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수업에대해 굉장히 주관적인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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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마다 그리고 학생들마다 입장이 다르겠지만 일단 제가 일주일간 다닌걸로 판단하면
(사실 저의 생각정리용 글이기도합니다)
사탐= 인강강사보단 강의력이 강력한편은 아니지만 오히려 수업의 디테일한면에 있어선 엄청나게 자세하다. 내가 햇갈렸던 부분을 완전 깔끔하게 정리해준다. 상당히 들을만한 가치가 있음. 사실 약간 졸리지만 강의내용은 굉장하다.
국어 문법, 영어문법: 원래 독학으로 한두번 훑어보려고 했지만 수업이 워낙깔끔해 따로 공부할거없이 수업과 복습만 철저히해도 수능까진 괜찮을정도.
영어: 지문 읽는데있어 때때로 괜찮은 스킬을 알려주기도 한다. 복습하며 적응시키는 연습을 하면 꽤 괜찮을거같다. 이비에스 수업은 아직 안들어봤지만 괜찮을거같다. 다만 듣기,단어가 학생본인에게 달려있으므로 수업에 전적으로 의존해선 안된다. 수업은 정말 실력보충용인거다.
국어: 선생님들마다 편차가 크다. 어떤 수업은 정말 고등학교내신수업처럼 작품해석만 내리 해주는 수업이있어 잠을 자며 체력을 보충할 가치가 있는 수업이 있는 한편 어떤 수업은 수능에서 적용가능한 지문독해기술을 알려주는 수업이있어 들어줄만하다. 하지만 국어는 다른과목에 비해 나의 실전경험과 연습이 많이 필요한만큼 수업은 다소 재껴도 무방할정도
수학: 역시 선생님들마다 편차가 크다. 하지만 대체로 수업난이도가 높으며 기본개념수업은 없이 교과서 외적인 상당히 심화된 개념을 위주로 수업을 한다. 그래서 학생마다 호불호의 차이가 클거같다. 때때로 정말 이상한 공식을 알려줘 외우게 하여 학생들을 현혹시키곤 한다. 하지만 이에 대해선 학생스스로가 내게 필요한지 아닌지 판단해야할 필요가 있는것같다.
상당히 주관적일겁니다. 그냥 생각정리용이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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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생각비슷하게 하신듯
다행이군요 ㅋㅋ
그래도 이번년엔 서울대경영간 제친구처럼 겸손하게 다받아들이고 할거하면서하려구요ㅠㅠ 마음가짐부터가 그친구는 그릇이 큼.. 제가존경하는친구중하나!
3번 완전공감.. 저도 강대 졸업생인데 고교 교과과정 외 공식 (로피탈정리 등) 이런거 잔뜩 가르쳐주는 선생 있었음ㅅㅂ 개무쓸모
와 저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었군요 ㅋㅋ 사실 진짜 외워야하나 걱정했는데 그냥 제 주관대로 하려고여 ㅋㅋ
국어 신희평쌤 들어오시나요? 완전 좋아요 ㅎ
아무래도 저랑라인업이같은거같네요
소름돋게똑같아요
오오 대체 수학 뭐 잡다한걸 가르치는건가요? 궁금합니다
저는 수학 야매 같은거 알려주는거 대환영인데....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