던져진다면 어쩌면 99명은 버티지 못하고 죽고싶어질 지도 모르겠지요. 하지만 모두가 자살하고 싶어할 것이란 보장도 없고, 조 양이 다시 죽고싶어할 99명에 들어간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조 양의 의사를 묻고 동반자살을 한 게 아닌 한, '남아있는 환경이 가혹할 텐데 부모욕만 하는 것도 아니지 않냐'고 말씀하시는 건 동의하기가 어렵습니다. 그건 일단 조 양이 살아본 후에 나중에 스스로 결정해도 되지 않겠습니까? 일단 살아 보고 나중에 자살을 하든 쭉 살아가든 그건 조 양이 내릴 판단이지, 우리가 지금 앞으로 살아갈 수 있다 살아가기 힘들거다 판단을 내릴 입장이 아닙니다.
중요한 건, 조양은 죽을지, 앞으로 살아갈지에 대한 판단 기회를 보장받아야 함에도 그것조차 부모님에 의해 빼았겼다는 사실이며, 사람들은 그걸 비난하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지금 우마무스메님은 핀트가 어긋난 채로 '어차피 살아봤자 힘들어할 확률이 높은데 왜 부모욕을 하고 있느냐'라며 얘기하고 있는거고요. 그러니까 사람들이 반박하는 겁니다.
4. 그리고 계백시대와 지금 시대는 다릅니다.. 계백은 멸망 직전의 장수고.. 그때의 정서상 패전국, 패장의 가족이 어떻게 될지(=노예) 뻔한 데다 자신이 패배할 것을 이미 알고 있었기에 가족을 죽이고 나간 것이지 계백장군을 여기에 비교하시는건 비약이 심하지 않나 싶습니다.. 계백장군이 유명한 이유 중 하나도 패전할 것을 알고 죽음을 무릅쓰고 전장터에 나갔기에 그런 겁니다.
지금은 21세기입니다. 물론, 이곳은 자본주의이기에 돈이 없으면 비참할지 모르지만, 21세기에는 '복지제도'라는 정책이 있습니다. 계백장군의 시기에는 제대로 된 체계적인 복지는 커녕 애초에 백제가 멸망하기 직전이었지요.
21세기 선진국에서 아동복지, 특히 초등학생처럼 어린 아이들의 복지는 국가에서도 특히 신경을 많이 씁니다. 그래서 계백 장군이 처자식을 베고 전장터에 나간 것을 여기에 비유하시는 건 좀 아닌 것 같네요. 맥락이 같다고 하셨는데 같지 않습니다. 계백장군이 21세기 사람이라면 처자식을 죽이고 전쟁터에 나갔을까요 다른 나라로든 피난이라도 시키고 전쟁터에 나갔을까요. 계백장군의 꼿꼿한 생각방식도 결국 그 시대에서 자란 산물인 겁니다. 21세기에 계백 장군이 성장했다면 분명 1500년 전과는 다른 판단을 내렸을 겁니다. 이처럼 시대에 따라 가치판단의 기준이 다르니 한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3.
흙수저로 태어난걸 저주 하는 수많은 사람들 보신적 있으시죠?
그 사람들은 그렇게 살기 힘들면 그냥 자살하면 그만인데 왜 그런글을 쓰고 있나요?
물어보살에 나온 출연자 중 한분은 가정사가 좋지 않지만 성격도 밝고 이쁘신 분이었는데 돈 고작 200만원 때문에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해가 갑니까? 겨우 재수학원 한달 비용때문에 자살을?
계속 말하지만 우리 입장에서 판단하면 안됩니다.
님 말대로 우리는 판단을 내릴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옳은 답이 무엇인지 모른다는 겁니다.
아이가 살았다고 쳤을때 고아라고 놀림만 받고 학비가 없어 배우지 못하고 몸이나 평생 팔고 손가락질 당하며 고통속애 살았다면 무조건 삶이 답이었을까요? 저는 모르겠습니다. 모두 결과론적이기 때문이죠.
