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이지만 남자반이었ㄴㅇㄴ데 수능 전전전날까지인가 점심시간에 축구 뒤지게함ㅋㅋㅋ. 그리고 이상하게 9평까지 ㅈㄴ 공부 나름 열심히 히다가 갑자기 9평 이후로 학교에서 게임하는 새끼들이 나타남. 근데 또 잘하는 애들은 의대 가고 고려대 갔음. 그리고 절반이상이 재수 했음ㅋㅋㅋ
남중 다닐때 수업시간에 떠들다가 걸려서 복도로 나가면 복도로 나간 애들끼리 가위바위보해서 복도 중간에 있는 화재경보벨 누르고 튀는게 불문율이였어요
막 수업시간에 띠리리리리리리리릥 이러면 선생님들이 시발 또 지랄이네 이러시고
그리고 1주일에 1번씩은 꼭 소화기 분사하는 애들이 있었어요
리그오브레전의 챔피언중 독가스 뿌리고 다니는 신지드라는 캐릭터가 있는데 애들이 소화기 등에다가 가지고 다니면서 흰색가루 뿌리고 다니면서 신지드 따라하고 그랬어요
소화기터지면 분필가루마냥 흰색가루들 화생방체험간거마냥 연기 자욱했었던거 기억나네요
남중때 에어컨이 천장에 있는 에어컨이 아니라 스탠드식 낡은 에어컨이였는데
애들이 에어컨 날개 안쪽에다 썩은우유나 담배꽁초 계속 던져넣어서 에어컨 키면 마트 야채코너 냉장고? 느낌으로 차가운 흰 연기 나왔었어요
그래서 교실 공기가 안시원해져가지고 애들 에어컨 자리차지하려고 자주 싸웠었고
저희 학교엔 남중남고가 붙어있어서 소각장이 있었는데 소각장에서 몰래 담배피우다가 걸려서 ㄹㅇ각목으로 30대 맞는게 비일비재했어요
급식실도 남중 남고안에 있는게 아니라 따로 기숙하 건물 1층에 급식실이 있었는데
점심시간만 되면 한학년 300명되는 애들이 좁은 급식실문 앞에 다 서가지고 줄 서 있으면 뒤에서 막 밀쳐가지고 아줌마들이 애들 진정될때까지 급식실문 잠그고 안열어줬었어요
진짜 막 사람들 끼여가지고 숨도 안쉬어질 정도로 서로들 밀어대서 나중에 유리문이랑 쇠로된 손잡이 휘어있던게 기억이 나네요
체육시간에 늙으신 체육 남자선생님 계셨는데 선생님이 잠깐 건물안에 들어가셨을때를 틈타서
저희반 애들끼리 축구해서 골먹힌 상대편은 입고 있던 옷 한개씩 벗는 내기를 했었어요
처음엔 양말 신발 웃옷부터 시작해서 바지까지 벗고 팬티만 입고 축구하는 상태가 됐어요
남중이랑 남고 같이 붙어있는 구조라 수업하시던 선생님들이랑 수업듣던 학생들한테 전부 어그로 끌려가지고 남자들은 '섹시하다, 멋지다' ㅇㅈㄹ하고 여선생님들은 '어머 저 미친놈들봐' 이러셨는데 어그로가 너무 끌리다보니까 체육선생님도 팬티만 입고 축구하던걸 보시고 빠따들고 뛰쳐나오시면서 저희 쫒아오시던게 기억이 나요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많지만 남중다니면서 직접 체험한 것들 중 지금당장 생각나는 거만 적어봤어요 그때가 행복했는데 그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네요
그...말하면 클나는데
ㄱㅊㄱㅊ
절대 안 됩니다
진짜 뇌섹남밖에 없는듯
ㅋㅋㅋㅋㅋ좀 치농ㅋㅋ
그..그뜻이 아닙니다
ㄹㅇ 뇌섹남들의 집합소 ㅋㅋㅋ
ㄹㅇ 틈만나면 외침 ㅋㅋㅋ
그냥 자연 그 자체입니다
궁금해여
인디언포커
화투
브랙잭
훌라
원카드
농구
지옥탈츨
이정도면 건전하게 놀았다고 볼수있을듯..아닌가?
도박안하긴 함 ㅇㅇ
뇌섹남들이긴 한데 의미가 좀 다름
뇌에 색스만 찬 남자들
ㅅ발ㅋㅌㅌㅋㅌㅋㅋㅋㅋㅌ
이거지
수업시간에 반 애들 모두 산책가자고 지랄발광하기
지랄방광은 기본으로 깔고들어가는듯 ㅋㅋㅋ
고3때 진짜 ㅈㄴ 재밌었는데 ㅋㅋㅋ
ㅡㅡ 저도 알려주세요
원바랑 농구
토토도 많이 하던데
스포츠토토?!
수학문제 토론? 그런것도 합니다.
‘그런것도’….
근데 ‘이게 답 맞음?’이 아니라 ‘이 새끼 이거 틀림 병신 ㅋㅋ’ 이게 주된 주제임
아 종나웃기네 하루만 남고가고싶어요
오지마세요 님도 뇌섹남 돼요

여르비니깐 뇌섹녀 되는 건가요동물의 왕국
공학이라 몰루..

