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공 일기94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7351655

선형대수학 공부 중입니다. 다음주부터는 컴퓨터 네트워크 이론도 같이 공부할 생각입니다. 방학에도, 스터디 카페에서 꽤 오래지내게 될 것 같군요.
사실 뭐, 지금은 공부가 놀이고, 놀이가 공부인 상황입니다.
재미있거든요. 이번 학기부터 컴공의 중심부 쪽으로 들어가 보는 그런 학습과 실습을 많이 해와서 그런지, 모종의 의욕도 생기고... 나름의 재미도 생겼어요.
항상 중요한 건, 이 마음일 것 같습니다. 대신, 너무 함몰 되어서내가 즐겨야 하는 여행들, 운동, 휴식은 꼭 챙길 생각입니다. 더이상, 대학 하나만을 바라보고 투쟁하는 용사가 아니니까요.
이제는 조금, 내 순수에 더 많은 존중을 보낼 생각입니다.
점수와, 그로 인해 주어지는 평판을 무시할 순 없겠지만. 적어도, 자신이 정의하는 자신이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컴공 어떤가용
흥미100 잇어요
컴공에 흥미가 있다면 강추. 여기 과는 그 흥미가 없으면 버티기가 많이 힘들거든요 ㅎㅎ
캬감삼당
반면에 흥미가 있다면, 일이 곧 놀이가 되는 그런 진귀한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그게 지금의 제 상황인 것 같기도 하고...
굿밤입니다 :)

홍컴 과탑
선물이에용! 히히 굿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