이 글 맨위 댓글만 보셔도 우리는 어떨지 단정 지을 수 없다고 했어요.
판단은 부모가 했지요 제가 한 것이 아닙니다.
그 부모라고 사랑으로 힘들게 키운 자식을 우리 죽을테니 너도 그냥 따라와~ 하고 죽였을까요?
빚이 얼만지, 친척관계는 어떤지, 부모가 죽었을때 아이의 생활이 어떨지
우리는 모르지만 (학대흔적도 없으니 정상적으로 키웠다 가정한) 부모라면 고민하고 고민 했을 겁니다
판단기회를 보장 받아야 한다?
네 저도 동의 합니다.
부모는 그 기회를 줄 수 없었나?
있었을 겁니다. 오히려 과정만 보면 어디 친척이나 지인이게 맡기고 둘이 죽는게 더 편하지 않았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 정상적인 부모라면 자기 몸보다 자식을 더 아끼지 않나요?
그들의 현실에서 그들의 가치관으로는 지옥같은 삶을 물려주느니 편안한 죽음을 주는게 낫다고 판단했겠죠
그래도 목숨이 더 중요하지 죽이는건 잘못됐잖아?
네 명백히 살인이죠. 부모도 알았을겁니다. 제 자식을 죽이는게 과연 쉬울까요?
부모를 죽이는것보다 더 힘든일일텐데요… 저는 상상도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한 이유는 우리가 그들의 상황이 안되어 봤으니 쉽게 말하지 말자는 겁니다.
치매모친과 동반 자살한 사람도 단순히 살인자라고 몰아가는건 쉽죠.
하지만 그 상황이 안되어 본 우리가 쉽게 판단할 수 있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계속 똑같은 말을 하게 되네요.
4. 시대에 따라 가치기준이 다른건 맞겠죠.. 복지정책이 만능은 아닙니다. 아직 수많은 사람들이 가난으로 굶주리고 있죠. 오르비만 봐도 집이나 대학으로 인간을 계급화 하고 판가름 하는데 빚은 잘 해결했다 치더라도 집도 없고 학교도 제대로 못다니고 부모가 챙겨주지 못해 사랑은 결핍될 아직 사춘기도 오지 않은 아이에겐 세상이 어떻게 보일까요?
마찬가지로 맨 위 덧글 보면 아시겠지만 결이 살짝 다른다고 했습니다만 결국 아이의 노예 같은 치욕적인 삶을 겪지 않게 하겠다는 부모의 마음은 같은 걸 겁니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그 상황이 되어 보지 못한 입장에서 쉽게 말하지 말자. 살인한건 잘못한게 맞지만 비난할 일이라기 보다는 안타까운 일이다고 볼 수 있다는 겁니다.(치매모친과 동반자살같은)저도 여러사람 상대하느라 시간 낭비를 많이해서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애초에 진심으로 사랑하면 죽으면 안된다고 생각함... 물론 힘들어서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겠지만... 부모가 사고로 죽어도 아이한테는 엄청난 상처인데.... 참...
우마무스메 적이 많누
투기장 다 됐네
그냥 저사람 통념반박못하면 죽는 병 걸린거 같은데
계백 ㅋㅋㅋㅋㅋ
우마무스메 저 사람을 비판이 아닌 비난하는 사람들은 이런 행위가 아이를 살해하고 자살한 부모만큼은 아니겠지만 굉장히 악랄한 행위라는 것을 모르나요.