저두 공학이라…팔씨름
칠판에 수학 문제 내고 푸는 놀이
농구
이러고 놀았음
?
8년전ㅋㅋ
오ㅓ 되게 재밌어 보이네요
사실 잼없음 원래 친하던 중딩애들이 아니라서
ㄷ ㄷ 원래 친하던 친구들이었으면 광기가 장난 아니었겠네요
공학이지만 남자반이었ㄴㅇㄴ데 수능 전전전날까지인가 점심시간에 축구 뒤지게함ㅋㅋㅋ. 그리고 이상하게 9평까지 ㅈㄴ 공부 나름 열심히 히다가 갑자기 9평 이후로 학교에서 게임하는 새끼들이 나타남. 근데 또 잘하는 애들은 의대 가고 고려대 갔음. 그리고 절반이상이 재수 했음ㅋㅋㅋ
저희도…. 남자애들보면 축구하더라고여 다음주가 시험인디
ㅋㅋㅋㅋ지금 생각해보면 개웃기네요. 여자반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애들 태블릿으로 마인크래프트 하고 놀았음ㅋㅋ. 아마 다들 정시 파이터들일겁니다. 한두명 빼구용.

남고 다니면 채육 시간에 축구하고 점심 시간에 축구하고 학교 끝나고 축구하고....축구 싫어하는 저 같은 사람은 걍 안 맞음
남고는 쉬는시간 마다 차 한잔 하고 꽃꽃이와 자수를 하면서 공부를 하면서 지친 심신을 달랩니다 ^^
축구와 잠이 공존하는 곳
우리학교만 특이한건가 ? 갓반고 남곤데 쉬는시간마다 진짜 수학문제 의논하고 있음
갓반고라서..
축구하는 애들은 축구만하고 겜얘기하는 애들은 겜얘기만 함.
수학문제 얘기하는 거 본 적은 있음 ㅋㅋㅋ
내가 너보다는 낫단 사실을 증명하기 위한 토론
+내가 너보다 낮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행동들
도대체 왜이러는진 모르겠지만 남는 수업 시간 빌려서 비문학 점수 대결도 했었던 적이, ,
남고는 재미 없어요 남중이 재밌어요
남중 다닐때 수업시간에 떠들다가 걸려서 복도로 나가면 복도로 나간 애들끼리 가위바위보해서 복도 중간에 있는 화재경보벨 누르고 튀는게 불문율이였어요
막 수업시간에 띠리리리리리리리릥 이러면 선생님들이 시발 또 지랄이네 이러시고
그리고 1주일에 1번씩은 꼭 소화기 분사하는 애들이 있었어요
리그오브레전의 챔피언중 독가스 뿌리고 다니는 신지드라는 캐릭터가 있는데 애들이 소화기 등에다가 가지고 다니면서 흰색가루 뿌리고 다니면서 신지드 따라하고 그랬어요
소화기터지면 분필가루마냥 흰색가루들 화생방체험간거마냥 연기 자욱했었던거 기억나네요
남중때 에어컨이 천장에 있는 에어컨이 아니라 스탠드식 낡은 에어컨이였는데
애들이 에어컨 날개 안쪽에다 썩은우유나 담배꽁초 계속 던져넣어서 에어컨 키면 마트 야채코너 냉장고? 느낌으로 차가운 흰 연기 나왔었어요
그래서 교실 공기가 안시원해져가지고 애들 에어컨 자리차지하려고 자주 싸웠었고
저희 학교엔 남중남고가 붙어있어서 소각장이 있었는데 소각장에서 몰래 담배피우다가 걸려서 ㄹㅇ각목으로 30대 맞는게 비일비재했어요
급식실도 남중 남고안에 있는게 아니라 따로 기숙하 건물 1층에 급식실이 있었는데
점심시간만 되면 한학년 300명되는 애들이 좁은 급식실문 앞에 다 서가지고 줄 서 있으면 뒤에서 막 밀쳐가지고 아줌마들이 애들 진정될때까지 급식실문 잠그고 안열어줬었어요
진짜 막 사람들 끼여가지고 숨도 안쉬어질 정도로 서로들 밀어대서 나중에 유리문이랑 쇠로된 손잡이 휘어있던게 기억이 나네요
체육시간에 늙으신 체육 남자선생님 계셨는데 선생님이 잠깐 건물안에 들어가셨을때를 틈타서
저희반 애들끼리 축구해서 골먹힌 상대편은 입고 있던 옷 한개씩 벗는 내기를 했었어요
처음엔 양말 신발 웃옷부터 시작해서 바지까지 벗고 팬티만 입고 축구하는 상태가 됐어요
남중이랑 남고 같이 붙어있는 구조라 수업하시던 선생님들이랑 수업듣던 학생들한테 전부 어그로 끌려가지고 남자들은 '섹시하다, 멋지다' ㅇㅈㄹ하고 여선생님들은 '어머 저 미친놈들봐' 이러셨는데 어그로가 너무 끌리다보니까 체육선생님도 팬티만 입고 축구하던걸 보시고 빠따들고 뛰쳐나오시면서 저희 쫒아오시던게 기억이 나요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많지만 남중다니면서 직접 체험한 것들 중 지금당장 생각나는 거만 적어봤어요 그때가 행복했는데 그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네요
와… 하긴 고등학교는 입시가 코앞이니깐 중학교가 더 재밌긴하겠네요 장문으로 쓰실정도로 기억에 많이 남으셨나봐요