ㄹㅇ...우마무스메 저분 말하는게 이해안가긴 한데 그렇다고 선넘은 인신공격하는 사람들도 이해안감 ...저렇게까지 욕해야하나 싶음
저딴새끼가 수의사가 되면 어케 될지 눈에 선하다
그저... GOA, T
본문까지는 이해가는데 댓글에 위선자들은 개극혐이네
진짜 돌아버리겟네.. 어느 부분에서 부모가 안타깝다고 느끼는 지는 알겟는데.. 그 부분에서 안타깝다고 느끼는 심리 이해 못해주겟음; 저건 안타깝다는 심정"도" 느끼면 안되는 문제임..;;
부모가 자식을 아끼니 동반 자살을 했다? => 안 아꼇다는 가정을 제외하고서 아꼇다고 해도, 자식의 미래가 암울해도, 그리고 저 사람이 결론으로 말하는 "우리가 그 상황에 놓여있지 않다"더라도 우리 중 누군가는(대다수는) 쉽게 부모가 잘못햇다고 단정짓는 게 아니라 우리 스스로 깊은 고민 끝에, 그리고 인류가 몇 백년을 걸쳐 고민한 끝에 그 문제를 부인하는 결론에 다다른 문제임..
애초에 저 상황은 아이가 "자유"를 빼앗긴 거잖음;; 저 사람은 그냥 부모가 자식을 죽여야 할 만큼의 힘든 사정을 안타까운 사정으로 부모에게도 안타까움을 느끼는 거 같은데..
거기서 안타까움을 느낀다는 건 그냥 자식은 부모의 소유물이라고 생각한다는 거임;; 자식의 동의를 받던 안 받앗던 애초에 타인의 자유는 침해하면 안되는 게 기본 상식 아닌가..? 거기서 논쟁 거리가 된다고 생각하신다면..그렇다면 할 말은 없지만..
치매부모와 동반자살한 사람은 부모가 소유물인가요?
수험생이라 그런쪽에 민감 한 사람들이 많은거 같네요
어쨌든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니까요
이런식으로 무지성 비난이 아닌 자기 생각을 말하는건 좋아합니다만
어차피 3일지나면 기억도 안날 글에 시간낭비 너무 많이해서 더 안하려구요 의견 감사합니다
남의 의견을 존중해줘야 하는 건 알고 잇다만 이 부분은 다시 한 번 고민해보셧으면 좋겟네요.. 3일 지나서 이 일을 잊을지언정 이 발상은 이끌어낸 당신의 가치관은 다시금 되짚어 봐야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부모가 치매로 돌아가시면서 동반으로 목숨을 끊은 사람들은 객관적으로 자살한 거니 안 좋은 시선으로 볼 수 있지만 갠적으론 스스로 목숨을 끊는 행위는 결국 자신의 자유를 스스로 손 댄 거니 그럴 순 있다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저 경우는 부모가 자살할 때 자식도 같이 죽인 행위이기 때문에 자유가 침해당한 케이스라 범주가 다릅니다..
어쨌든 비속살해인데 ㅋㅋ 정의와 부정의를 명백하게 합리적 판단으로 가릴 수 있는데 저 백그라운드를 왜 고려해줘야함 도덕적으로 ㅋㅋ
그냥 아이의 자기결정권을 부모손으로 박탈한거임 가장 끔찍한 방법에 의해서
애초에 무능력하고 쓸모없는 가정에서 피임없이 낳고 책임없이 기른 부모의 잘못이지만
그냥 맘이 너무 아프다…
치매나 정신질환 같은 경우는 어느 누구의 탓이라고 돌릴 수도 없기 때문에 … 근데 이건 본인들이 사업하다 빚낸 거니 원인도 본인들한테 있고 갚을지말지도 본인들이 결정할 수 있는 거였는데 걍 자식 죽여버린 거니 좀 상황이 다르지 않나 생각합니다…
치매 아니더라도 가난으로 노모랑 수면제로 같이 죽는 간간히 기사에 나오는데
엄격하게 말하면 이사건이든 그사건이든 다 비겁한 현실도피, 존속살해라고 할 수 있죠
그건 너무 잔인하다고 생각 할 뿐입니다
네 살해 맞아요
살해 아니라 한적 없습니다..
네그러니까 비겁한현실도피, 존속살해니까 최선의선택, 최고의 판단이라 볼순없는거라고요 잘 알고 계시네요 ㅋㅋ
장애인 자식하고 같이 자살하려고 한 부모 이야기..를 생각하니 뭐 인기 댓글도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근데 살해한건 팩트잖아요.
애니프사는 과학이 맞다 시발
ㅋㅋㅋㅋㅇㅈ..,
의견이 다르고 수용 못하겠으면 인신공격 하지 마시고 차단을 합시다~ 차단이란 좋은 기능이 있으니까요
한화손해보험 고아 초등학생 상대 구상권 청구 소송 사건같은거 보면 초등학생 혼자 남았을 때 상속포기를 쉽게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진 않음 과연 초등학생 상속포기를 도와줄 정도로 가까운 사람이나 친척이 초등학생 주변에 있었을까....? 우마무스메가 말을 이상하게했고 부모가 '살해'한게 맞지만 상속포기 가능 기간이 3개월이란 점을 감안했을 때 만일 혼자 남겨졌다면 아이는 억단위에 빚을 진 고아로 살아갔을 가능성이 높았을 것 같음... 잘못된 선택이지만 부모입장에선 이런점 때문에 자기 자식을 자신들 손으로 죽인것이 아닌가 싶음. 참...
부모의 선택도 아이의 죽음도 여러모로 안타까운 사건이라고 생각함.
그거랑 이거는 다른건데 그건 애초에 상속따위가 아니었음
두 사건의 차이점은 인지하고 있음 한화사건을 예시로 든 이유는 그만큼 초등학생이 혼자 남겨졌을때 대처가 힘들다는 것을 뜻하기 위해서 들었던거임
하긴...누가 각잡고 조지면 초딩이 감당하긴 힘듬
게다가 보험금사건은 대기업이 조질려했다가 쌍욕을 먹었으니...
ㅇㅇ... 부모의 판단이 틀렸고 어떠한 경우에도 살해는 정당화될 수 없지만 아이가 혼자남겨지고 상속포기도 못했다면.... 정말 우마무스메 말대로 이 사회에서 정말 힘들거라는걸 부정할 수는 없다고 생각함... 부모도 아마 자기 자식이 그런 삶을 살아가게 두기 싫었기에 그런 선택을 했겠지... 아마 우마무스메도 처음에는 이런 논조로 말하다 계속 시비 붙으니까 저렇게 됬지 않았나 싶다...
부모가 한 행동이 정당하다는게 아님... 그저 그런 선택을 한 부모의 선택의 배경이 비극적이다라는거지...
위에 진짜 줘패고싶네 뭘 자꾸 최선의 선택 최선의 선택 ㅇㅈㄹ임ㅋㅋ 가족이라고 죽일 권리가 있는것도 아닌데 걍 살인옹호밖에 더 됨? 애니 보다가 뇌가 절여졌나
부모의 판단이 진짜 어이가 없네요.... 아이에게도 미래가 있었을 텐데....
고아가 된다... 수많은 빚을 안고 살아가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아이를 살리는 게 맞습니다.
아직 저 아이에게는 다른 가족들이 있었고(차량 인양 현장에 양가는 아니지만 한쪽 유족들이 와 있었다고 함), 상속을 포기하면 재산을 포함한 모든 빚을 상속 받지 않는 것으로 그 아이만은 부채가 없는 삶을 살 수도 있는 것인데....
애초에 미래가 아직 많이 남은 아이를 이렇게 데리고 갔다는 것이 참 화가 나고 안타깝네요....
??? 최선의 선택은 안죽고 더 빡세게 사는 거 아닌가? (진짜모름)
진짜 부모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한마디 거들고 싶지만 댓글이 너무 많아 포기한다
ㄹㅇㅋㅋ
정리하자면
오르비 입장: 저 사건은 부모가 자식을 살해하고 자살한 사건 -> 부모가 쓰레기& 자식이 불쌍하다
우마님 생각: 우리나라 정서& 사회구조상 빚더미에 앉은 부모없는 딸이 살아갈 미래는 안봐도 뻔하다. 부모가 오히려 우리나라의 어두운 면을 알기에 그런 선택을 한 부모를 함부로 욕할 순 없다
여기서 대부분의 오르비언은 부모를 옹호하는 듯한 우마님과 충돌 후 대립 심화
이거 맞음?
화작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